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3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418g | 142*220*15mm |
ISBN13 | 9788946422070 |
ISBN10 | 8946422076 |
발행일 | 2022년 0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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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418g | 142*220*15mm |
ISBN13 | 9788946422070 |
ISBN10 | 8946422076 |
추천사 들어가는 글: 실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법 1장 라운드 전: 휴먼 스킬(HUMAN SKILLS) 모든 배움의 시작, 자각 의식 가꾸기 피아 닐손: 우연한 기회, 코치로의 시작 게임을 지배하는 방법, 가변성 마스터하기 린 매리엇: 미친 천재, 척 호건 퍼포먼스 101: 균형·템포·긴장감 피아 닐손: 셸 엔해거와 초유동성(SUPERFLUID) 2장 라운드 중간: 일정한 퍼포먼스 루틴 잡기 샷: 플레이 상자(PLAY BOX) 린 매리엇: 캐롤 드웩, ‘아직(YET)’의 힘 샷하기 전: 생각 상자(THINK BOX) 피아 닐손: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샷을 한 후: 기억 상자(MEMORY BOX) 3장 라운드 중간: 샷과 샷 사이 - 몸·마음·감정 다잡기 몸: 자신감 느끼기와 확신하기 피아 닐손: 닥터의 존재, 조안 휘태커 마음: 자기와의 대화, 혼잣말 관리 감정: 실수를 중간에 끊어내고 감정 회복하기 린 매리엇: 하트매스(HEARTMATH)의 심장 박동 4장 라운드 전, 중간, 후: 우리에게 주어진 자산 MY54와 NOT54: 가변성의 주인 되기 린 매리엇: 인간의 잠재력, 마이클 머피 휴먼 스킬과 완벽한 게임 계획 피아 닐손: 완벽한 켄 윌버 슈퍼골퍼로 태어나기: 미래의 퍼포먼스 엿보기 감사의 글 |
골프로 나의 가능성 실현하기
골프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상류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평균 소득의 향상과 여가 시간의 증가로 골프에 입문하는 대중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골프를 즐기는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난관은 이를 즐기기 위해 요구되는 경제적 비용이 아니다. 정신적 수양과 인내의 부족, 즉 ‘멘탈’ 싸움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을 집필한 피아 닐손과 린 매리엇은 모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골프 지도자들이며 그들이 발굴하고 길러낸 선수들은 LPGA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책을 집필하는 데 참여한 또 다른 작가인 수전 리드는 잡지와 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골프와 여행 등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본 저서는 이들이 만나 성공적으로 골프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멘탈 관리를 논하며 만들어낸 역작이라 할 수 있다.
‘골프’라는 종목이 작품의 이름에 명확히 드러나 있어서 자칫 골프에 문외한인 사람이 다가갈 수 없는 책은 아닌지 우려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들은 이를 예상이라도 한 듯 골프를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 갖추어야 할 정신적 능력을 제시하면서, 이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망하면 삶에 적용 가능하도록 글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 두었다. 어떤 분야에서든 삶의 교훈은 통하게 되어 있다는 명제를 상기시켜 주는 듯 하다.
특히 책의 전체적인 구성이 라운드 전, 라운드 중간, 그리고 라운드 전/중간/후로 되어 있어 골프 경기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멘탈 관리 요령을 통시적으로 이해하기에 훨씬 수월하다. 더불어 각 장의 말미에 마련되어 있는 ‘스스로 질문하기’ 항목은 독자의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메타인지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이전보다 건강과 여가가 더욱 중요한 화두가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본다. 가장 바람직한 여가는 단순히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증진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를 성취하기 위한 기반으로 “골프 멘탈의 정석”을 읽어보기를 많은 독자에게 권한다.
* 신대한 / 서울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4학년
* ‘샘터출판사 2022년 봄여름 물방울 서평단’에 참여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말 골프의 골자도 모르는 골린이 of 골린이가
골프 멘탈의 관한 책이 서포터즈 책으로 선정되어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른다.
과연 내가 이 책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 싶었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멘탈다루기의 논점이다.
골프 라운드 전, 중, 후등의 상황을 보여주고 해당 상황상황에서의 멘탈의 중요성과 다루기등을 나타내주고 있다.
물론 골린이로서 골프용어가 나오고 경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어렵게 느껴지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 바만 쏙쏙 골라먹으면 충분히 의미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골프 멘탈의 정석
54타를 위한 마인드셋
피아 닐손, 린 매리엇, 수전 리드 지음
윤희영 옮김
샘터
골프. 재력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회동을 가질 때 하는 것이라 여겼지만, 요즘 유아체육에도 '골프'라는 이름의 놀이가 나올정도로 ㅡ물론, 백업과 가벼운 공으로 비슷하게 만든 것이긴 하지만 ㅡ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운동이 되었습니다.
긴 막대기를 이용해 작은 공을 작은 홈에 넣는 경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스윙 연습? 장비?
그 모든것이 갖춰져 있다고 해도 긴장감으로 인해 잘못된 샷을 날린 다면 그 경기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줄 수 없을 것입니다.
게임을 뒷받침하는 4가지 기둥은 첫째 신체적 수준, 둘째 전문적 기술(스윙과 타법) 셋째는 장비 그리고 넷째는 휴먼스킬입니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휴먼 스킬'을 이야기합니다.
라운드 전, 휴먼스킬로 자신의 주변환경을 스스로 인식하는 자각 의식(내부와 외부)과 자기 관리기술을 가지고 균형과 템포, 긴장감을 조절하는 것.
3시간 30분이 될 수도, 5시간이 될 수도 있는 라운딩 중간 시간에는 일정한 퍼포먼스 루틴을 잡는 것, 라운드 중간 샷과 샷 사이에 몸과 마음, 감정 다잡기를 이야기 합니다. 지난 올림픽, 양궁 안산 선수가 남긴 '잘해야 하고, 잘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자기와의 대화, 혼잣말을 관리하며 마음을 다잡는 것. 골프 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아요. 그리고 라운드가 끝난 후 자신의 게임에서 관찰했던 사실을 분석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자신만의 휴먼 스킬 방법을 만드는 것 까지 언급하고 있지요.
골퍼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꿈의 점수 54 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리라는 아이디어. 54타는 18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 하거나 파, 버디, 이글의 조합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결과라고 합니다. 그 54타를 위한 마인드 셋.
중간중간 골프 코치의 선구자라 할까요,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험으로 그것을 알려주는 이야기들도 들어있었습니다.
스웨덴 골프 프로이자 창의적 사고의 소유자인 엔헤거의 말 중 "차이를 만들어 내는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는 말과 '자신의 강점과 자신을 더 강화시켜 주고 발전할 수 있게 해 주는것에 집중하라'는 신념처럼 말이죠.
비단, 골프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에서 만나는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신체적 훈련과 스킬을 기르고 가능한 한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적 외적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것에서 진정한 승부가 갈린다는 것.
골퍼들이 코스에서 실력 향상을 이뤄 골프 게임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골프 멘탈의 정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