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리페어 컬처

리페어 컬처

: 쓰고 버리는 시대,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는 삶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120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04g | 133*200*20mm
ISBN13 9788963723525
ISBN10 8963723526

이 상품의 태그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1,700 (10%)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15,120 (1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10,350 (10%)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상세페이지 이동

착한 소비는 없다

착한 소비는 없다

11,700 (10%)

'착한 소비는 없다' 상세페이지 이동

파란하늘 빨간지구

파란하늘 빨간지구

14,400 (10%)

'파란하늘 빨간지구' 상세페이지 이동

생태 통로

생태 통로

12,600 (10%)

'생태 통로' 상세페이지 이동

내일

내일

11,700 (10%)

'내일' 상세페이지 이동

고기로 태어나서

고기로 태어나서

15,120 (10%)

'고기로 태어나서'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13,500 (10%)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상세페이지 이동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15,300 (10%)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상세페이지 이동

강을 따라서

강을 따라서

17,100 (10%)

'강을 따라서' 상세페이지 이동

2050 거주불능 지구

2050 거주불능 지구

17,820 (10%)

'2050 거주불능 지구' 상세페이지 이동

멋진 하루

멋진 하루

15,300 (10%)

'멋진 하루' 상세페이지 이동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11,700 (10%)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탄소 사회의 종말

탄소 사회의 종말

26,820 (10%)

'탄소 사회의 종말' 상세페이지 이동

수박이 먹고 싶으면

수박이 먹고 싶으면

14,850 (10%)

'수박이 먹고 싶으면' 상세페이지 이동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13,500 (10%)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상세페이지 이동

열매 하나

열매 하나

12,510 (10%)

'열매 하나' 상세페이지 이동

수소경제

수소경제

18,000 (10%)

'수소경제'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12,600 (10%)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효율성을 높이고 더 값싼 재료를 쓰면서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쓰고 버리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사회는 수명이 긴 제품을 더는 가치 있는 물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고쳐 쓰는 것 또한 무의미한 태도로 간주해버린다. 이제 막 진행되고 있는 리페어 운동은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한다. 이 움직임에는 수제품에 대한 향수와 함께 비판적 소비에 대한 생각들도 섞여들고 있다.
---「쓰고 버리는 사회를 해부한다」중에서

내가 피아트127을 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덜덜거리기 시작한다면 나는 두 가지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이 충분하다면 자동차를 정비소로 가져가서 일정 시간 뒤에 수리된 차를 돌려받을 것이다. 엔진 소리는 아주 깨끗해질 테고, 나는 만족해하며 수리비를 낼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번에는 내가 끝까지 한번 해보겠어.” 나는 근본적으로 무슨 일이건 직접 끝까지 파헤치려는 사람이 되었다.
---「세상이 그대 손안에 있다」중에서

리페어 컬처는 지식과 능력, 분석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지만 또한 삶의 지혜와 가치관 그리고 무엇보다 세심함에도 기초하고 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물질적인 것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곧 인간으로서의 나에 대해서도 뭔가를 말해준다. 예를 들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자기 소유도 아니고 어차피 또 이사도 가야 하니 함부로 방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나중에야 어찌 되든 내 알 바 아니다’라는 식의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세 들어 산다 해도, 세심한 사람이라면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도록 놔두지 않는다. 석회가 끼기 전에 미리 살펴서 깨끗하게 제거할 것이다.
---「세상이 그대 손안에 있다」중에서

지인들과 함께 매주 한 번 수리· 수선의 밤을 가지는 친목 모임이 있다. 이 자리에서는 수리· 수선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지며, (대체로 그렇지만) 괜찮은 와인이라도 한 병 있을 때는 한 가지 안건을 놓고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도 한다. (……) 모임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물리학자나 엔지니어들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그 가운데에는 변호사도 있고 철학자도 있다. (……) 우리 수리·수선 모임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어, 안타깝게도 종종 도저히 조정하기 어려운 듯 보이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사이의 이른바 ‘문화 충돌’을 깨끗하게 극복했다. 실제로 우리 모임에서는 지나치게 값싼 생산 방식이나 제품의 짧은 수명, 혹은 품질이 좋은 제품일 경우 가격을 얼마나 높게 책정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 등을 이야기할 때 가장 활발하게 토론을 이어나가곤 한다.
---「수리·수선을 하면 어떤 보상이 뒤따르는가?」중에서

뭔가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어떤 발명품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경험은, 이 일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 열정이 식지 않게 만들어준다. 우리 인간은 사물의 근본을 파헤치려 하고, 어떤 과제가 됐든 마스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타인들에게 확인받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어떤 오류들 이 생길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아무리 단순하다 해도 그 작동방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끼고 또 칭찬받고 인정받다 보면,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수리하고 수선하게 되며 이 작업을 좋아하게 될 수밖에 없다.
---「수리·수선을 하면 어떤 보상이 뒤따르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건강한 인간 지성에 대한 옹호다. 대부분의 물건들이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낡은 것이 되어버리는 이 시대에 합리적 행위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지침서다. 헐거워진 나사를 조이는 법을 아직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 하랄트 레슈 (Harald Lesch, 천체물리학자, 자연철학자)
볼프강 M. 헤클은 리페어 컬처를 열정적으로 옹호하는 사람이다. 그는 수리·수선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점차 무력해져가는 일상에 리페어 컬처가 어떻게 맞설 수 있는지 보여준다. 수리·수선은 이해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자원을 절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렇게 고쳐진 물건들에는 특별한 가치가 생긴다. 그가 제안하는 리페어 컬처를 받아들인다면 우리 미래가 한번 쓰고 버리는 물건처럼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랑가 요게슈바르 (Ranga Yogeshwar, 과학 저널리스트)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