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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Chapter 1 시작해 보기, 자취웰컴 투 자취월드방구석 1열 하와이2인용 같은 1인용 침대홈술은 역시 모히또혼자로는 아쉬울 때여자 혼자 살면 무섭지 않냐고요?띵동, 바퀴벌레님이 입장했습니다반려묘 대신 반려식물맙소사, 온수가 끊겼다혼자의 주말을 보내는 법Chapter 2 도전해 보기, 미니멀혼자 사는 작은 집 넓게 쓰는 법어쩌다 플라스틱제로 라이프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풍수 인테리어나를 위한 최소한의 가전생활가구를 조립해 보았습니다셀프 인테리어의 함정환상의 복식조Make up room 서비스설거지는 셀프입니다Chapter 3 시도해 보기, 절약영원히 고통받는 옷무덤공과금 절약 변태냉장고 파먹기 챌린지취향존중의 비용혼자 떠나는 여행Chapter 4 준비해 보기, 재테크일은 적게 하고 돈은 많고 싶어카드 없는 날초미니 적금통장 쇼핑멋쟁이 할머니가 되고 싶어셰어하우스 재테크 한번 해볼까?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Chapter 5 제대로 하기, 밥벌이덕업일치의 밥벌이온&오프 스위치출근해서도 혼밥족빌런이 나타났다!Chapter 6 체크해 보기, 건강하루 만 보 걷는 여자엉덩이는 포기할 수 없어매일의 요가 루틴건강한 하루 한 끼 습관1년에 한 번 숙제하는 날망한 하루를 위한 나이트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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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립해야 하나요?책을 읽다 보면 흥 많은 동네 언니와 수다를 떠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언니가 넌 대체 ‘독립’, 이 좋은 걸 왜 안 하냐며 등짝을 쫙쫙 후려치며 꺄르르 웃는 거다. 살살 때리라고 하고 싶은데, 이 언니. 참 매력 있다. 애플민트 농사를 지어서 모히또 한 잔을 만들어 여유를 즐기고, 불금에는 혼자 방에서 훌라를 추며, 머릿속이 복잡한 날에는 자기 전에 뜨개질을 하는 다채로운 언니의 삶을 보다 보면 1인 가구의 삶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책임지는 삶. 하루하루 해결해야 하는 일들을 마주하다 보면 심심할 틈도 없겠다 싶다. 사진 몇 장으로 표현되곤 하는 SNS 속 우아한 일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현실적이라 더 재미있고 따라 해 보고 싶어진다. 웰컴 투 자취월드다.어떻게, 독립해야 하나요?일단 못 먹어도 고, 독립부터 하자. 이제 라이프 디자인을 시작하면 된다. 팔자에 없었던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고, 미니멀리즘을 위해 옷무덤을 정리하며, 안락한 수면시간을 위해 킹사이즈 침대를 구입했다. 비타민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하루 한 끼는 건강한 한 그릇 식사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또 설거지를 미뤄 두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그릇을 정리했다. 한 번에 끝내지 않아도 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잔소리할 사람도, 보는 사람도 없는데 뭐 어떤가. 그렇게 저자처럼 매일매일을 쌓다 보면 나만의 라이프 루틴이 생긴다. 오롯이 혼자의 삶에 집중하게 된다. 외롭지 않냐, 쓸쓸하지 않냐는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될 것이다.잘, 독립하고 있나요?저자는 여성 1인 가구의 현실을 가감 없이 서술한다. 모르는 사람이 현관문을 두드렸을 때의 공포감, 바퀴벌레에 대한 혐오감, 반년 가까이 실직자 신세가 되면서 느낀 월세와 공과금의 압박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1인 가구란 그런 것이다. 어차피 혼자 사는 한 내가 견뎌야 하는 삶의 일부분일 뿐 미리 두려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저자는 그와 동시에 혼자 잘사는 방법을 탐구하기도 한다. 똥손이 어떻게 미니텃밭을 가꾸게 되었는지, 쇼핑중독자가 어떻게 카드값을 줄이게 되었는지, 스트레스가 많은 프리랜서가 어떻게 자신만의 행복 루틴을 찾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하고 때로는 위험한 현실을 인식시키며, 말 그대로 ‘1인 가구’가 ‘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에피소드와 연결하여 눈에 쏙쏙 들어오는 생활 팁을 알려주는 것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나 혼자 사는’ 게 아닌, ‘나 혼자 잘살고’ 싶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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