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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제1장 봄방학 -나침반과 이정표 세우기 1. 역사는 왜 배우나요? 제2장 봄 -수업의 씨앗과 새싹 가꾸기 2-1. 역사용어, 서술 표현 풀이 2-2. 배움을 이끄는 맛깔난 설명 2-3. 학생과의 대화가 있는 수업 제3장 여름 -수업 궁리, 넓고 깊게 하기 3-1. 교사가 ‘구성’하는 교육과정으로! 3-2. 세계사 수업의 해법을 찾아서 3-3. 역사다운 역사수업을 위하여 제4장 여름방학 -수업의 외연 확장하기 4. 역사 동아리 운영과 국내외 답사, 여행 제5장 가을 -평가, 또 다른 수업으로 삼기 5-1. 선다형 평가, 무엇을 물을 것인가 5-2. 서?논술형 평가, 어떻게 물을 것인가 5-3. 수행평가를 다시 생각한다 제6장 겨울 -함께 한 걸음, 혼자 한 발짝 가기 6-1. 과정 중심 평가, 어떻게 할까 6-2. 수업 연구 공동체, 성장의 디딤돌 6-3. 교사의 독자적인 심층 연구 제7장 겨울방학 -배움의 길, 교사의 길 걷기 7. 역사를 가르치며 사는 삶 제8장 환절기 -원격수업의 길 찾기 8. 원격 대세: 원격수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부록 - 더 행복한 수업 꿈꾸기 1. 역사 수업 10문 10답 2. 역사 수업에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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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교사의 한해살이를 담다 이 책은 ‘살림’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사계절을 거치며 교사들이 미리 준비하거나 겪어내는 일들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살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교사들은 적잖은 혼돈과 고민 속에서도 일상의 수업을 끌고 나가야 한다. 수업을 꾸려가야 한다는 점에서 ‘경영’이라는 뜻의 살림이 필요한 것이다. 한편으로 반복되는 수업의 관행에서 벗어나 유의미한 실천으로 수업의 생동감을 높이려는 ‘소생과 약동’, 즉 살림의 과업과도 마주하고 있다.” -‘책머리에’ 중 내용을 영역별로 나누어 총 8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 ‘봄방학-나침반과 이정표 세우기’에서는 역사수업의 지향을 가다듬는다는 점에서 역사수업의 목적과 특징을 되짚는다. 제2장 ‘봄-수업의 씨앗과 새싹 가꾸기’에서는 수업의 기본 요소에 해당하는 역사용어와 서술 표현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설명 기법을 제안하는 한편 대화가 있는 수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과 실제 사례를 살펴본다. 제3장 ‘여름-수업 궁리, 넓고 깊게 하기’에서는 수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소개한다. 교과서 전반을 재구성하는 방안들과 함께 현장 수업 경험을 살려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해본다. 또 이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세계사 수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도를 모색한다. 이어지는 제4장 ‘여름방학-수업의 외연 확장하기’에서는 역사교사라면 누구나 맡는 동아리와 흔히 다녀오는 국내외답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제5장 ‘가을-평가, 또 다른 수업으로 삼기’에서는 수업의 결실, 평가에 대해 다룬다. 관행적으로 진행하는 선다형, 서?논술형, 수행평가 등을 실제 사례를 가지고 이러한 평가들의 목적은 무엇인지, 또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제6장 ‘겨울-함께 한 걸음, 혼자 한 발짝 가기’에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맞닥뜨리는 위기들과 도전에 대처하는 여러 방안을 살펴본다. 수업 연구 공동체를 통해 동료교사들과 머리를 맞대는 작업의 효과를 소개하고,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을 위해 관심 연구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 제7장 ‘겨울방학-배움의 길, 교사의 길 걷기’에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업 방향에 관한 저자 개인의 고민을 담았다. 마지막 장, 제8장 ‘환절기-원격수업의 길 찾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이 학교 교육의 모습으로 자리잡은 원격수업에 대해 다뤘다. 저마다 원격수업의 길을 찾고 있는 여러 선생님과 함께 나눈 대담을 옮겼다. 부록에서는 역사수업 10문 10답과 수업용 참고 웹사이트를 제시한다. 우리는 왜, 어떻게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가? 비대면 시대, 역사수업의 미래를 모색하다! “우리는 ‘왜’ 역사를 가르쳐야 할까?” “우리는 ‘어떻게’ 역사를 가르쳐야 할까?” 역사교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울 앞에 서서 던져봤을 법한 질문들이다. 진부하게 들리지만, 갈피를 잃고 깜깜한 어둠을 헤매는 기분이 들 때면 어김없이 다시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이기도 하다. 저자 역시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성실하게 답을 찾아온 과정을 공개한다. 그러면서 이는 ‘정답’이 아닌 ‘해답’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에 제시한 몇 가지 실마리는 수업 노하우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약간의 영업 비밀이라고 해두자. 각자의 장사를 할 때, 꼭 들어맞지는 않아도 남의 비법이 참고가 되는 것처럼 정답이 아닌 해답으로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수업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마중물이라고 여기고 싶다.” -‘책머리에’ 중 이 책의 목적은 앞서 같은 길을 걸었던 사람의 풀이 과정을 살펴보고, 결과적으로 자신만의 해답을 내리는 데 있다. 따라서 이 책에 담긴 풀이 과정은 완결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저자의 말을 빌자면 “수업의 나이테는 그저 시간이 간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7장과 제8장을 걸쳐 저자는 개인적으로 탐구하는 과제를 소개한다. 이미 현실에 발을 디딘 원격수업에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동료교사들과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고, 다가올 AI시대에 교사의 역할은 어떤 것일지 고민한다. 민주 시민 형성을 위한 역사수업의 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일, 턱없이 부족한 성인지감수성을 북돋아 여성을 온전히 품는 역사수업을 구상하는 일 역시 저자의 주요한 화두다. 모든 교과가 어느 정도 이런 특성을 공유하겠지만, 역사는 교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전달하는 사람의 가치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특히 교사의 적극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고민의 길을 홀로 갈 필요는 없다. 선배교사의 현실적인 조언들과 솔직한 고민, 그리고 다양한 자료를 정리한 이 책이 훌륭한 동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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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수업,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한 교사의 열정과 분투가 한해살이 속에 담겨 있다. 이제 그가 뿌린 씨앗을 키워 우리들이 멋진 수업으로 꽃피울 차례다. - 김종민 (서울 홍익사대부고 역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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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역사수업에 현재적 흐름을 아우르는 ‘역사수업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역사수업을 꾸릴 수 있게 해주는 이런 책이 필요했다. 당장 실천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 조예라 (서울 중원중학교 역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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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역사를 공부하다 막히면 검색을 하거나 교사에게 물어본다. 역사교사가 수업을 고민하다가 막히면 어디서 도움을 받을까? 여기 ‘윤종배 찬스’가 있다. 몸을 낮추고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김매기를 해온 선배교사의 이야기다. - 윤세병 (공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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