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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 읽기
아이는 언제나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최순자
씽크스마트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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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_아이가 바라는 사랑의 방식

제1장_아이의 마음은 행동으로 나타나요
큰아이가 자꾸만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해요
할퀴고 무는 행동, 불안함이 원인이라고요?
늘 손가락을 빨고 있는 아이, 어떡하죠?
공격적인 아이, 사실은 스트레스 때문이에요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어서 깎아준 적이 없어요
자다가 경기하는 우리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
만 2세 아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당혹스러워요
소유욕이 너무 많은 만 1세 아이, 무엇 때문일까요?
눈뜨자마자 TV만 보려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만 화장실을 가지만 정작 볼일은 보지 않는 아이
우리 아이는 부끄러움이 많은 것뿐이에요
말을 더듬거리는 아이, 왜 그럴까요?
말을 잘 하지 않는 아이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아요
아이의 요구에는 정서적으로 반응해줘야 해요
아이가 전화해서 말합니다, “엄마 빨리 와!”

제2장_우리 아이가 더 좋은 사람으로 자라려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아이에게
아이가 직접 종이를 오리고 밥을 먹게 하세요
아이들은 자신의 다리로 스스로 걸어야 해요
맨발로 나무에 오르는 세 살배기 아이로 길러봅시다
금지하지 말아요, 주의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혼자서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 해요
아이는 여러 바깥 장소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자라야 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연입니다
실패와 성공을 아이가 직접 경험하게 해줘야 합니다
몸은 움직여야 반응하는 것,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 활동이 필요해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아이는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까요
함부로 아이를 나무라지 마세요
아이의 질문에는 확장하여 답하는 게 좋아요
아이가 새롭게 발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아이의 엉뚱한 질문을 존중해줍시다
우는 아이에게는 행동뿐 아니라 말로도 공감해주세요
아이에게 말을 걸기보단 아이의 말을 듣고 반응해주세요
“하지 마세요” 보다는 “해줄 수 있겠어요?”
다문화 가정의 두 살짜리 아이는 어떻게 언어 교육을 해야 할까요
한국에 중도 입국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는 이렇게 언어를 배웠습니다
어릴 때부터 남을 돕는 행동을 연습해야 합니다
늘 오던 도서관의 쓰레기통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아이
해야 할 일은 미리 해두어 여유를 갖는 버릇을 들여요
가을에는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어봐요
배려 교육은 어려서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 9시까지 혼자 남아 있는 아이의 마음은
그림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는
겁을 주려고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는 건 좋지 않아요
아이를 제대로 관찰해야 건강한 사랑이 가능해요
분홍색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아이에게는
우리 아이들에게 충분한 수면시간을 주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서 올바른 사회성을 갖게 됩니다

제3장_아이와 함께 좋은 부모자식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가요
충고하고 평가하기보단 공감하고 이해해주세요
아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입니다
영유아기 때 부모가 남긴 마음의 상처는
부모는 아이에게 부드럽고 따뜻한 날씨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아이를 진심으로 길러보자
부모의 어긋난 사랑은 자녀를 바보로 만듭니다
아이 때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 엄마와 먹었던 음식이 인스턴트뿐이라면?
어린 시절의 상처가 하고 싶은 일을 바꾸기도 합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라도 육아휴직 제도가 꼭 필요합니다
20대 중반의 딸아이가 집에만 있어요
열 살 된 둘째 아이와 다시 애착을 형성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엄마를 만나도 시무룩합니다
학원에 가야 해서 엄마 아빠와 밥 먹을 시간도 없어요

제4장_아이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아이가 지니고 있는 능력을 믿어주세요
부모가 먼저 행복하고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이 없으면 아이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아요
위대하고 훌륭한 부모들에게 응원을
부모가 아이를 낳은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를 선택한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절대 왼손으로 아이의 머리를 만지지 않는답니다
부모의 욕망을 아이에게 투영시키지 마세요
아이의 대답을 엄마가 대신하지 말아주세요
엄마의 과한 사랑은 아이를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느낄 때 아이는 올곧게 자랍니다
지금 청년세대에겐 사랑받았다는 믿음이 부족합니다
쉽진 않겠지만, 아이에게 온전히 시간과 마음을 내줘야 해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며 배웁니다
더 많은 아이들을 산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돌쟁이 아이를 위해 쉬기로 했다는, 공무원 엄마의 용감한 선택
아이를 경찰서에 데려가지 마세요
부모가 변해야 아이도 변합니다
아이가 부모를 편하게 느끼도록 지켜보고 지지해주기
아이의 초상권을 존중해주는 부모가 됩시다
후회하지 않는 부모가 되려면
아이 양육보다 돈 버는 일을 우선해야 할까요?
아이를 향한 화,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감정을 배제한 훈육을 할 수 있을까요?

제5장_아이를 둘러싼 가족 관계 속에서 제대로 양육하기
형제 사이의 싸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나요?
동생과 자주 싸우는 첫째 아이에게
아빠와 엄마가 함께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
부모와의 관계가 이후 아이가 맺을 관계를 결정합니다
더 많은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감을 맛보길
아이는 어린 시절 부모가 준 사랑의 힘을 평생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와 아빠가 몸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떤 아빠의 사랑법, 아이의 교통카드 여유 있게 충전해주기
점차 늘어나는 할머니의 육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아이들을 친정엄마에게 맡기려고 하는 엄마들에게
아이의 주 양육자는 할머니가 아닌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아무리 크다 한들 엄마 아빠의 사랑에 비기랴

맺음말_어른들이 건강해야 아이들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다

저자 소개 1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원장이자 공명재학당 학장이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발달·부모교육·발달심리 등을 가르친다. 역사학도로 격동의 80년대를 겪으면서 국가 지도자의 사고형성에 관심을 가졌다. 덕분에 사고와 인격이 형성되는 영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학 졸업후 관련 공부를 했다. 대학 강의를 하던 중 더 깊고 넓은 공부를 위해 대한해협을 건넜다. 국제교류기금연구원을 포함한 7년 동안, 도쿄에서 영유아심리·발달임상학·몬테소리 교육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귀국 후에는 교육심리를 전공했다. 또 한 사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부모교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원장이자 공명재학당 학장이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발달·부모교육·발달심리 등을 가르친다. 역사학도로 격동의 80년대를 겪으면서 국가 지도자의 사고형성에 관심을 가졌다. 덕분에 사고와 인격이 형성되는 영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학 졸업후 관련 공부를 했다. 대학 강의를 하던 중 더 깊고 넓은 공부를 위해 대한해협을 건넜다. 국제교류기금연구원을 포함한 7년 동안, 도쿄에서 영유아심리·발달임상학·몬테소리 교육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귀국 후에는 교육심리를 전공했다.

또 한 사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부모교육(보건복지부) 강사로 이를 전한다. 서울시 동작구·파주시 보육정책위원,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해외보육 집필, 월간 폴라리스 부모교육 집필, 보육계획안 감수,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위원, 에이블뉴스 부모교육·아동발달 칼럼니스트, 한국일본교육학회 회장, 대통령 선거 교육특보 · 정책자문위원회 아동교육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평생교육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14) 수상,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 우수서포터즈상(2013)을 수상(2013)했다.

아이 발달은 아이들이 가장 사랑받고 싶은 대상인 부모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박사논문으로 아이발달과 부모 양육태도와의 관계에 대해 한국과 일본(유학 7년)을 비교했다. 저서(공저 포함)와 역서로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부모와 자녀 사이》, 《별을 찾는 아이들》, 《글로벌시대 부모교육》, 《발달심리학자 입장에서 본 조기교육론》, 《0세에서 7세까지의 슈타이너교육》, 《다문화를 살아가는 어린이들(동경)》, 《한국·중국·일본·베트남 영화로 만나는 문화토론, 원탁시네마》, 《어린이와 용돈의 문화발달심리학(동경)》, 《일본의 지역교육력 이해와 실제》, 《일본의 재난방지 안전 · 안심교육》 등이 있다.

강의, 강연 외에 현재 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상담, 세미나, 연구회를 통해 부모,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만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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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0g | 152*210*15mm
ISBN13
9788965292654

책 속으로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아이들은 불안하다. 그 불안이 짜증 내기, 손가락 빨기, 손톱과 발톱 뜯기, 공격적인 행동 보이기, 인형이나 담요 등 애착 물건에 집착하기 등의 행동을 만들어낸다. 이런 행동은 아이를 혼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아이가 불안해하는 원인을 살펴야 이런 행동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아이가 가장 사랑받고 싶은 대상인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의 마음을 채워주자.
--- p.15

지금까지 받아본 질문지에서 가장 신경 쓰인다고 답한 행동은 영아의 경우는 소리 지르기, 유아와 아동의 경우는 손톱 물어뜯기가 많았다. 영아의 소리 지르기는 발달상 내면적 욕구는 있으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기에 보이는 당연한 행동이라 전혀 걱정할 사항이 아니다. 단 그 행동이 지나칠 때는 아이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는 증거이므로, 아이가 편안해할 수 있도록 아이가 뭘 원하고 있는지 살펴서 채워줄 일이다.
유아나 아동이 손톱을 깨무는 것은 발달상 염려가 되는 행동이다.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얻고 즐거움을 얻으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리 만족적 퇴행 행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의 사례처럼 열두 살인데도 손톱을 깨문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럴 때엔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더라도 모른 체 해주고 물어뜯지 않았을 때 칭찬을 해주자. 자꾸 지적하면 긴장감이 높아져 더 불안해지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손으로 점토놀이를 하게 하거나, 이야기를 들을 때 손에 만질 수 있는 물건을 들려주는 등 부모의 적절한 양육이 필요하다.
--- p.35

아이는 누구의 사랑을 가장 받고 싶겠는가? 바로 부모이다. 아이는 그런 존재로 태어났다. 같은 포유류인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혼자서 걸을 수 있는데, 왜 사람의 아이는 약 1년이라는 기간을 누워서 지내야 할까? 누군가의 보호와 사랑을 절대적으로 받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에 그렇게 태어난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안아주고 먹여주고 눈을 마주쳐주고 말을 건네주는 것을 통해 아이는 애착이 형성되고 언어를 배워가는 것이다.
도쿄 유학 중에 들었던 유아심리 강의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한 적이 있다. “귀엽지 않은 신생아를 본 적이 있는가? 왜 아이들은 귀엽게 태어났을까?”라고 말이다. 교수는 “아이가 귀엽게 태어난 것은 생득적 능력이다. 귀엽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더 쉽게 안아주고 눈을 마주쳐주고 말을 걸어준다. 그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는 발달해간다.”고 했다. 부모는 아이에게 밀도 있게 상호작용을 주고받아야 한다. 아이가 가장 원하는 사람은 부모이기 때문이다.
--- p.146

50여 명의 수강생들에게 눈을 감게 하고 어린 시기를 떠올려보게 했다. 그리고 충분히 사랑받았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손을 든 학생은 약 10여 명에 불과했다. 물론 사랑받았다는 확신이 있더라도 머뭇거렸던 학생도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전체 수강생 중 1/5 정도, 즉 약 20% 정도만이 사랑받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는 셈이다.
어린 시기에 사랑받았다는 느낌이 없다면 재양육의 경험을 해야 한다. 부모나 상담가, 친구, 선후배 등에게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고 어린 시기에 상처받은 나, 화가 난 나, 슬픈 나를 위로받아야 한다. 어린 시기의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는 자존감을 갖기 어렵고 힘든 세파를 헤쳐나갈 용기를 갖기 어렵다.
--- p.197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부모 교육을 가면 할머니들도 몇 분 참석한다. 질의응답 시간에 어느 할머니가 말씀하신다. “우리 손주가 공격적이고 말이 늦어요.” 또 어느 분은 “우리 손녀는 물건에 욕심이 많고 말이 늦어요.”라고 말한다. 내가 다시 묻는다. 아이는 누가 주로 돌보고 있느냐고. 할머니들은 대답하신다. “아들 며느리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주말에만 집에 와요. 그러면 애들이 피곤할까 봐 내가 주로 돌보고 있어요.” 또 다른 할머니도 마찬가지다. “직장 다니는 딸이 힘들까 봐 딸이 퇴근하고도 내가 아이를 주로 돌봐요. 밤에도 내가 데리고 자요.” 아이들 행동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 p.250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 중 어떤 것들을 두고 어른들은 ‘문제행동’이나 ‘부적응’이라 부른다.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조금 신경 쓰인다는 의미에서 ‘신경 쓰이는 행동’이라 하자.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에는 그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 행동의 대부분이 사랑받고 싶은 대상에게 더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다는 신호이다. 그 마음을 읽어주는 어른들이 있을 때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어른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 p.255

출판사 리뷰

아이가 바라는 방식의 사랑을 주는 것

아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사랑의 형식은 무엇일까? 가족이란 단위가 태어난 이래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주제지만, 오랜 세월 동안 이렇다 할 답은 나오지 않는다. 어떤 부모들은 돈을 벌어서 경제적으로 넉넉해지는 것이 아이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 어떤 부모들은 학습지와 학원 등으로 아이의 학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아이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는가 하면, 또 어떤 부모는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옷 입는 일이나 신발 신는 일조차 전부 나서서 해주는 것을 아이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아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사랑의 형식이란 과연 무엇일까. 부모가 주길 바라는 형식이 아닌, 아이가 바라는 형식의 사랑. 어찌 보면 단순하다.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부모의 사랑, 그저 그것뿐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그걸 알지 못한다. 아이가 ‘사랑받고 싶다’ ‘관심받고 싶다’고 생각하여 나름대로 표현하는 것을 부모는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인 최순자 교수는 많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신경 쓰이는 행동’에 주목한다. 많은 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문제행동’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의 행동은 사실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표현 수단일 뿐이다. 그렇기에 이것은 부모 입장에서 ‘신경 쓰이는 행동’일 뿐, ‘문제행동’이라 불릴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그 뒤에 숨겨진 아이의 마음과 그것을 읽는 방법을 『아이의 마음 읽기』를 통해 알려주며, 아이가 바라는 방식의 사랑을 주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는 부모가 준 사랑의 힘을 평생 안고 살아갑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 읽기』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아이의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이다. 자아존중감이란 아이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말한다.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고 주변의 충분한 격려를 받았을 때, 아이는 “내가 해냈어!” 하는 마음과 함께 자신이 가족이나 유치원이라는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런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아이는 회복탄력성을 구성하게 된다.

회복탄력성은 반대로 아이가 어떤 일을 했을 때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에도, 스스로를 잘 추슬러서 다시 일어서는 힘을 말한다. 아동발달 심리학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개념으로, 아이가 실수했을 때 양육자들이 건네는 ‘괜찮아’라는 말과 기다려주는 행동이 아이의 회복탄력성 형성에 큰 몫을 한다고 한다. 즉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은 부모의 적절하고도 충분한 사랑을 통해 아이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게 되는 것이다.

넘어져서 울거나, 손을 잡으며 차갑지? 하고 묻는 아이의 단순한 행동에도 무심하게 대꾸하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살펴주자. 아이의 감정을 알아채려 노력한 뒤 그 감정을 그대로 반영해서 말로 표현해주자. 이렇게 부모가 긍정적이고 자세한 피드백을 해주면, 아이는 ‘아, 엄마/아빠가 내 마음을 알아주네.’라고 생각하며 부모에게서 자신의 존재와 의견을 인정받았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것은 곧 안정감과 친밀감으로 이어진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무사히 상호작용을 쌓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행복하고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처 하나 없이 자라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어떤 사람이든 자신의 안에는 ‘내면의 아이’가 있기 마련이다.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내면의 아이’는 성인이 된 후에도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내면의 아이’를 만나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해야 진정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맺음말’에서 어른들이 건강해야 아이들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추천평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해답서
저자인 최순자 교수님과의 인연은 10년 전, 내가 박사과정 1학기일 때부터 시작되었다. 다시 도전한 학문의 길에서, ‘유아의 사회적 관계 세미나’ 과목을 맡으셨던 교수님은 나에게 생각해볼 만할 많은 질문을 던져주셨고 그 방향도 제시해주셨다. 무엇보다 유아교육자로서의 경험을 글로 써볼 것을 권하셨다. 그리하여 함께 글을 쓰며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교수님은 처음 만난 그때처럼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원장으로서 아동 심리, 발달 심리, 부모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하시며 유아교육자와 부모들에게 변함없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세상에 나오게 된 『아이의 마음 읽기』가 기대된다.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뛴다. 『아이의 마음 읽기』에 들어가 있는 다양한 사례들은 무엇보다도 ‘알아차림’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실린 사례들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나 자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읽는다면 아이의 마음뿐만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의 마음 읽기』로 아이의 마음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보면서 서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순자 교수님의 이 저서가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 박부숙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자녀교육을 재정립하고 아이의 심리를 알게 하는 처방전이 되길
“이번 생에 부모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부모들은 늘 고민합니다. 첫째 아이라서, 아들이랑 딸은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자녀를 키울 때 관련 지식을 어렴풋이 알고 실행했다가 오히려 문제가 생기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그 내용과 방법을 잘 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분들 말입니다.
이런 시점에 자녀 교육을 재정립하고 아이의 심리를 알게 하는 처방전이 되어줄 『아이의 마음 읽기』가 출간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부모가 중심이 되어 자녀를 양육하던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양육자가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자녀가 원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는 물론, 궁극적으로 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부모들의 필독서가 되어 이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의 마음 읽기』는 오랜 기간 대학에서 아동 발달 심리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의 강의 경력과 현장 사례에서 오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습니다. 부디 아이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답답한 부모들의 마음도 함께 읽어주고 보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이지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저출산해소지원 사업추진본부장)
아이의 행동 및 마음을 반추해 본 완성도 높은 사례집
나는 아이와 부모를 만나 다양한 그들의 사례를 나누며 일상을 보내는 상담가이다.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수의 사례를 요약하자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되는 행동이고 다른 하나는 행위를 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결핍’이다. 대부분 행위 자체의 행동이다. 공격성, 섭식, 배변, 관계성, 적응, 산만함과 과잉행동 등 다양한 행위가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을 탐색해 보면 아이의 기질, 부모 성향, 부부 관계, 양육환경의 부정적 경험에서 오는 정서로 인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런가 하면 행위 결핍에서 발달 지연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 부모의 과잉보호로 발달과정에서 행위를 차단하거나 제한된 영역의 경험 부족에서 오는 행위 결핍, 자극 부족, 언어소통 문제 등……. 특히 외동아나 개인주의 경향에서 오는 소통의 문제가 언어 발달 지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신경 쓰이는 행동과 행위 결핍은 부모의 자녀 교육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보통 부모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한다. 『아이의 마음 읽기』는 아이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므로, 부모와 교사에게 필독서로 추천하는 바이다. 저자는 아이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 교육 현장 경험과 아이의 행동 및 마음을 반추해본 사례를 모아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의 마음 읽기』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이론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어, 아이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가 어떤 마음인지 이 책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최승희 (우리심리상담센터 소장·예술치료전문가)
양육자들의 고민을 잘 풀어준 양육 참고서
저자는 2015년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에 이어 우리 양육자분들께 『아이의 마음 읽기』라는 요긴한 양육 참고서를 선물하셨네요. 아이들의 마음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없는 것이니 아이의 행동에 집중했으면 하고, 양육자를 포함한 가족들과의 좋은 관계 맺는 법과 이를 통해 자기긍정으로 더 행복한 아이의 성장을 돕기를 원하시는 마음을 낱낱이 풀어주셨군요.
본래 마음이라는 것이 눈으로도, 귀로도, 촉각으로도 알 수 없고 말을 해줘도, 들어도 모르는 것이라…… 그런데 아이들은 흔히 “엄마는 엄마 맘대로 하잖아.” 하고 말하고, 양육자들은 양육자들대로 “○○이는 ○○이 마음대로만 하면 어떡해.”라고 말하며 쌍방이 마음 전쟁을 하곤 하죠!
양육자들께서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행동으로 읽어내고 말로 표현해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에 대한 무한 긍정으로 어떤 조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보육 현장에서 한 번도 멀어진 적이 없는 최순자 교수님께서 잘 풀어주신 양육 참고서를 통해, 부디 아이 마음을 읽어주시는 양육자로서 부모님께서도 덜 힘들고 더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 김주영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부모에게는 양육 방법을 제시하고 보육교사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지낸 햇수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을 키우고 일상을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보람된 일인지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을 만나거나 보육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보육의 어려움에 대해 교사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보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파주시보육정책위원으로 파주 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최순자 교수님의 『아이의 마음 읽기』는 실제 사례를 들고 있어 아이와 부모들이 왜 어려움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이를 찬찬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부모에게 방법을 제시해주고, 보육교사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밝혔듯이, 이 책을 통해 모든 어른들이 소처럼 맑은 눈을 갖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길 바랍니다. - 전금희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에덴아이어린이집 원장)
영유아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례와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
인간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이때 부모의 빈자리로 불안을 느낀 아이들은 소리 지르기, 과격한 행동, 퇴행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표출하지 않게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원하고 느낄 수 있는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의 마음을 채워주고 확인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는 부모의 사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것이며 올바른 사회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에는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그 행동의 대부분이 사랑받고 싶은 대상인 부모에게 더 사랑을 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다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아이의 마음 읽기』는 영유아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례와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아이와의 관계를 잘 만들어서 좋은 애착 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는 육아 지침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모든 부모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 김경희 (경상북도 보육정책위원·휴포레어린이집 원장)
유아교육 현장 경험과 사례가 담긴 부모들의 지침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어른의 도움 없이는 세상에 나오기 힘듭니다. 아이의 가장 가까운 어른인 ‘부모’만이 그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기에 이러한 신호들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평생 아이의 발달과 심리를 연구하고 부모 역할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최순자 교수님이 유아교육 현장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엮어낸 부모들의 지침서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세상은 부모가 전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부모의 영향이 큽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고 소통합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기다리고 믿어준다면, 아이들에게 세상은 행복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이야깃거리가 될 것입니다.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순간입니다. 부모와 교사,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필독하신다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웃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서지연(능현) (코끼리유치원 대표·동국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과 박사과정)
부모와 교사들이 겪는 아이와의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 제공
아침이면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하늘처럼 모신다는 의미로 “모시고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하며 성심을 다하려는 마음을 담아냅니다. 그래도 가끔 아이들은 부모와 헤어지면 눈물을 쏟아냅니다. 교사들은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토닥거려줍니다만, 가슴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 아이에게 필요한 사람은 부모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아이의 마음 읽기』에서 저자는 아이가 가장 사랑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부모라고 말합니다. 부모에게서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들은 그 불안함을 행동으로 드러내는데, 저자는 그것을 ‘문제행동’이라고 하지 않고 ‘신경 쓰이는 행동’이라고 표현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행동으로 바라보며 아이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영유아 발달 전문가인 저자는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부모 자식 간의 따스한 관계로 풀어냅니다. 육아 현장에서 모은 풍부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고 대응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아이와의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해결책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아이 양육의 핵심은 아이 발달에 관해 제대로 알고 이를 적재적소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싶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는 부모와 교사같이 아이들과의 소통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이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 조은희 (방정환한울어린이집 교사)
육아 가치관이 흔들릴 때마다 읽고 싶은 책
아이는 부모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받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부모의 노력으로 아이의 행동이 바뀔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는 책!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행복한 인생 각본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금 이 책 『아이의 마음 읽기』를 펼쳐보아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진정한 사랑을 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 신경 쓰이는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잘 읽어주면 된다. 아이가 편안하도록 뭘 원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서 채워주자.
이 시대의 많은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면, 육아 스트레스는 곧 육아 자신감이 될 것이며 나아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마음 읽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육아 가치관이 흔들릴 때마다 읽고 싶다. - 최선화 (우리와 예리의 엄마이자 전남대학교 부속병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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