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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652g | 139*209*32mm
ISBN13 9788965464877
ISBN10 896546487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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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뉴베리 수상 작가의 색다른 모험 판타지 소설

때로는 운명이 시키지 않은 일이라도
선택해야 할 때가 있어!

『안녕, 우주』와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로 100년 전통의 뉴베리상을 3년이란 짧은 시간 내에 2회 수상한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가 색다른 모험 판타지 소설을 선보인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가장 큰 장점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독자들이 인물들에 깊게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다. 또한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하여 독자가 상황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생각하면서 독서하게 하는 점도 매력이다.

이번 『먼바다의 라라니』에서도 주인공 라라니와 다양한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 고 있다. 또한 판타지 세계에만 있는 동식물조차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고 개별적인 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전하면서, 독자들이 그 동식물의 입장에서 바라보도록 한다. 그래서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라라니의 모험 한가운데로 들어가, 악당도 되어 보고 미지의 생명체나 정령도 되어 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읽고 나면 함께 떠들 얘기가 참 많다. 이 책은 세상 만복을 찾고자 떠난 한 소녀의 모험 판타지로 이야기의 재미만을 생각하고 읽어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다. 하지만 읽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각 인물들의 모험과 선택, 삶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산라기타의 사회와 아이사섬의 여러 생물들의 서사, 그리고 라라니나 아이사섬에서 만난 우소아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무엇을 상징하고 뜻하는지 토론하고 얘기해 볼 것이 많은 책이다. 그만큼 생각거리가 많은 책이다.
『먼바다의 라라니』를 독특하게 구어체로 번역되었다. 대부분 두꺼운 읽기물은 구어체로 번역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옛날 할머니들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이 책의 성격상 엄마가 딸에게 또 그 딸이 자신의 딸에게 이야기하듯 그렇게 이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옮긴이는 말한다.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잠깐만요. 눈 얘기를 빼먹었잖아요.” 헤츠비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어. 그제야 라라니도 그 대목이 빠진 것을 알아챘어. 노인의 눈은 이야기에서 제일 중요한 대목이야. 베이다는 길고 검은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넘겨 쫑쫑 땋기 시작했어. 초조할 때 하는 버릇이지. “아, 그래, 눈.” 로 유지가 말했어. 그러고는 한숨을 푹 쉬며 의자에 등을 기댔어. 삐걱삐걱. “아무래도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해야겠다. 처음부터 다시.”
--- p. 17

산라기타에서 뱃사람이 된다는 것은 축복이면서도 짧은 생을 살게 될 운명이라는 뜻이었지. 멘요로는 소수의 뛰어난 남자들을 뽑아서 세상 만복을 찾을 수 있다는 아이사섬으로 항해를 보냈어. 그들은 산라기타에서 가장 힘세고, 똑똑하고, 재주가 뛰어난 남자들이었어. 그 누구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었지. 하지만 그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어. 단 한 명도.
--- p. 38

“어떤 이야기인데요?” 라라니가 물었어. “지금은 첫 마디밖에 생각 안 나.” “그 첫 마디가 뭔데요?” “빈티들이 노래하는 곳을 한번 상상해 보렴.” 빈티들이 노래하는 곳이라고? 라라니는 평생 그런 말을들어본 적이 없었어. 빈티는 작고 쓸모없는 새야. 게다가 새들이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노래하는 새라니!
--- p. 44

헤츠비는 사람들 입이 떡 벌어질 만한 배를 만들고 싶었어. 마을 사람들 입에서 ‘우리가 틀렸네. 우리가 헤츠비를 잘 못 봤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고 싶었지.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어. 헤츠비의 배는 실패작이었으니까. 그리고 이제 모두가 그 사실을 알게 될 참이었지.
--- p. 63

때로는 삶이 고통스러울 때가 있지. 그 때문에 지치고 힘들 때면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렴. 난 괜찮을 거야. 난 살아남을 거야. 그러면 진짜 그렇게 돼.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결국 그렇게 될 거야.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믿는 건 거짓말하는 게 아니거든. 너희들은 괜찮을 거야. 우리 모두 살아남을 거야.
--- p. 10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라라니 사리타는 도무지 이겨 낼 수 없는 미래를 마주하고 있어. 엄마는 아파 누웠고 회복될 것 같지 않아. 새 아빠 드럼과 오빠가 된 컬은 잔인하고 무례하며 성질이 사납지. 산라기타에서 라라니 같은 여자들에게는 청소하고 요리하고 수선하고 심부름하는 것 외에는 다른 할일이 주어지지 않아.
라라니 사리타는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부닥쳤어. 라라니는 단지 토피를 구하고 싶었어. 친한 친구 베이다를 돕고 싶었어. 하지만 그녀의 잘못이야, 모든 것이. 무지막지하게 내리는 비로 감당할 수 없는 큰 재앙을 초래한 이 모든 게 라라니의 잘못이야.
그래서 라라니는 예전에 산라기타 섬에 살던 한 소녀가 했던 일을 하려 해. 조그만 낚시꾼 배에 올라타서 가려진 바다를 향해 나아가려 해. 그 바다를 건너려고 해. 다른 미래를 꿈꾸며. 그때 그 소녀는 돌아오지 못했어. 라라니는 어떨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뉴베리 수상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첫 판타지 소설

『먼바다의 라라니』는 2018년 『안녕, 우주』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하고, 2021년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해서, 짧은 시간 내에 뉴베리상을 2회 수상한 에린 엔트라다 켈리가 처음 쓴 판타지 소설이다. 이 책은 12살 섬에 사는 한 소녀가 바다를 건너 새로운 섬으로 향하는 모험 판타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다양한 각도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구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특징이 작가의 큰 장점이다. 입체적이고 각각의 서사를 가지고 그려진 등장인물에 독자들은 감정이입을 쉽게 할 수 있고 몰입감을 갖게 된다. 또한 다양한 각도로 조망한 이야기 구성은 독자에게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무엇보다 작가는 ‘이야기가 가진 힘’을 강조한다. 그가 쓴 소설 속 주인공들은 옛이야기나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받기도 하고, 희망을 키운다.

이번 『먼바다의 라라니』에서도 작가는 주인공 라라니와 베이다, 헤츠비를 비롯해서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입체적인 서사와 성격을 부여하고 있다. 심지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신비한 동물이나 식물, 괴물도 서사를 부여하여 판타지 세계에 대한 개연성을 가지게 한다. 특히 중간 중간에 삽화와 함께 꾸며진 환상의 동식물이나 정령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판타지 세계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이 독자에게 라라니의 모험에 더 빠져들게 한다.

12살 소녀의 운명을 이겨낸 선택과 모험

산라기타라는 고립된 섬에 사는 12살 소녀, 라라니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 섬에는 멘요로라는 지도자가 존재하고, 섬에 우뚝 솟은 카나산이 경외의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다. 섬사람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대로 살아야 한다. 산라기타에 사는 12살 소녀에게는 투표권도 교육의 기회도 없다. 그리고 길쌈꾼이나 바느질, 빨래나 심부름, 농사일 중 하나를 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미래도 주어지지 않는다.

이 섬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가려진 바다’ 너머에 세상 만복을 가지고 있는 섬이 있다는 전설을 믿고 있다. 그래서 그 섬에서 가장 훌륭한 장정인 뱃사람을 정해서 바다 너머 탐험을 보낸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명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섬사람들은 계속 세상 만복을 가진 섬, 아아사섬을 갈구한다. 라라니와 라라니의 단짝인 베이다의 아버지들도 바로 뱃사람으로 아이사섬으로 출항했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그런 산라기타에 극심한 가뭄이 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라라니는 금지되어 있는 카나산에 우연히 올라갔다가 아이사섬에서 추방당한 한 남자를 만난다. 사슴뿔을 가지고 눈이 없는 한 남자에게 비를 내려달라는 소원을 빌게 된다. 아파서 누운 엄마, 이웃집에 아픈 아기를 낫게하기 위해서는 가뭄이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라니의 소원은 산라기타는 큰 재앙으로 돌아온다.

라라니는 자신으로 인해 그 재앙이 왔다는 것 때문에, 그리고 산라기타에서의 보이지 않는 미래 때문에 홀로 섬을 떠나 세상 만복이 있다는 아이사 섬으로 떠난다. 아무도 살아 돌아오지 못한 모험을 작은 낚시배에 의지한 채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라라니는 그렇게 자신에게 주어져 있던 운명 밖의 선택을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 베이다나 헤츠비도 자신이 주어진 운명의 틀을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을까? 인물마다 많은 얘기가 있고, 다양한 얘기가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중 하나의 메시지는 이런 것인지도 모른다. “때로는 운명이 아닐지라도 선택해야 할 때가 있어! 그 선택이 널 운명을 넘어선 미래로 안내할 거야.”

독특한 세계관, 동식물에게도 개성을 부여하는 이야기

이 책의 옮긴이 김난령은 ‘옮긴이의 말’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보통 판타지 소설에서는 플롯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괴물’ 캐릭터들을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 구도 속에 뭉뚱그려 분류해 놓고 가져다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책의 작가는 단역의 캐릭터들에게도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고 개별적인 서사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그 괴물 캐릭터의 입장이 되어 보라고 부추기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라라니의 모험 한가운데로 들어가, 악당도 되어 보고 미지의 생명체나 정령도 되어 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이 책에는 액자 구성처럼 책 속에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10가지의 이야기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 중간 중간에 펼쳐져 있다. 그 이야기들은 라라니가 사는 판타지 세계관 안에 있는 동식물이나 정령들의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들이 시작할 때 독자에게 그 존재가 되어 보라고, 자신이 그 존재라고 상상해 보라고 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라라니가 사는 세상, 판타지 속 세상은 더욱 현실감을 가진 하나의 세계가 되고, 독자는 그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라라니의 모험 속으로 빠져 들게 된다.

특히 『먼바다의 라라니』는 세상과 완전 동떨어져 있는 하나의 섬, 산라기타에서의 이야기이다. 산라기타 사람들이 쓰는 동식물의 이름들은 우리가 현재 쓰는 이름과 다르다. 새롭게 작가가 이름을 붙여서 만들었다. 그뿐 아니라 많은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 감정과 욕망,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 그 속에 스며들어 있는 믿음과 이야기에 대한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오히려 단순화된 산라기타의 모습, 라라니의 모험이 지금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옛이야기를 듣는 듯한 구어체 서술

『먼바다의 라라니』는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듯한 문체, 구어체로 번역되었다. 초등 저학년이나 유아 책이 아닌 경우에 구어체로 책 전체가 쓰이는 경우는 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구어체로 쓰인 이유는 책의 성격에 있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지만 옛이야기 같은 느낌을 준다. 세상과 떨어져 자신들 섬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섬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옛날 옛날 한 섬에 살던 사람들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또 라라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험은 한 섬의 영웅이 된 한 소녀의 전설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이 구어체로 적혀 있어서 더욱 책을 빛내고 있는 것은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문체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작가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중간 중간에 독자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건넨다. 이러한 방식이 꼭 옛이야기를 하는 할머니가 이야기 도중에 듣고 있는 손자에게 말을 건네는 것만 같다. 또 중간에 산라기타와 아이사섬에 사는 동식물이나 그곳에 깃든 정령에 대한 이야기들도 액자 구성으로 따로 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도 옛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할머니들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은 어떤가요? 중심 되는 이야기를 죽 하다가 새로 등장하는 인물이나 괴물이 나오면, 하던 이야기를 잠시 끊고 그 인물이나 괴물의 사연으로 흘러가지 않던가요? 옮긴이가 문체를 구어체로 정한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엄마가 딸에게 또 그 딸이 자신의 딸에게 이야기하듯 그렇게 이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었답니다.

추천사

뉴베리 수상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는 『안녕, 우주』의 현대적이고 사실적인 설정에서 열대 섬에서 펼쳐지는 훌륭한 판타지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 혼북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멋지고 신비로운 우화. - 뉴베리 대상 수상작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의 저자, 레베카 스테드

어쩔 수 없이 영웅이 되어야 했던 라라니는 위첨천만한 상항에 처하더라도 사랑스러울 정도로 진정성을 다하고, 친절하며 낙천적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끝까지 진실함을 유지하여 성공을 이뤄내는 이야기에서 라라니의 끈질긴 정신은 그녀를 가치 있는 주인공으로 만든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빠르게 진행되고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이 이야기는 강력하게 마음을 사로잡는 필독서. 소설 전체에 흩어져 있는 삽화를 통해 독자는 자신이 라라니가 만나는 신화 속 생물이라고 상상할 수 있게 한다. - 커커스 리뷰

이야기가 지닌 힘과 믿음, 희망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여행.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불의와 아름다움, 고통과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현실적 감정에 아주 충실하면서도 환상이 넘치는 부드러우면서도 계획이 치밀한 소설. - 셸프 어웨어니스

에린 엔트라다 켈리는 서정성과 우아함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강력하게 잡아끈다. - 『선과 악의 학교』시리즈의 저자, 소만 차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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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밝은미래] 먼바다의 라라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y | 2022.0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주니가 뉴베리 수상작 에린 엔트라다 켈리 작가의 '안녕, 우주'를 재미있게 읽었고 아직 못 읽은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라는 주문했다. 세 번째 신작 모험 판타지 소설 '먼바다의 라라니'를 읽어보았답니다.   <먼바다의 라라니> 에린 엔트라다 켈리 그림 리안 초 김난령 옮김 밝은미래 12살 소녀의 운명을 이겨낸 선택과 모험 산라기타라는 고;
리뷰제목

주니가 뉴베리 수상작 에린 엔트라다 켈리 작가의

'안녕, 우주'를 재미있게 읽었고

아직 못 읽은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라는 주문했다.

세 번째 신작 모험 판타지 소설 '먼바다의 라라니'를

읽어보았답니다.


 

<먼바다의 라라니>

에린 엔트라다 켈리

그림 리안 초

김난령 옮김

밝은미래

12살 소녀의 운명을 이겨낸 선택과 모험

산라기타라는 고립된 섬에 사는 12살 소녀,

라라니가 주인공이다. 이 섬에는 멘요로라는

지도자가 존재하고, 섬에 우뚝 솟은 카나산이

경외의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다. 섬사람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대로 살아야 한다. 산라기타에

사는 12살 소녀에게는 투표권도 교육의 기회되 없다.

그리고 길쌈꾼이나 바느질, 빨래나 심부름,

농사일 중 하나를 하는 것 외에는

어떤한 미래도 주어지지 않는다.

뉴베리 수상 작가의 색다른 모험 판타지 소설

2018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안녕, 우주)

2021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이 책의 저자, 엘린 엔트라다 켈리는

두 번의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이번 <먼바다의 라라니>는 필리핀 신화와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한 한 소녀의

모험 판타지 세계를 펼쳐냈다.

작품으로 <검은 새의 비행>, <잊혀진 소녀들의 땅>,

<너부터 먼저해>, <어쩌면 아마도 마리솔 레이니>등이 있다.

 


 

산라기타 섬은 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섬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가려진 바다' 너머에

세상 만복을 가지고 있는 섬이 있다는 전설을 믿는다.

그래서 섬사람들은 계속 섬사람들은 계속 세상

만복을 가진 섬, 아이사 섬을 갈구한다.

라라니와 라라니의 단짝인 베이다의 아버지들도

뱃사람으로 아이사 섬으로 출항했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산라기타에 극심한 가뭄이 들게 되면서 라라니는

금지되어 있는 카나산에 우연히 올라갔다가 아이사 섬에서

추방당한 한 남자를 만난다. 사슴뿔을 가지고 눈이

없는 한 남자에게 비를 내려달라는 소원을 빌게 된다.

아파서 누운 엄마, 이웃집에 아픈 아기를 낫게 하기

위해서는 가뭄이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p105.

때로는 삶이 고통스러울 때가 있지. 그 때문에 지치고

힘들 때면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렴.

난 괜찮을 거야. 난 살아남을 거야.

그러면 진짜 그렇게 돼.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결국 그렇게 될 거야.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믿는 건

거짓말하는 게 아니거든. 너희들은 괜찮을 거야.

우리 모두 살아남을 거야.

지금 라라니가 하려는 것도 바로 그거였어. 자기

자신을 믿는 것.

 

p372-373.

"살아가는 동안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있는 삶을

택할 기회가 아주 많아. 누구나 처음은 어렵지.

하지만 한번 기회를 잡고 나면 두 번째부터는

좀 더 쉬워지지." 테이팅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다시 이었다. "하지만, 헤츠비, 넌 겁쟁이가

아니야. 이건 확실해."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각지 못한

어려운 일에 닥치면 뒤로 숨거나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 라라니는 어른들도 하지 못했던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모험을 통해서 용기,

희망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중간중간 신비로운 정령와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구어체로 쓰여 있어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처럼

내게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했어요.

고학년 이상 추천하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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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의 라라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이 | 2022.01.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새 해리포터 책만큼 재미있는 판타지 시리즈를 추천해 달라는 글을 자주 보게 된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푹 빠진 아이들의 요청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판타지라는 장르는 독자의 상상력과 함께하는 장르이니만큼 아이들을 책 속으로 푹 빠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실존하지 않는 미지의 세상을 상상하며 읽는 책의 재미는 아이들 스스로가 책을 찾게 만든다. ‘먼바다의 라라니’는 뉴;
리뷰제목
요새 해리포터 책만큼 재미있는 판타지 시리즈를 추천해 달라는 글을 자주 보게 된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푹 빠진 아이들의 요청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판타지라는 장르는 독자의 상상력과 함께하는 장르이니만큼 아이들을 책 속으로 푹 빠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실존하지 않는 미지의 세상을 상상하며 읽는 책의 재미는 아이들 스스로가 책을 찾게 만든다.

‘먼바다의 라라니’는 뉴베리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에린 엔트라다 켈리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이다. 뉴베리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이 책을 볼 이유는 충분하다. 이미 책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실력을 검증받은 작가님이지 않은가. 실제로 ‘먼바다의 라라니’의 세상에 한번 발을 들이면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한다.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책이니만큼 책을 한 번 펼치고 나면 여행이 끝날 때까지 좀처럼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은 무려 433쪽에 달한다. 아이들에게는 좀처럼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두께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선 이 책을 펼쳐서 라라니의 세상 ‘산라기타’에 들어왔다면 좀처럼 이 섬을 빠져나갈 수가 없다. 신비롭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한 라라니의 모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도 쉽게 이 여행을 그만두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니 말이다.

‘먼바다의 라라니’는 작가님께서 필리핀 신화와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쓰셨다고 한다. 7천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인 필리핀의 섬에는 섬의 수만큼이나 많은 인종과 고유의 창조 신화가 존재한다. 그 영향을 받은 책 인만큼 이 책에도 기존 판타지에선 만나보지 못한 개성 넘치는 미지의 생명체가 많이 등장한다. 나무 속에 사는 정령 페이 디와타, 모기처럼 생긴 마법사 고육, 땅 밑에 사는 괴물 눈소, 죽은 자의 영혼을 먹고 자라는 나무 웬보 등 우리가 실제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존재를 상상하며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다가 이 책은 삽화가 많지 않은 책이라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라라니의 여행 장면이나 미지의 생명체를 떠올려야 한다. 묘사를 보고 머릿속에 그려내는 과정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힘을 기르기 좋다.

이 책의 주인공 라라니는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소녀가 아니다. 오히려 아이가 처한 불우한 환경과 안쓰러운 처지는 독자들에게 절로 안타까움이 가득한 탄식을 자아내게 만든다. 평범하기만 한 아이는 미지의 생물을 대면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으며 죽을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수없이 다치기도 한다. 그런데도 아이는 결국 그 어떤 사람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내고야 만다. 비범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아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오히려 더 안타까운 상황 속 아이의 이야기이기에 이 책은 와 닿는 바가 크다. 주인공 라라니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끈기와 선한 마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낯선 세상을 여행하는 재미는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그 맛을 모른다. 능숙한 여행가가 이끄는 세상은 더욱 그렇다. 탄탄한 줄거리와 화려한 이야기 속 세상에 빠져보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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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먼바다의 라라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0 | 2021.1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소개를 읽어보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의 신간이고 핀란드 신화와 민담에영감을 받아 상상력을 더해서 쓴 이야기라는 소개에 읽어보고 싶었네요. 제목에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가 두꺼운 책 속에 담겨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뉴베리 수상 작가의 모험 판타지 소설이라는 설명도 기대감을 한층 높였고요.   표지 그림을 보면 오래되고 특이해 보이는 커다란;
리뷰제목

 

책 소개를 읽어보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의 신간이고 핀란드 신화와 민담에영감을 받아 상상력을 더해서 쓴 이야기라는 소개에 읽어보고 싶었네요. 제목에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가 두꺼운 책 속에 담겨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뉴베리 수상 작가의 모험 판타지 소설이라는 설명도 기대감을 한층 높였고요.

 

표지 그림을 보면 오래되고 특이해 보이는 커다란 나무 아래에 작은 배를 탄 소녀가 보이네요. 아마도 이 소녀가 라라니겠지요? 모습이 다 보이진 않지만 커다란 주황색 새의 아랫부분이 보이는걸 보니 나무 줄기가 꽤나 튼튼한가봐요. 소녀 주변은 짙은 안개가 깔려 있고 소녀는 거북과 닮은 특이한 동물과 함께 배에 있네요. 거북의 얼굴에 커다란 소라껍데기 같은 것을 달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소녀는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이 원주민처럼 보이고 목에는 작은 주머니를 목걸이처럼 걸고 있네요. 소녀가 같이 탄 동물의 껍데기에 손을 얹고 뱃전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이곳이 초행길이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소녀는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났나봐요.

 

이 소녀가 라라니에요. 표지 그림에 있는 소녀네요. 표지 그림에 있는 소녀의 모습은 조금 부드러워 보였는데 이 모습은 짙은 눈썹에 까무잡잡한 피부, 앙다문 입술에서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네요. 조금은 화난 듯한 표정에서 이 소녀의 현재 상황이 느껴지네요.

 

라라니는 바다로 떠난 아빠가 돌아오시지 않아서 바느질꾼인 엄마와 단둘이 살았어요. 하지만 그 기간은 길지 않았어요. 고기잡이꾼인 큰아버지 드럼과 사촌 컬과 함께 살게 되는 불행을 겪기 전까지였죠. 산라기타 마을의 지도자 멘요로가 지극히 마땅한 일이라 여겼고 엄마가 남편 형의 청을 거역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그들은 너무 막무가내였고 자신들밖에 몰랐죠. 그래서 라라니는 친구인 베이다네 집에 놀러가거나 종종 그곳에서 외박을 했죠. 베이다의 엄마인 로 유지는 이야기꾼이었고 라라니는 이야기를 좋아했거든요.

 

라라니 마을에는 카나산이 있는데 주민들은 그 산을 두려워해서 항상 기도를 드렸죠. 그 산을 화나게 하면 안됐거든요. 또 바다 건너 아이사산을 동경해서 종종 그곳으로 용감한 뱃사람들을 배에 태워 보냈죠. 하지만 단 한 명도 돌아오지 못했죠. 그래도 산라기타 사람들은 그 일을 멈추지 않았죠. 자신들의 가족, 친구가 돌아오지 못했는데도 말이죠. 차라리 그 일을 멈췄다면 계속되는 희생을 막을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워요.

 

 

산라기타 마을에서 바느질하는 사람들은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바늘에 찔리면 고열에 시달리면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바느질할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하죠. 라라니의 엄마도 바느질을 하기에 항상 걱정이 되는데 어느 날 바늘에 찔려 피를 많이 흘렸네요. 라라니의 엄마는 라라니를 안심시키고 바느질감과 실을 받아오라고 했지만 엄마와 라라니 둘다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라라니는 엄마 심부름으로 종종 보살레네의 집에 바느질감과 실을 받으러 갔는데 그곳에는 라라니가 좋아하는 셰크 예쁜이가 있었죠. 엄마가 바늘에 찔리고 심부름을 간 날에도 기다리면서 예쁜이를 지켜보고 있었죠. 그런데 이 날은 울타리가 열려서 예쁜이와 다른 셰크들이 카나산 쪽으로 갔고 라라니는 엉겁결에 그들을 따라갔다가 카나산으로 깊숙히 들어가게 되요. 그곳에서 엘세스를 만나서 자신의 상처를 치료받고 피 세 방울을 바치고 비를 내리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요. 과연 라라니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라라니의 소원 덕분인지 마을에 비가 내리는데 처음에는 좋아하던 마을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게 되네요. 비가 쉬지 않고 내려서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거든요. 땅은 진흙투성이가 되서 다니기가 힘들고 가뭄 때도 힘들었지만 폭우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죠.

 

멘요로가 마을 사람들을 모으고 폭우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데 비오 파사가 라라니가 카나산에서 내려왔다고 말해서 라라니는 마을 사람의 질타를 받고 드럼에게 모욕적인 벌을 받게 되네요. 그리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카나산의 엘세스를 찾아가서 비를 멈추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하네요. 엘세스는 라라니의 눈을 요구하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산사태가 나서 엘세스는 땅속에 파묻히고 라라니는 그를 구하려고 했지만 그의 목에 걸렸있던 작은 주머니만 건지네요. 라라니는 간신히 목숨을 구하지만 산라기타 마을은 산사태로 인해 멘요로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의 희생을 치르고 마을도 엉망이 되네요.

 

 

라라니는 몰래 친구네 집에 들려 아픈 엄마를 친구네 집에 모셔와서 돌봐달라는 부탁을 하고 떠나네요. 라라니는 버려진 배들을 모아놓은 곳에서 작은 돛단배와 노를 가지고 아이사산을 찾아 모험을 떠나네요. 라라니는 다른 뱃사람들과 달리 무사히 바다를 건너 아이사산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라라니는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라라니는 산라기타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산라기타 마을의 상황과 라라니를 비롯한 다양한 등장인물의 등장으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지네요. 라라니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워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화나 전설 속 존재들에 대한 설명도 신비로워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요. 라라니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긴장되고 라라니를 걱정하고 응원하게 되네요. 처음에는 책 두께를 보고 놀라고 걱정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책을 덮는게 아쉬울 정도로 잘 읽히고 재미있었네요.

산라기타 마을에서 업신여김을 받던 한 소녀가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일들과 소녀가 모험을 통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했고 대견스러웠어요. 저라면 라라니처럼 용기를 내지도 못했을거고 모험을 떠날 생각도 못했을 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종종 해주는 이야기지만 신은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준다는데 저는 감히 용기를 낼 수 없지만 라라니는 할 수 있었기에 이런 시련을 주신 거겠죠. 현재 힘겨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저희 가족에게도 이 책은 조금이나마 희망을 준 책이네요.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니까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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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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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아이가 작가님 너무 좋아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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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 2022.04.28
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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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6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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