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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마을 돌아보기 … 8
가족 캠프, 나 홀로 … 33 아빠의 독서와 윤동주문학관 가족 나들이 … 48 서울 체험과 문화재 UCC 만들기 … 69 나는 작가다!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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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내는 신호에 따순 온기를 담은 말 한마디 보내주세요
전북 임실 아주 작은 학교, 지사초등학교 이야기를 그림 곁들여 동화로 지은 책이다. 이 책은 임실 지사초등학교에서 4년간 운영한 혁신 교육과정을 고스란 담고 있다. 4년동안 진행해온 혁신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친구네 마을 가보기, 가족 캠프, 학부모 독서모임?문학답사, 현장 체험학습?UCC 공모전, 글쓰기?작품집 만들기를 배경으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 사이의 사건을 개연성 있게 전개하고 있다. 아동심리를 전공한 부모교육 전문가 작가는, 동화의 소재와 주제 선정을 위해 직접 학교와 마을 현장을 찾았다. 여러 날 마을과 학교에 머물며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선생님들을 인터뷰하고, 학교와 마을을 둘러보기, 학교에서 건네받은 관련 자료 등을 샅샅이 읽었다.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자존감이 낮은 주인공 ‘성우’가 집에서 키우는 암소 ‘별이’와 대화를 나눈다. 부모는 아이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부모 방식의 일방적인 사랑이 많다. 사랑은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교사의 역할로 부모가 변하고, 그 부모의 사랑을 확인한 주인공은 그림책 작가를 꿈꾼다. 동화 속에 작가가 오랫동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 발달에 천착해 오면서 생각한 것과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아이들 마음과 인간관계의 핵심적인 내용을 녹여냈다. 게다가 아이들 마음을 잘 아는 학교 선생님의 따뜻한 삽화도 담았다.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행복해지고 꿈을 찾아가는 비밀을 발견하길 바라며, 부디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읽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어른들이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의 행동은 어른들과의 ‘관계의 증상’이기 때문이다. 펴내는 글 나를 사랑해 달라고 이야기하세요 여러분이 행복해지고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비밀이에요 어린이 여러분,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행복하다고요. 참으로 다행입니다. 아니, 행복하지 않다고요. 아, 그래요? 그럼 어쩌면 좋죠? 어린이 여러분은 어떨 때 가장 행복하세요? 스마트폰 게임 실컷 할 때라고요? 스마트폰 게임은 재미는 있지만,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은 없지 않던가요? 어린이 여러분은 누구의 사랑을 가장 받고 싶으세요? 엄마 아빠라고요? 네, 그렇죠! 저도 여러분처럼 어렸을 때 그랬어요. 여러분이 가장 사랑받고 싶은 엄마, 아빠가 여러분과 함께 놀아주고, 눈을 바라봐주고, 손을 잡아 줄 때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하지 않던가요? 어린이 여러분, 바로 이 얘기를 엄마, 아빠에게 말하세요. 어떨 때 여러분이 행복한지를요. 엄마, 아빠에게 당당히 요구하세요. “엄마, 아빠! 사랑하는 눈으로 내 눈을 바라봐 줘!”하고요. 그래야 여러분이 행복하고, 여러분의 꿈을 찾아갈 수 있지요. 엄마, 아빠뿐 아니라, 이 세상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구요. 어린이 여러분이 주인공 성우처럼 엄마, 아빠의 온전한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여러분의 별인,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