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8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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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358g | 140*205*17mm |
ISBN13 | 9791170432333 |
ISBN10 | 1170432336 |
출간일 | 2021년 08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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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358g | 140*205*17mm |
ISBN13 | 9791170432333 |
ISBN10 | 1170432336 |
우리가 시간이 없지 과학이 안 궁금했나! 이제라도 과학의 문턱에 선 ‘문과인’들을 위한 흥미롭고 알찬 과학! 우주 탐사 기업들의 약진 소식, 갈수록 주목받는 SF 영화들,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로 익숙해진 과학수사, 그리고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까지, 오늘날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일상의 과학과 마주한다. 에너지와 바이오,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우리 사회를 이끄는 핵심축으로 기능하는 과학. 공교육에서는 문·이과가 통합되었고, 기업들은 창의형 융합 인재를 원하며, 사회적으로 인문학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력’까지 요하기 시작한 이때, 이제라도 “기초적인 과학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세상의 모든 ‘문과인’은 단지 과학을 재밌게 들여다볼 기회나 시간이 없었던 것이었는지 모른다. 뼛속까지 문과인으로 태어나 아나운서로 일하던 저자 역시 일로써 우연찮게 시작해 5년간 진행해온 과학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과학에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난날의 자신처럼 이제껏 과학 문외한으로 살아온 이들을 위해 과학의 경이와 교훈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입문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과학 상식부터 최근 세상이 주목하는 과학 이슈들까지, 부족함 없이 한 권에 꽉 채워 담은 이 책을 통해 과학 초보에서 탈출해보자. 과학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지혜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지은이의 말_과학, 포장을 뜯지 않은 선물꾸러미 추천사 1장.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최초의 생명체, 우연과 필연 사이 오늘도 DNA 공장은 야근이다 사랑을 하자, 텔로미어를 위해 인간의 손 안에 들어와버린 유전자 조작 진화의 비밀, 모든 생명이 아름다운 이유 나는 30억 년 노하우가 쌓인 존재 우리 몸 안에는 작은 우주가 있다 남들 잘 땐 자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부록: 냉동 인간을 꿈꾸는 사람들, 미래 인류는 어떤 모습? 2장. 물리,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가득하다 달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를 향해 낙하하고 있다 이중성의 끝판왕, 빛 어린왕자의 편지는 어디서 왔을까? 시간은 왜 앞으로 흘러가는가 정말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았을까?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는 가능한 일일까? 빛에 브레이크를 걸면 해리포터의 투명망토가 완성된다 부록: 앤트맨과 양자얽힘 3장. 먼지인 우리에게 우주가 보내는 편지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팽창하고 있다 우주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라고? 세계 여러 나라가 앞다퉈 달로 가는 이유 가르강튀아 블랙홀과 스티븐 호킹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95%의 우주 이 세상 만물이 끈으로 이뤄져 있다니 134340, 한때는 행성이었던 왜소행성 부록: 별에서 온 그대! 외계인 찾는 과학자들 4장. 과학이 선물할 두렵고 벅찬 미래 인류는 정말 전염병으로 멸망할까? 인간 vs. 로봇의 미래는? 미래에는 곤충과 실험실 고기를 먹고 산다고? 내 몸에 돼지 장기를 이식할 수 있을까? 화성 탐사와 일론 머스크 면역염색의 비밀 부록: ’수학’과 ‘코드’가 세상을 지킨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참고자료 |
<누워서 과학 먹기>를 다 읽었다. 나는 늘 내가 관심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자기 계발서, 환경이나 채식에 관련된 책만 주로 읽었다. 책도 편식하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과학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맨 위쪽에 보면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이라고 나와 있다. 읽어보면 앞 문장이 실제로 맞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이 쉬운 편은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하지만 읽고 나면 과학을 조금 아는 척할 수 있다.
<누워서 과학 먹기>를 통해 내가 과학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달았다. 분명 상식과 같은 부분일 텐데 내가 몰랐다는 것에 부끄럽고 놀랐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과학 기초 상식을 쌓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명왕성의 이야기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는 태양계를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외웠던 것 같다. 명왕성은 언제 태양계에서 퇴출됐을까? 그리고 언제 134340으로 이름이 바뀌었을까? 아마 이 소식을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는 내용이라 기억을 안 했던 것 같다. 만약 내 관심 분야라면 어떻게든 기억하려고 애썼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겸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는 작은 꼭지들이 많다. 그 꼭지의 시작과 끝에는 인문학적인 내용이 살짝 나온다. 본론에 들어갈 내용을, 인문학과 관련된 다른 내용으로 먼저 설명해 주니 비전공자도 흥미를 가지게끔 만드는 것 같다.
<누워서 과학 먹기>의 저자, 신지은 작가님도 원래는 과학 비전공자였다고 한다.
이 책에는 작은 꼭지들이 많다. 그 꼭지의 시작과 끝에는 인문학적인 내용이 살짝 나온다. 본론에 들어갈 내용을, 인문학과 관련된 다른 내용으로 먼저 설명해 주니 비전공자도 흥미를 가지게끔 만드는 것 같다.
<누워서 과학 먹기>의 저자, 신지은 작가님도 원래는 과학 비전공자였다고 한다.
다음번에 과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질 때 이 책을 한 번 더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그럴 때가 있을까? 왜 없을까? 분명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과학 이야기가 조금만 나와도 머리가 복잡해지곤 한다. 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 과학과 관련된 얘기를 하면 나는 할 말이 없다. 그런 순간에 이 책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순간에 꼭 다시 펼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