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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행 마치고 그다음 날이 목요일이라니. 날씨도 꾸리꾸리하니 아침시간이 피곤해 보인다.
“아직 여기 호텔 앞 같아.” “저는 졸린 몸을 이끌고 왔어요.” “이렇게 아픈데도 왔는데 오늘 체육 한 시간만 해주세요.” 내일 나의 꿈 동영상 촬영을 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매우 귀찮아한다. 그래도 촬영해서 복도 텔레비전에 방영할 것인지라 알릴 건 알려 줘야지. “전 꿈이 매일 바뀌어요.” “꿈이 없다면요?” “오늘 밤에 꿈을 꾸면 되잖아.” “근데 이거 왜 해요?” “행복한 사람, 즐거운 사람 이런 거 해도 돼요?” “성공한 사람, 웃음을 주고 싶은 사람도 돼요?” “저희 마음 많이 아파요. 김체육 씨 만나요. 선생님 아픈 마음도 치유해 드릴게요.” - 본문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