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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힘들어.
하지만 엄마, 아빠를 위해 상을 받고 싶어. 그래서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곰 이모가 어서 자라고 해도 연습을 해야 해. 그런데 나 너무 힘들어… --- p.10~11 상은 주지 않고 나를 꼭 안아주네. 그런데 기분이 좋다. 고마워!! --- p.23 정말 신기해! 늘 하던 걸 했을 뿐인데,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 p.33 폼폼, 네가 행복하고 자유로워 보여서 엄마, 아빠는 정말 기뻐! --- p.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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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멈춘 세상,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그게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라며’ 아이들을 몰아붙였던 어른들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서커스의 귀염둥이이자 엄마, 아빠의 자랑거리인 폼폼은 친구들과 노는 대신 매일 밤을 새우며 묘기 연습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감염병이 돌아 서커스장이 문을 닫게 되고 동물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슬퍼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 폼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서커스에서 배운 것만 할 줄 아는데 말이죠! 〈폼폼은 자유로워!〉는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려고 아무리 애써도 잘 안 되는 일들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이들이 누군가의 강요나 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을 때 만날 수 있는 기쁨과 자유, 그리고 관계의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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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어도 우리는 서로 도울 일이 많다는 것을 발견해 참 다행입니다. 더불어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폼폼을 보니 무대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옮겨졌을 뿐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상황이 달라졌다고 무엇을 포기하거나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주변에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 김현수 (정신과 전문의,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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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복이 놓일 마음의 자리를 다른 이가 결정할 수 있을까요? 코끼리 가족은 인생의 큰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놀랍게도 새 터전에서 변화에 먼저 적응한 건 어린 폼폼이었습니다. 당당하게 스스로의 행복 비법을 찾은 폼폼은 이제 누가 주는 상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한 멋진 행동의 가치를 내 스스로 인정하는 어린이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임정진 (서울디지털대 문창과 객원교수,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 국제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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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자리에서의 성장은 불행을 만들어냅니다. 가족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아이의 내면은 사실 상처로 가득합니다. 진정한 행복의 힘은 무엇일까요? 불안한 내면을 이겨내고 껍질을 깨어내 듯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를 봅니다. 색채의 여러 변화를 통해 주인공 폼폼의 성장을 읽습니다. 폼폼의 자유로운 미소가 여러 친구들과 함께 풍성해지길 바라봅니다. 더불어 부모님도 껍질을 벗어보길 바랍니다. - 김종민 (일러스트레이터, 사슴책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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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폼폼은 자유로워》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면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키며 어른이 되어가지만, 그 과정에서 만나는 많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은 우리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폼폼이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부자연스러운 옷을 벗고 진짜 나를 찾게 됩니다. 그런 폼폼이를 통해 엄마와 아빠도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지요. 그렇기에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정선정 (디자이너, 사슴책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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