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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책비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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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면서
감수자의 말

1. “지저분하게 이게 뭐니!” : ‘지지하잖아’ 정도로 끝내자
2. “○○야, 너란 애는 어쩜!” : 사랑을 담아 지은 이름을 혼낼 때만 부른다?
3. “발발거리며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 모조리 금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자유를 주자
4. “버릇없이 굴 거야!” : 예의범절은 평소대로
5. “○○하면 ○○해줄게” : ‘상’을 주는 방식을 계기로 스스로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하라
6. “공부해야지!” : 일과표에 학습을 포함시킨다
7.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8. “왜 이리 엉겨 붙고 난리니!” : 아이의 불안한 마음은 포옹으로 풀어준다
9. “빨리 자라고 했지!” : 무조건 혼내지 말고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10. “말 안 들으면 ○○한테 혼난다!” : “혼나기 전에 하지 마!”라는 말을 그만한다
11. “덥석덥석 만지지 말라니까!” :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훈육한다
12. “또 이불에 지도를 그렸어?” : 밤중에 깨우지 말고 도구를 적극 활용한다
13. “아무 데서나 일 보지 말라니까!” : 남자만이 느끼는 해방감과 쾌감
14.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 가능한 몸을 움직여 발산할 시간을 준다
15. “누굴 닮아 이렇게 키가 안 클까?” : 키가 작아서 불편한 일은 거의 없다
16.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 게임 이외의 오락거리를 가르쳐 준다
17. “네가 형이잖니!” : ‘형’이라는 위치를 상기시키는 것은 칭찬할 때만 한다
18. “왜 이렇게 재주가 없을까?” :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두세 살 어리게 보아야 한다
19. “이걸 그림이라고 그린 거니!” : 남자아이의 그림은 원래 그런 법
20. “엄마 부끄럽게 정말 그런 차림으로 나갈 거야?” : 옷은 같은 색 계열로 맞춰 입도록 준비해 준다
21. “몇 살인데 벌써…” : 남자아이의 성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현상
22. “말 안 들으면 버리고 갈 거야!” : 아이를 필요 이상으로 불안하게 하는 말
23. “엄마가 입혀준 대로 좀 가만히 있을 수 없니?” : 답답해서 벗어던질 만한 옷은 입히지 않는다
24. “그만 좀 어지르고 치우라고 했잖아!” : 남자아이는 분류를 좋아하므로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 장소를 정해 준다
25. “스스로 찾아!” : 수납 장소를 바꾸지 않는다
26. “거친 말은 쓰지 말라니까!” : 사내아이라는 자각을 존중해 준다
27. “그런 못된 말은 어디서 배웠어!” : 욕설은 아이가 불안감을 전달하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28. “너는 어떻게 네 생각만 하니!” : 상대방의 마음을 볼 수 없으니까 생각하지 못한다
29. “또 잊어버리고 온 거야?” : 필요한 물건은 정해진 장소에 놓고 쓰도록 가르친다
30. “오늘도 혼자 놀았어?” : 아이가 혼자서 노는 게 편하다면 상관없다
31. “왜 이상한 애들하고만 노는 거야?” : 친구는 아이의 보물, 소중히 여기자
32. “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냐!” : 눈물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도 있다
33. “왜 남들이 싫어할 일만 골라서 하는 거니?” : 아이 나름대로 친근함을 표시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
34. “사내대장부가 자신감을 가져야지!” : 자신감은 경험에서 나오는 법, 아이의 도전을 응원하자
35. “너는 남자잖니!” : 엄마의 욕심 때문에 아이의 가능성을 가로막지 않는다
36. “뭐니? 그 여자애 같은 말투는?” : 억지로 고치거나 놀리지 않는다
37. “남자면서 왜 수학도 과학도 못하는 거니?” : 수학, 과학은 어릴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
38. “이렇게 삐뚤빼뚤하게 쓰면 읽을 수가 없잖니!” : 일단 천천히 또박또박 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39. “‘죄송합니다’ 먼저 해야지” : 부모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아이를 억지로 꾸짖지 않는다
40. “시끄러워!” :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 때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을 건다
41. “너는 커서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지”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42. “남들이 싫어하는 말은 하지 말라니까!”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시’
43. “벌레처럼 징그러운 건 집에 가져오지 말라니까!” : 규칙을 정한다
44. “오늘은 숙제 없어?” : 묻지만 말고 꼼꼼하게 확인한다
45. “싸우지 말라니까!” : 전쟁놀이는 어른을 상대로! 싸움을 반사적으로 막지 말고 한동안 지켜본다
46. “여자애들을 괴롭히면 못써!” : 그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47. “○○처럼 착한 아들이면 좋으련만…” : 내 아이의 장점을 확실하게 인식한다
48. “우물거리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라니까!” : ‘예’, ‘아니오’ 이외의 답이 필요한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시킨다
49.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 나중에 몰아서 혼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바로 꾸짖는다
50. “너라는 애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어쩜 하나도 없을까?” : 그냥 칭찬해 주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 걸까?
51. “화장실 깨끗하게 쓰라고 했지!” : 깨끗하게 쓰기 힘들다면 뒤처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52. “바보 아냐?!” : 남자로서의 소중한 자존심을 지켜준다
53. “왜 선생님 말씀대로 못하는 거니?” : 일단 선생님을 믿고 맡긴다
54. “엄마가 빨리 ○○하라고 했지!” : ‘빨리’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 엄마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55. “선생님 말씀을 들어야지!” : 아이가 선생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56.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잖니!” : 무작정 윽박지르지 말고 먼저 공감해 주자
57. “차례를 지켜야지!” : 기차놀이로 차례 지키는 법을 가르친다
58. “위험하니까 그만 좀 해!” : 사소한 말썽에는 눈감아 주고 정말로 위험한 일은 단호하게 저지한다
59. “몇 살인데 아직도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니?” : 남자아이는 영웅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60. “너같이 말 안 듣는 애는 낳지 않는 게 나았을 뻔했어” : 엄마가 지쳤다는 증거. 스스로에게 상을 주자

저자 소개 3

오야노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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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mi Oyano ,おやの めぐみ,小屋野 惠

1961년 오사카 출생으로, 미야기 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재학 중에는 PTA 회장을 역임했다. 육아의 가장 큰 원칙을 ‘즐기는 것’으로 삼고 있는 그는 육아와 교육 분야의 칼럼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또한 『선배 엄마의 임신, 육아 110』, 『매일매일 육아 100배 즐기는 법』, 『엄마가 알고 싶은 초등학교는 어떤 곳?』, 『육아 가이드 시리즈』 등 다수의 육아 관련 책들을 기획, 편집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를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엽기인물 세계사』『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를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엽기인물 세계사』『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학편』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우주편』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 인간관계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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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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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및 발달 심리학을 전공했다. 약 20여 년간 발달·학습 검사, 아동중심놀이치료,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와 부모를 만나왔으며, 현재 ‘하이토닥 아동발달 상담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아동심리 전문가로 출연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SBS〈세상의 이런 일이〉, 〈생방송 오늘 아침〉등에 출연하여 육아에 개선이 필요한 순간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호텔신라, 현대모비스, 교원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부모 교육 강연을 활발히
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및 발달 심리학을 전공했다. 약 20여 년간 발달·학습 검사, 아동중심놀이치료,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와 부모를 만나왔으며, 현재 ‘하이토닥 아동발달 상담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아동심리 전문가로 출연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SBS〈세상의 이런 일이〉, 〈생방송 오늘 아침〉등에 출연하여 육아에 개선이 필요한 순간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호텔신라, 현대모비스, 교원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부모 교육 강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키즈스콜레 스텝스 부모테라피북》 등이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찹쌀떡가루’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부모들과 현실 육아 고민을 나누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누구보다 부모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오늘도 치열하고 행복한 ‘폭풍 육아’를 해내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dbwlsl0307
인스타그램 @hi_to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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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3쪽 | 326g | 152*207*20mm
ISBN13
9788997263646

책 속으로

# WORD 4. “버릇없이 굴 거야!” 중에서
_예의범절은 평소대로
친척이나 친구 앞에서 내 아이의 태도를 ‘육아 성적표’로 받아들이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 하루만 얌전하게 있자’는 바람은, 사실 때와 장소를 가려 행동하는 법을 모르는 남자아이에게는 다소 벅찬 주문이다. 만약 체면이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나가야 한다면 아이는 아예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나가는 게 최선의 선택이다. 아이를 어르거나 협박하지 않아도 사람들 앞에 선보일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아이를 꽁꽁 숨겨 놓고 보여주지 않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나가야 한다면 쓸데없는 허영심은 아예 접어두고 평소 하던 대로 행동하게 두자고 마음을 내려놓는 게 낫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면 따끔하게 야단을 치고,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따로 데리고 나가서 주의를 주어 얌전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엄마의 훈육에 따라 예의와 격식을 지킬 경우, ‘마음대로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아이라며’ 가까운 어른들 사이에서 아이를 치켜세워 주자. 그러면 아이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 물론 얼마 동안 자리에 얌전히 앉아 있다 보면 아이들은 쉽게 지루해한다. 이때 색칠공부나 미로 찾기, 스티커북 등처럼 아이들이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 책을 챙겨 와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않는다는 제한을 주고 칭찬과 함께 포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센스 있는 엄마가 되는 방법 중 하나!
어른들 모임에 따라 나온 아이가 다소 버릇없이 굴더라도 육아 선배, 특히 아들을 키워본 엄마라면 어느 정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줄 것이다. 반대로 ‘이해해주지 못할 성싶은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는 발상도 필요하다.

# WORD 9. “빨리 자라고 했지!” 중에서
_무작정 혼내지 말고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일찍 깨우되 단숨에 몇 시간을 일찍 깨울 경우 깨우는 엄마도, 깨워서 일어난 아이도 서로 힘들다.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말고 15~30분을 기준으로 일어나는 시간을 앞당기자. 일단 깨우는 시간을 앞당기면 며칠은 그 시간에 깨우고, 깨우지 않고도 벌떡 일어나는 시점에서 다시 15~30분을 앞당기는 식으로 목표 기상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아이를 깨운 후에는 당분을 충분히 함유한 주스 등을 한 모금 마시게 해 소화기관도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그 다음 가능한 서둘러 해를 보게 해 체내시계를 규칙적으로 조정하자. 또한 낮잠은 재우지 않거나, 재우더라도 최소한으로 짧게 줄여야 한다.
아이를 깨울 때는 아이가 눈을 비비며 꼼지락꼼지락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이 수월하게 일어날 수 있는 타이밍이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아침 해를 보고, 낮잠을 자지 않으며 하루를 보내고 나면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졸음이 온다.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치고 조명을 끄고 조용한 음악을 틀거나 간접조명 아래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자. 아이가 쉽사리 잠이 들지 않더라도 어두운 방에서 조용하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등을 쓸어주며 아이가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WORD 36. “뭐니? 그 여자애 같은 말투는?” 중에서
_억지로 고치거나 놀리지 않는다
남자아이가 거친 말투를 쓰기 시작하는 경우와 반대로 어느 날 갑자기 여성스러운 말투를 흉내 내는 경우도 있다. 그와 동일 선상에서 엄마의 앞치마, 레이스나 프릴 장식이 달린 옷을 입고 싶어 하고 리본을 달아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처럼 혀 짧은 소리를 내거나 애교 섞인 말투를 쓰기만 해도 인상이 확 달라지는데, 복장이 바뀌고 목소리까지 한 옥타브 높아지면 오글오글 닭살이 돋는 수준을 넘어 황당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흉내를 내는 현상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스티브 비덜프의 《아들 키우는 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는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알리슨 스타의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알리슨은 “소녀가 되고 싶다는 열망(여장을 하고 싶다거나 평범한 소녀의 몸짓처럼 보이도록 행동해 보고 싶다는 욕망)은 소년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흔한 현상이다. 이는 그 아이에게만 나타나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 성장의 지연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부모는 관용적인 태도로 대하는 것이 최선이며 놀리는 것은 삼가라”고 조언한다. 또한 “여자아이가 되고 싶다는 마음과 동성애는 무관하다”는 충고도 덧붙인다.
사람이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다 보면 일시적으로 성장이 멈추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시기가 있다. 이때 성장이 지연되는 하나의 표시로 남자아이의 경우 ‘여자가 되고 싶다고 동경’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 WORD 40. “시끄러워!!!” 중에서
_아이가 시끄럽게 떠들 때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을 건다
아이들이 큰소리로 떠드는 동안에는 마주 소리를 지르지 말고, 어른이 작은 소리로 차분하게 조곤조곤 지시를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또 “조용히 해!”라는 직접적인 지시로는 아이들을 조용히 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조용히 하는 사람부터 간식 줄 거야!”
“조용하게 말 잘 들으면 장 보고 집에 가는 길에 공원에서 놀다 갈 거야.”
이처럼 직접적으로 조용히 하라는 지시를 하기보다 아이가 즐거워할 만한 일을 제안하는 게 이상적인 방법이다. 그저 좋은 소리로만 아이를 구스를 수 없을 때는 “엄마 대신 빨래 좀 개 줄래?”, “신문 좀 가져와 줄래?” 등 간단한 잔심부름을 시켜도 좋다.
만약 아이가 과도하게 떠든다면 다소 불편한 표정을 짓고 아이를 바라보자. 아이가 엄마가 보내는 표정과 시선 등의 비언어적 메시지를 느껴 목소리를 낮추면 “우리 ○○가 엄마 배려해준 거야?” 하며 적극적으로 칭찬해준다. 이처럼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을 수준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경험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 WORD 49.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중에서
_나중에 몰아서 혼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바로 꾸짖는다
아이가 뭔가 말썽을 ‘저질렀을 때’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기분을 전달하고 있을까? 장지문에 뚫어놓은 구멍을 땜질하며, 벽의 낙서를 박박 닦아가며 혼자 속으로 분을 삭이고 있지는 않은가? 씩씩거리며 말썽을 수습하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의 눈에 ‘엎드려서 걸레질을 하는 엄마가 바닥을 보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
자신이 말썽을 저질러서 엄마가 힘들다는 사실, 뒷정리를 하는 데 얼마만큼의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하는지, 그 자리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또박또박 차분하게 말로 타일러야 한다. 이 과정이 귀찮다고 생략할 경우 아이는 딴청을 부리느라 엄마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몇 번이나’ 같은 말썽을 되풀이해 엄마의 잔소리 퍼레이드가 이어질 것이다. 뒷정리는 주의를 준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기억 체계는 머리와 몸으로 나뉜다. 하면 안 되는 것에 대해 머리로만 기억시키지 말고 본인이 저지른 일을 스스로 책임지게 하여 엄마가 제시한 원칙을 몸으로 기억시키는 것이 아이가 일으키는 동일한 문제 행동으로 더 이상 실랑이하지 않을 방법이다. 또 엄마 혼자서 끙끙거리며 수습하지 말고 아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뒷정리를 돕게 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타이를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이 녀석, 또 벽에 낙서를 했어? 그러고 보니 너 요전에 베란다 화분의 흙을 죄다 뒤집어 놓았지!”
한 가지 잘못을 꾸짖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이전의 잘못을 자꾸 끄집어내면 이야기의 초점이 흐려져 아이에게 엄마의 의도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아들 때문에
폭발 일보 직전인 엄마를 위한 솔루션!

여성인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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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어지르고 치우라고 했잖아!”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공부해야지!”
“오늘은 숙제 없어?”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엄마가 빨리 하라고 했지!”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잖니!”
“위험하니까 그만 좀 해!”
“빨리 자라고 했지!”
“시끄러워!!!”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위의 말 중 절대 하지 않는 말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딸 키우는 것보다 아들 키우는 게 더욱 힘들다고 한다. 이유는 딸보다 아들이 더 극성맞기 때문! 그리고 아들을 둘 이상 키우는 엄마라면 자신도 모르는 새 '목소리가 커지고 기가 세진다'고 한다. 에너지 넘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을 키우다 보면 "하지 마!", "안 돼!", "시끄러워!"와 같은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외치게 되고, 육아와 가사 일, 거기다 직장 일까지 병행하다 보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
육아는 엄마를 지치게 한다. 때로 육아 분담을 놓고 남편과 티격태격 싸우게 되기도 한다. 바깥일과 밀린 집안일, 아이 돌보기를 하다 보면 힘에 겨운 엄마는 좀처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다. 무심코 입 밖에 내뱉는 말들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에도, 그러한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 아이에게 심한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절대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하지 않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하며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 이 책을 틈틈이 넘겨보며 마음의 다짐을 하거나 간단히 메모를 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고도 혹 실수한다 해도 크게 자책하지 말고 다음번에는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반성하고 아이에게 사과한다면 그 마음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오야노 메구미 역시 어린 아들을 키우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녀 역시 이 책에 실린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될 말 60가지'를 아들에게 수도 없이 하고 살았다고 고백한다. 엄마가 시행착오를 겪는 와중에 아이 역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가는데, 짧고 소중한 보물 같은 육아의 시간을 엄마가 조금 더 현명하고 지혜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엄마의 말'에 초점을 맞춰 아들을 다루는 법을 정리했다.

엄마에게 죄책감을 안기는 책이 아닌
나침반과 같은 메시지로 길을 찾게 하는 책

현재의 엄마들이 고민하는 아이의 행동을 수십 년 전 똑같이
고민하고 길을 찾으려 노력했던 작가의 60가지 지혜

이 책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이 '하지 말아야 할' 말들 위주로 주제가 구성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특징적인 것은 책의 전반적인 애용이 '하지 말라'라는 경고만을 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1차적으로는 엄마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들을 제목으로 삼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되, '어머니가 이런 말을 해서 아들이 이렇게 아프답니다'라는 메시지로 읽는 이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대신 '어머니의 아들은 이러이러한 심리와 성향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라는 나침반과 같은 명확한 메시지로 육아의 길을 찾게 해준다.
저자 역시 아들을 키우며 모든 엄마들이 예외 없이 느끼고 겪는 상황들을 경험했고, 그 가운데 자신이 저지르고 후회하고, 반복되는 문제 상황 속에서 마침내 찾은 주옥같은 지혜를 현재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활동적인 아들을 둔 부모, 딸이 많은 가전에서 성장해 아들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어머니, 아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유능하게 대처하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서 만족스럽고 따듯한 현답을 얻게 될 것이다.

아들을 둔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즐기는 육아'의 지름길!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미리 보기

WORD 1. "지저분하게 이게 뭐니!"
저자 오야노 메구미의 아들이 유치원에 다닐 무렵 아들을 둔 엄마들이 모이는 날이면 날마다 '어떻게 하면 더러워진 옷의 얼룩을 뺄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다. 어느 세제가 좋더라, 물에 담가서 불리면 그나마 빠지더라, 어차피 물에 담가 둘 거라면 목욕을 하고 물이 남은 욕조에 담가 두면 물이랑 세제도 절약되지 일석이조더라, 표백제는 어느 회사 제품이 좋더라 등등의 화제로 매일같이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반면 딸을 둔 엄마들은 시큰둥. 어떻게 하면 그렇게 옷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는지 오히려 신기해할 정도였다. 빨랫감의 양만 놓고 봐도 딸과 아들을 둔 엄마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어느 정도의 지저분함은 눈감아 주기
엄마가 지나치게 위생에 신경을 쓰며 키운 아이는 공중화장실에도 가지 못하고, 손이 지저분하면 밥도 먹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 걸핏하면 감기에 걸린다. 반면 평소에 다소 지저분하게 풀어서 키운 아이는 생존 능력이 강해 극한 상황에 처해도 금세 적응하고 씩씩하게 대처한다.
지저분한 옷이나 꼬질꼬질한 얼굴과 손은 겉으로 보기에는 지저분할지 모르지만 그 지저분함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지저분하잖니!”라고 아이에게 눈살을 찌푸리기보다 “또 이렇게 지저분해졌네.”라며 웃어넘길 수 있다면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도 한결 줄어들 것이다.

WORD 2. "공부해야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하라는 잔소리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만 멀뚱멀뚱, 결국 책상에 앉아 시간만 때우곤 한다. 공부하라는 말속에 ‘무엇을’,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담아 지시하면 조금이나마 엄마의 의도가 전달될 수도 있다.
“얼마 전에 한자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볼까?”
“곱셈 문제에서 실수를 자주 하니까 교과서에 나오는 곱셈 문제만 다시 풀어볼래?”
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지시하면 엄마와 아이가 구체적인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반대로 구체적인 이미지 없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을 한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는 아이에게는 애초에 따를 수 없는 무리한 요구일 뿐이다.

공부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자
만약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다면 엄마가 생각날 때마다 시시때때로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매일 또박또박 정해진 시간에 공부 시간을 지키기는 힘들지라도 나름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방 식탁 위를 깨끗이 치우고 텔레비전을 끄기만 해도 기분이 완전히 달라진다. 깔끔하게 치워진 식탁 위에서 엄마는 좋아하는 책을 읽어도 좋고 신문이나 잡지를 펴서 필요한 기사를 스크랩해도 좋다. 물론 필요한 공부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엄마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들으면 하기 싫다는 생각부터 들지만, 엄마나 아빠가 지적인 작업에 집중하면 아이도 멀뚱멀뚱 있기 민망해서라도 무언가를 해볼 생각이 든다.
책상에 앉아 할 일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이 손을 잡고 함께 서점에 가서 머리를 맞대고 엄마와 같이 풀 문제집을 구입해 정해진 시간에 풀어도 좋다. 또는 수월하게 풀 수 있는 학습지를 신청해서 그 시간에 풀어도 좋을 것이다.
약속된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학습하는 습관이 자리 잡기 시작하면, 학습할 것과 그 우선순위를 점차 아이가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서 학습에 대한 주도성을 인정해준다. 가능하면 ‘공부하라’는 말은 최대한 삼가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환경을 갖추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WORD 3. "그런 못된 말은 어디서 배웠어!"
내 아이 입에서 “죽여버릴 거야!”처럼 무시무시한 말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엄마의 가슴은 철렁하게 마련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주위에서 거친 말을 쓰는 사람이 없는데도 어디선가 자극적인 말을 주워듣고 와서는 기가 막힌 순간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요즘에는 누군가에게 배워서 따라 하기보다는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고 듣고 호기심이나 동경하는 마음에 따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경우 아이를 무작정 혼내기 전에 아이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만화영화 등이 아이의 연령에 적절한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먼저다. 아이가 엄마 아빠와 같이 드라마나 영화, 버라이어티 쇼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습관이 문제일 가능성도 크다. 가상 세계와 현실의 구별이 확실해질 때까지 자극이 강한 영화는 아무리 작품성이 높더라도 어른들만 있는 시간에 보는 것이 현명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가르친다
“너 죽었어!” 등의 말은 상대에게 기분 상하는 일을 당했을 때 나오는 일종의 ‘거친 언어’인데, 무조건 이 말을 못하게 하면 자신이 당한 기분 나쁜 일을 참고 넘어가도록 가르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죽어버려’, ‘죽었어’ 등의 공격적인 언어보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기분 나쁘지~” 등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되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언어로 대체하는 것이 문제 상황에 대한 아이의 대처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언어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지나치게 정색을 하고 이야기하기보다 “엄마는 네가 그런 말을 하면 마음이 아파.”라고 엄마의 속상한 마음을 전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거친 말 뒤에 욕구불만이나 다친 마음이 숨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이의 마음을 살뜰히 살피고 보듬어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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