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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여는 글

1장 시선―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동궐도] 내려다본 세계
[드론] 시선을 넘어 진단으로

2장 색깔―색깔 구현의 어제와 오늘

[고려청자] 비색, 과학의 빛깔로 스며들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순간을 복원하다

3장 무늬―무늬로 읽는 역사와 과학

[조선백자] 백자, 시대의 무늬를 새기다
[리소그래피] 모양의 공학, 색의 과학

4장 철기―철기 문화는 어떻게 이어지고 있나

[사인검] 조선의 공학, 기술과 정신을 품다
[기가스틸] 철, 다시 태어나다

5장 정보―새로운 가치의 탄생

[보성관·보성사] 아카이브, 지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인공지능] 21세기 기록의 진화

6장 지도―수단에서 주체로

[대동여지도] 직선의 지도, 내비게이션을 꿈꾸다
[자율주행차] 자동차는 주체다

7장 공간―인간의 도시를 넘어서

[수선전도] 지도, 인식을 그리다
[스마트시티] 인간과 기술의 공동체를 꿈꾸다

8장 시간―소통의 욕망, 시간을 창조하다

[오마패] 말을 타고 달린 근대의 시간
[5G] 빛의 속도로 달리다

9장 인식―무엇이 확실하고 무엇이 모호한가

[혼천시계] 동서양의 시계, 그리고 시간
[양자통신] 양자역학, 시공간을 재정의하다

10장 생명―삶과 죽음의 경계를 다시 묻다

[태항아리] 죽음, 삶으로 이어지다
[바이오기술] 탄생과 죽음을 혁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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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저자 소개19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와 석사,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 3월부터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학연구소장, 대만예술대학 초빙교수, 인문대 학장, 인문정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와 충청남도, 세종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및 전문위원,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조선후기백자연구』,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 『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선도자사』, 『중국도자사연구』, 『도자기로 보는 조선왕실문화』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와 석사,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 3월부터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학연구소장, 대만예술대학 초빙교수, 인문대 학장, 인문정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와 충청남도, 세종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및 전문위원,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조선후기백자연구』,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 『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선도자사』, 『중국도자사연구』, 『도자기로 보는 조선왕실문화』, 『한국도자사전』(공저) 등이 있고, 6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이며 고려대학교 연구기획위원회 사회단장, 4단계 BK21 미디어학과교육연구단 단장,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과기부 ITRC) 센터장,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연구재단 SSK 대형) 센터장, 국제학술지 Digital Business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민·관·학·연 경력을 다 보유했고 고려대학교 도서관장,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한국정보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부근정포장을 받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이며 고려대학교 연구기획위원회 사회단장, 4단계 BK21 미디어학과교육연구단 단장,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과기부 ITRC) 센터장,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연구재단 SSK 대형) 센터장, 국제학술지 Digital Business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민·관·학·연 경력을 다 보유했고 고려대학교 도서관장,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한국정보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부근정포장을 받았고 고려대학교 석탑연구상을 4회, 석탑강의상을 12회 수상했다.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디지털 현장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생이 되기 위해 오늘도 어제보다 나아지려 애쓰고 있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사학위와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계간 《역사비평》 편집위원, 한국역사연구회 연구위원장,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기획총괄위원 등 여러 학회와 단체의 임원을 역임하거나 맡고 있다. 저서로《조선 후기 평안도 재정 연구》,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등 다수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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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 규슈대학교 개원교수, 독일 튀빙겐대학교 파견교수,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는 『조선초기 전세제도 연구』(고대 민족문화연구원, 2002), 『만남의 제도화, 조선시대 조정의례』(민속원, 2017)와 편저 『조선 전기의 국가 의례와 의주』(민속원, 2015), 공저 『종묘, 조선의 정신을 담다』(국립고궁박물관, 2014), 『왕권을 상징하는 공간, 궁궐』(국립고궁박물관, 2017), 『조선시대 서울의 유교의례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 규슈대학교 개원교수, 독일 튀빙겐대학교 파견교수,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는 『조선초기 전세제도 연구』(고대 민족문화연구원, 2002), 『만남의 제도화, 조선시대 조정의례』(민속원, 2017)와 편저 『조선 전기의 국가 의례와 의주』(민속원, 2015), 공저 『종묘, 조선의 정신을 담다』(국립고궁박물관, 2014), 『왕권을 상징하는 공간, 궁궐』(국립고궁박물관, 2017), 『조선시대 서울의 유교의례와 음악』(서울역사편찬원, 2024)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다. 한국통신학회 명예회장이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이동통신 시스템의 설계 및 운용 기술을 주로 연구하며, 5G보안포럼기술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5G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지원하였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다. 1차원 형상을 가지면서도 전기가 통하는 소재를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받았고, 막스플랑크 고체물리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고려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정보전산처, 디지털정보처에서 봉사를 하며 교육환경과 업무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1년에는 《SCIENCE》에 나노 재료와 관련한 공동연구로 논문을 싣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산업시스템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고, 텍사스주립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교수를 지냈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인공지능공학연구소장,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을 역임하였다. 공저로 『데이터 천재들은 어떻게 기획하고 분석할까?』(2022), 『첨단유산』(2021),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설계한다』(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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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미래국토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10년간 HGIS(Historic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방법론에 기반한 역사지도 제작에 몰두하였다. 2009~2011년에 동북아역사지도팀에 참여하였고, 2011~2014년에는 일제시기 역사지도를 제작하였다. 2014~2020년까지는 조선 전 시기에 걸친 행정구역을 군-면 단위까지 복원하고, 이에 기반하여 다양한 역사주제도를 제작하였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다.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원 건축사연구실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대한건축학회 논문상, 2016년 동 학회의 학술상(남파상)을 수상했다. 2018년 산사山寺 세계유산 등재 공로로 대한불교조계종 표창을 받았고, 2019년 건축의 날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도시재생협동과정 주임교수,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혁신원장, 한국건축역사학회 수석부회장 및 논문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현대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교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유물 관리, 박물관 문화강좌 및 답사, 전시실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오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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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생물공학분과위원장과 한국공업화학회 생물공학분과위 회장을 역임했다. 주로 바이오화학, 바이오에너지, 생리활성 이차대사물질 생산을 위한 대사공학/합성생물학과 대사흐름체학을 이용한 시스템생물공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9년 한국생물공학회에서 BBE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전통야철문화연구소 한국백련도검 대표이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전통 제철법과 도검 제조법을 연구하고 있다. 2009년 국가지정 민족고유기능전승자로 선정됐고, 5년 동안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중원지역 백제 제철 연구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현재는 조선시대 영남지역 쇠부리기술 복원 연구 사업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이자 학부장이다. 도쿄대학교에서 금속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스코 철강 전문교수, 국회철강포럼 전문위원, 고부가금속 수도권거점센터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철강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제20회 철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일본 근대의 외교와 전쟁을 연구해왔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정년퇴임했고, 일본사학회 회장과 고려대학교 박물관장을 역임했다.주요 연구 성과로는 『일본근세근현대사』(공저), 『논쟁을 통해 본 일본사상』(공역), 『일본인의 선택』(공저), 『현대일본의 사회와 문화: 저팬리뷰 2017』(공저), 『동아시아 시대의 리더십』(공저), 「러일전쟁기 군사전략과 국가의사의 결정과정」, 「러일전쟁과 동아시아 국제질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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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이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대우건설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일본 건설성 건축연구소에서 실무 및 연구 경력을 쌓았다.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한국복합신소재공학회, 한국공간구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식회사 첨단차 대표이사이다.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텍사스주립대학교 교수, 포스텍 교수, 고려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AI 연구의 선구자로 세계최초 도심 자율주행 및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시연했고, 제1회 고공영웅으로 선발되었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양자통신연구센터 센터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통신분과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등을 맡고 있다.
1962년 충북 제천 출생. 1995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졸업(공학박사), 1988년~2005년 KIST 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연구원. 2005년~현재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작가. 전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디스플레이 핵심기술개발사업단 단장. 현 삼성디스플레이-고려대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센서 2025 포럼 공동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사업 총괄책임자,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종로문협) 회원·미디어 국장·이사, 항금리문학출판사 및 강하서점 대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 최우수논문상(2000년), 공로상(2009
1962년 충북 제천 출생. 1995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졸업(공학박사), 1988년~2005년 KIST 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연구원.
2005년~현재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작가.
전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디스플레이 핵심기술개발사업단 단장.
현 삼성디스플레이-고려대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센서 2025 포럼 공동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사업 총괄책임자,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종로문협) 회원·미디어 국장·이사, 항금리문학출판사 및 강하서점 대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 최우수논문상(2000년), 공로상(200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2016년),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 종로문학상(2019년), 삼성디스플레이 우수협력연구실상(2024년) 등 70여 회 수상. 국제학술지논문(SCI) 450여 편 게재. 석·박사학위 제자 300여 명 배출, 지도 중.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 (종로문협) 회원 및 이사
항금리 문학 대표
1호 시집, 강과 구름과 바람과 시간 (출판사 동행, 2015년)
2호 시집, 미루나무 아래에서 (출판사 동행, 2016년)
3호 시집, 하늘 푸르른 날에는 (출판사 지성의 샘, 2017년)
4호 시집, 떠나는 풍경 (출판사 지성의 샘, 2018년)
5호 시집, 살며, 사랑하며 (출판사 동행, 2019년)
2019년 종로문학상 수상 (한국 문인협회 종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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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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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2.7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7만자, 약 4.6만 단어, A4 약 98쪽 ?
ISBN13
9788962623628

출판사 리뷰

과거-현재, 유산-첨단, 인문-공학
이분법의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접속
대동여지도부터 자율주행차까지!
역사와 과학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탐구


책은 이 외에도 다양한 유물과 기술들을 소개한다. 4장 ‘철기’에서는 20년 이상 전통 제철법과 도검 제조법을 복원하고 있는 이은철 도검장이 조선시대의 사인검을 통해 한국의 전통 제철법을, 국내 대표적인 철강 전문가인 이준호 교수가 포스코에서 개발한 기가스틸을 경유하여 한국이 만들어낸 차세대 제철법을 나란히 설명한다. 그렇게 인류 문명의 중심에 서서 역사를 바꿔온 철기 문화가 21세기에는 어떻게 이어져오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6장의 ‘지도’에서는 30년 이상 『대동여지도』를 연구한 김종혁 전 교수가 지도 최초로 링크 앤 노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지역 간의 네트워크를 표현하고자 했던 『대동여지도』의 숨겨진 가치를 파헤친다.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에 성공한 한민홍 전 교수가 바통을 이어 받아, GPS기술을 바탕에 둔 자율주행기술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발전해가고 있는지, 자율주행기술에서 대동여지도의 가치와 정신이 어떻게 계승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이렇듯 『첨단×유산』은 과거의 전통 기술이 현재에는 어떤 기술로 변주 및 발전되어 왔는지 그 흐름을 짚기도 하고, 과거에는 ‘수단’에 그쳤던 유산이 지금은 어떻게 ‘주체’가 되어 새로운 기술의 중심에 서 있는지 새롭게 조망하기도 한다. “우리의 삶 속에 켜켜이 들어앉은 정신적 뿌리를 지금 여기로 불러내는 이 책은 ‘변화는 있고, 변함은 없다’라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증명하고 있다”라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의 추천의 글처럼 유산과 기술, 역사와 과학 간의 연결고리를 읽어내는 『첨단x유산』은 변함없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증명하며, 빠른 속도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과학기술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지를 내다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길러준다.

두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세계는 확장된다
가장 오래된 시선으로 꿰뚫어보는 가장 치열한 미래


과거의 유산을 현재로 소환하고 최첨단의 기술에 덧대는 순간,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열린다. 『첨단x유산』은 단순히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출현하게 될지에 대한 논의를 넘어, 앞으로는 우리가 어떤 패러다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될지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가령, 8장 ‘시간’에서는 조선시대의 봉수를 비롯한 마패부터 현대 5G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동통신기술의 발달사를 짚는다. 5G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을 통해 시간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꿈으로써, 기존과는 전혀 다른 시간 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앞으로 우리가 어떤 시간 관념 아래에서 살아가게 될지 고민하게 된다.

9장 ‘생명’에서는 탄생을 축복하는 마음을 담아 태를 담아 묻었던 ‘태항아리’와 유교 방식으로 죽음을 애도하는 조선의 제사 의례를 다룬다. 시대에 따라 생사관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죽음을 극복하고자 했는지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바통을 이어받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바이오기술을 통해 현재 과학 분야에서는 어떤 기술로 탄생과 죽음의 방식을 바꿔가고 있는지를 다룬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조절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멈춘 후 냉동 보관하여 죽음의 상태를 유예시키는 냉동 인간 기술과,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가장 최첨단의 기술인 ‘유전자 가위’를 통해 염기서열을 변형하여 맞춤형 인간을 탄생시키는 복제 인간 기술을 소개한다. 역사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유동적인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는 ‘생명’을 마주하며, 독자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앞으로는 삶과 죽음이 어떠한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게 될지를 상상할 수 있다.

“이 책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과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 끊임없이 다른 기술을 받아들여 한국 고유의 것을 만들어온 조상들의 슬기를 이어받아, 우리는 계속 배우며 한국의 자부심을 이어나가야 한다”라는 김명환 사장의 추천의 글처럼, 책은 과거와 현재를 모아 우리의 다음을 질문한다. 축적된 인문학과 역사의 관점에서 새로운 기술들을 읽어내는 『첨단×유산』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가장 치열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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