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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 전국이 나의 정원이다1장.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전주 한옥마을: 조선의 뿌리, 전통의 멋을 간직하다제천 청풍문화재단지: 호수 위에 펼쳐진 천 년의 역사기행 공주 공산성: 천도와 몽진, 4명의 왕을 껴안은 ‘공주의 품’ 영주 소수서원: 성리학의 중심, 조선 최초의 사립학교 부여 궁남지: 백제 무왕의 탄생신화를 품은 연못담양 소쇄원: 세상 꿈 접은 선비의 오래된 정원문경 문경새재: 청운의 꿈을 안고 걷던 과거길제천 배론성지: 신유박해의 애환을 간직한 순교자들의 성지 2장. 그곳에 가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영주 무섬마을: 육지 속의 섬, 시간도 멈춘 선비의 고장광양 매화마을: 매실이 식탁 위에 올라오기까지제천 옥순봉: 퇴계를 사모한 애틋한 두향 이야기봉화 계서당: 『춘향전』 이몽룡의 모델 성이성을 만나다 영월 낙화암: 동강을 따라 흐르는 슬픈 일화공주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죽어서 더 유명해진 왕 영월 청령포?관풍헌: 삼촌에게 내몰린 단종의 유배지 예천 삼강주막: 주모 주안상에 세월도 쉬었다 가는 곳 3장. 자연을 벗 삼아 거닐다고창 청보리밭: 어느 봄날 ‘초록 추억’에 물들고 싶다예천 회룡포: 자연이 빚은 육지 속의 섬해남 땅끝마을: 땅끝에서 희망의 시작을 외치다순천 순천만: 하늘이 내린 정원이자 새들의 낙원단양 도담삼봉: 신이 빚어낸 한 폭의 동양화담양 죽녹원: 세상의 때를 씻겨주는 푸른 대숲합천 황매산: 가던 봄도 붙잡는 철쭉동산단양 사인암: 풍류객의 시심을 품은 대자연의 병풍4장. 따뜻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남해 독일마을: 한국에서 독일 중세마을의 풍경을 만끽하다구례 산수유마을: 노랗게 물든 ‘설움의 꽃’ 산수유 부안 채석강?적벽강: 연인들의 사랑은 붉은빛으로 채색된다 봉화 만산고택: 옛 정취를 느끼며 묵는 고택에서의 하룻밤 남원 광한루원: 춘향과 몽룡이 만난 아름다운 정원괴산 산막이옛길: 걷다 보면 나는 ‘자연’이 된다 여수 오동도: 연인들의 이야기가 소곤대는 사랑의 섬 여행지 탐방과 사진 제공에 도움을 주신 분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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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국내 여행의 재발견!인문학으로 다시 보는 우리 땅 이야기이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누어 여행을 안내한다. ‘1장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에서는 각 지역에 담긴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보며 지나온 역사를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짚어준다. ‘2장 그곳에 가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에서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인물을 소개하고, 그 인물이 걸었던 곳을 함께 거닐며 삶을 성찰해본다. ‘3장 자연을 벗 삼아 거닐다’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어본다. 자연이 주는 무언의 가르침을 통해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4장 따뜻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에서는 각 여행지에 담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곳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이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운 우리 땅을 재발견하고, 풍성한 이야기가 숨겨진 국내 이곳저곳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여행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다. 눈이 닿는 모든 곳이 나를 채우는 지식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일상의 상념과 평범한 고찰도 모두 여정이 된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낭 속에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기념품 대신, 평생 머릿속에 남아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 인문학 지식이 가득할 것이다. 지금 당장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한번 들이마신 뒤,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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