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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 Las Vegas(라스베이거스_ 미국) 2부 | Cancun(칸쿤_ 멕시코) 3부 | Marbella(마르베야_ 스페인) 에필로그 |
Stan Pa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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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랫동안 유색 다이아몬드는 하얀색 다이아몬드와 달리 결함이 있는 물건으로 치부됐어요. 하지만 저희 그라프 다이아몬드의 대표께서는 사람들에게 유색 다이아몬드의 진정한 가치를 오랜 세월 전파해 왔어요. 사실 유색 다이아몬드가 화이트 다이아몬드보다 진귀하거든요. 덕분에 지금은 유색 다이아몬드가 더욱 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p.12
요동치는 엔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3미터 정도 떨어진 자리에 멈춰 손가락을 덜덜 떨면서 동영상 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버튼이 나올 때까지 세 번이나 화면을 두드렸다. 오토바이에 탄 사람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p.19 그는 정비기술과 빈집털이 기술을 불법적인 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조카에게 가르쳤고, 조카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이유로 알렉스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이른바 그의 공범이 되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마게이트에 있는 작은 콘도부터 털기 시작해서 롱비치 아일랜드의 한적한 곳의 별장, 그리고 오션시티에 정박한 요트까지 서서히 발을 넓혔다. ---p.106 “내게 준 귀걸이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거라면, 최근 라스베이거스 역사에 길이 남을 엄청난 일을 해낸 거나 다름없는 거잖아. 이번 세기에 들어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니까. 물론 칭찬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정말 짜릿한 사건이었어. 그 동영상 때문에 이번 일을 맡게 된 거겠지. 그리고 내가 컴퓨터에서 봤던 그 남자는 아직 은퇴할 때가 안 되어 보이더구나.” ---p.227 “‘상대방의 약점이 무엇인가? 취약한 부분은 어디일까?’ 이런 건 전부 다 틀린 질문이에요. 내 경우에는 상대방의 약점 같은 건 전혀 개의치 않거든요.” 그는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귓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난 한 가지만 관심이 있어요. 상대방의 강점이 무엇인가?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원천을 제거했을 때, 그에게 무엇이 남는가?” ---p.279 “한쪽으로는 카지노가 들어서 있고, 반대편에는 수천 톤의 콘크리트 벽이 쳐져 있잖아요. 그런 종류의 일을 처리하기에는 완벽한 공간이 아닐 수 없었죠. 도로에 있지만 않다면, 누구라도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하지 않는 법이니까요.” ---p.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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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짜리 다이아몬드는 시작에 불과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와 리조트들이 들어선 라스베이거스의 심장 스트립. 벌건 대낮에도 도박꾼, 쇼핑객,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 거리마다 시시각각 소동과 사건이 벌어지는 이곳에서 밀려드는 신고에 쉴 틈 없이 순찰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경찰들. 윈 호텔과 연결된, 초호화 부티크들이 늘어선 에스플러네이드 쇼핑 아케이드에 자리 잡은 명품 보석상 그라프. 사람들은 화려한 다이아몬드의 빛에 이끌려 매장 진열대 앞에서 넋을 잃는다. 그때 그라프 매장 앞에 라스베이거스의 불빛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두 대의 오토바이가 멈춘다. 헬멧을 쓰고 미니 소총을 든 3인은 매장으로 당당히 들어와 보석이 들어 있는 금고로 향한다. 그날 아침 매장에는 무려 700만 달러(80억 원)짜리 보험이 들어 있는 20캐럿 상당의 샴페인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도착했다. 중국 상하이의 개발업자가 아내를 위해 준비한 선물. 강도들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2천만 달러(23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 모든 장면은 한 10대 소년의 아이폰에 선명하게 찍혀 백주 대낮의 무장 강도 동영상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10대 시절부터 20년 넘게 절도 행각을 벌이면서 단 한 번도 붙잡히지 않은 알렉스. 한편 다이엔은 우연히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된 알렉스가 ‘보석상 털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알렉스와 칸쿤으로 휴가를 떠난 다이엔 앞에는 잊고 있었던 20년 전의 기억이 소환되면서 어마어마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친구를 따라갔다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평생 절도를 하며 살아온 알렉스는 이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꿈을 꾼다.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그라프 털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알렉스와 다이엔에게는 일생일대의 프로젝트가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보석이 아니라 사람을 훔치는 일이다. ■범죄 스릴러의 모든 것! 문학계에서 사라지고 있는 범죄 스릴러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등장한 스탠 패리시. 특히 사람들이 가장 흥미진진하게 여기는 강도 스릴러로 기존의 범죄 소설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최고의 열정과 독창성을 선보인다.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촘촘하게 이어지는 구성, 긴박한 순간의 장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문장력. 오토바이 신과 자동차 신은 007 영화의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방불케 한다. 레이싱 자동차처럼 쏜살같이 달려가는 빠른 템포의 서술로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고 거듭되는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읽어 내려가게 한다. 활기 넘치는 라스베이거스의 보석 도둑,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등장, 흥청대는 풀파티를 배경으로 과거를 숨긴 채 살아온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빠른 템포의 대화로 표현해낸다. 세심한 문장과 심리 묘사로 무장 강도의 행동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더할 나위 없이 멋지고 감동적인 주인공을 만들어낸다. ★★★★★ “007 시리즈의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작품이다. 경주용 트랙을 달리는 엔진처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짜릿한 반전과 딜레마를 선사한다.” [뉴욕타임스 북리뷰] ★★★★★ “잘 짜여진 캐릭터, 휘몰아치는 속도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구성, 그리고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가장 사랑받는 범죄 소설 장르인 강도 스릴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재능이 넘치는 작가이다. 범죄 행위를 저지른 주인공에 대한 진심 어린 설득은 물론 복잡하게 얽힌 인간심리까지 한 그릇에 담아냈다.” [크라임리드(스릴러 전문 웹 잡지)] ★★★★★ “올해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감히 단언하는 바이다. 누구라도 주인공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할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북 리포터] ★★★★★ “세련미 넘치는 스릴러.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유머와 섹시함, 그리고 공포를 재빠르고 영리하게 넘나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독자들을 결말로 이끌고 간다.” [뉴저지 먼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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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이 작품은 모든 것을 갖췄다.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빠른 속도감, 피 끓는 긴장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액션, 게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완벽한 반전까지.” - 크리스 파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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