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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 전쟁의 기원에서 미래의 전쟁까지, 한 권으로 읽는 전쟁의 세계사

리뷰 총점8.6 리뷰 17건 | 판매지수 3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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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8위 | 국내도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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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70g | 140*220*30mm
ISBN13 9791192085265
ISBN10 119208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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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많은 전쟁사가 서양 위주로 다룬다. 서술 방식도 개개의 사건 중심이다. 제러미 블랙이 쓴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는 동서양 전쟁을 두루 다룬다. 각 전쟁이 세계사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세계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 손민규 역사 MD

승리와 패배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사 서술의 역작!_ [월스트리트저널]
방대한 스케일, 밀도 높은 텍스트, 놀라운 가독성_ BBC
전쟁과 인간, 모든 역사를 망라한 흥미롭고도 도전적인 책_ [타임스]
서구 중심을 벗어나 전 세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세계사_ 예일대학교출판부


지난 수천 년간 전쟁은 인간 삶의 사회·정치·종교적 측면을 폭력적으로 바꾸어왔다. 모든 문화가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강화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전쟁을 이야기하지만, 한 공동체가 과거의 전쟁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 광범위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책에서 제러미 블랙은 한나라로부터 아시리아, 로마 제국으로부터 나폴레옹 프랑스, 베트남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 현상으로서의 전쟁을 검토하며, 그 과정에서 전쟁의 기원, 초기의 요새와 성, 19세기 제국주의 등 주제별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우리는 지금도 전쟁의 시대를 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에서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뉴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터전에서 살고 있는 우리를 더 비통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전쟁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고 바꾸어왔는지, 그리고 이를 토대로 우리가 어떤 미래로 나아가야 할지를 보여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사의 말

1. 전쟁의 기원
2. 전쟁과 초기 국가
3. 이집트, 아시리아, 페르시아
4. 초기 중국에서의 전쟁
5.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6. 인도에서의 전쟁
7. 로마와 한니발
8. 로마 제국과 그 멸망
9. ‘암흑시대’
10 봉건 시대의 전쟁
11. 성
12. 십자군
13. 몽골과 티무르
14. 초기 일본에서의 전쟁
15. 1500년 이전 신대륙에서의 전쟁
16. 아프리카에서의 전쟁
17. 오세아니아에서의 전쟁
18. 육상전의 화약 무기
19. 새로운 양식의 요새
20. 제해권이 세계를 바꾸다, 1400~1763년
21. 전장의 지리학
22. 강대국 오스만
23. 임진왜란
24. 범선 전함의 시대, 1588~1827년
25.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유목 세력의 종말
26. 유럽의 신대륙 식민지가 붕괴하다, 1775~1825년
27. 나폴레옹의 전쟁
28. 서양 내부의 전쟁들, 1816~1913년
29. 19세기 제국주의
30. 중국: 위기에서 통합까지, 1839~1949년
31. 제1차 세계대전
32. 전간기: 다가오는 전쟁의 위협은 어떻게 평가됐는가
33. 제2차 세계대전
34. 냉전
35. 탈식민 전쟁
36. 냉전 이후의 전쟁
37. 오늘날의 전쟁: 국가 내부의 대립
38. 강대국 간의 대결
39. 군사사 이론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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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쟁사 최고의 권위자 제러미 블랙과 예일대학교출판부 30년 합작의 결과물!
간결하면서도 밀도 높은 텍스트, 40개의 장으로 전쟁과 인간의 역사를 망라하다!


책의 저자이자 저명한 역사학자인 제러미 블랙은 영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군사사(軍事史) 전문가로, 대중 역사서를 비롯한 많은 저서를 펴냈으며 국내에도 꽤 여러 권의 책이 소개된 석학이다. 그가 이번에 예일대학교출판부를 통해 선보이는 이 책은 인류 역사 시초부터 현재, 심지어 미래까지 이어질 전쟁사를 40개의 장으로 정리하여 책 한 권에 담고자 시도한 흥미로운 결과물인 동시에,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식으로 보여주는 무미건조한 구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관점과 노력을 탁월하게 반영한 ‘도전적인’ 책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전쟁과 그것의 미래를 더 확실히 파악하려면 서양을 벗어나 훨씬 멀리까지 볼 필요가 있다.”
_ 366쪽

서구 중심적 시각에서 탈피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탁월한 ‘전쟁의 세계사’

특히, 이 책의 내용과 시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프리카, 에스파냐 정복 이전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기존 전쟁사 책에서 흔히 다루지 않거나 간략하게 훑고 지나갔던 지역의 전쟁에 관해서도 한 장씩을 할애해 보여준다는 것이다. 일례로 이슬람권의 전쟁사를 다룰 때도, 기존에 서양에서 집필된 전쟁사 책들이 오스만 세력과 유럽 세력의 전투를 중심으로 서술한 것에 비해 이 책에서는 오스만과 페르시아 세력 간 전쟁으로 초점을 돌린다.

또한 저자는 국가나 문명권 사이에 군사 역량에서 위계가 있다는 가정에도 비판적이다. 중국이나 오스만 제국에서 서양만큼 요새 축성의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군사 역량이 뒤처졌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외부 공격에 덜 노출되는 환경이었고 전략적 우선순위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오스만 제국이 유럽에서 벌인 군사 작전에 주로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다른 전선, 특히 1578~1590년 사파비 왕조와의 전쟁은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오스만 제국의 관심사는 주로 이쪽 전선이었다. 페르시아는 오스만의 지속적 압박에 못 이겨 평화 협상을 하고 아제르바이잔, 캅카스, 이란 서부에서 정복했던 영토를 오스만 제국에 넘길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오스만 제국은 역사상 최대 강역을 차지하게 된다. 페르시아와의 전쟁은 17세기 초와 18세기 초에도 재개됐다.”
_ 228쪽

“비용 투자나 양식의 혁신이라는 면에서 요새 축성에 대한 재검토가 서양만큼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오스만이 서양의 발전을 뒤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 시기 오스만이 훨씬 적은 공격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 점은 중국에도 해당된다. 오스만 제국은 야전 병력과 기동성에 중점을 두었고 팽창에 더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에 고정된 진지를 방어하는 데는 신경을 덜 썼다. 흔히 그렇지만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맥락은 합목적성이었고, 이 점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_ 202쪽

손자,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등 주요 군사사 이론가들의 이론 비판

이 책은 전쟁사에서 전술, 작전, 전략 차원을 뚜렷이 구분하고 전쟁사를 무기와 전투 기술의 역사로 환원하는 것을 경계하며 동맹과 배신의 역할, 국제정치의 역학, 국가의 행정과 병참 지원 역량 등 전략적 측면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기도 한다. 에스파냐의 라틴아메리카 정복, 영국의 인도 식민화 등 제국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군사 역량만큼 중요한 구실을 한 것은 바로 일부 현지인의 조력이었다.

나폴레옹과 제2차 세계대전 시 독일군을 두고 종래 군사사에서 이루어져온 평가에 대해 저자가 가하는 비판도 이런 전략 차원의 관점에 기반한다. 청나라가 유목 제국의 위협을 평정하고 전성기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비옥한 영토에서 비롯된 농업 생산력을 변방의 병참 지원으로 연결한 행정력 덕분이었다. 전쟁의 흐름을 바꾼 특정한 “결정적 전투”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전투를 전체적으로 놓고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우리가 마치 현대전의 원형처럼 인식하고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이 실은 매우 이례적이고 전무후무한 형태의 전쟁이었으며, 1990년대 이후 사상자나 병력 규모로 볼 때 국가 내부에서 일어나는 분쟁이 국가 대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는 정규전을 압도했음에도 종래 군사사 서술의 틀에 들어맞지 않는다는 지적은 신선하다. 그리고 제1·2차 세계대전 사이 전간기에 각국 정부들이 닥쳐오는 전쟁(들)의 가능성과 위험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비했는지를 논의하는 내용은 또다시 세계 전쟁에 빠질지도 모를 현재 상황에서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잉카 제국이 팽창할 때도 그랬지만, 이후 에스파냐가 아스테카 왕국, 과테말라, 유카탄 북부 등지를 정복할 때도 현지인의 조력이 아주 큰 역할을 했다. 사실 이는 제국 팽창의 고전적인 형태로 무굴 제국이나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삼는 과정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전투 방식을 나란히 놓고 선명하게 대비하려는 시도에 어느 정도 제동을 걸어준다.”
_ 163쪽

“주로 전투에 대한 논의만 있고, 작은 충돌이나 ‘소전쟁’(혹은 해상 봉쇄)은 그 빈도와 중요성에도 별로 논의되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식의 충돌이 크게 중요해졌는데, 이런 맥락에서 ‘결정적 전투’ 중심의 접근 방식은 별로 유용하지 않다.”
_ 391쪽

“전쟁에 대한 더 견고한 이해는 국가 내부 분쟁과 비서구 지역에 충분한 주목을 기울일 때만 발전할 수 있다.”
_ 403쪽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제러미 블랙은 방대하고 복잡한 주제를 아주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압축해냈다. 그의 글로벌한 시야, 식상한 주제의 반복을 피하는 능력, 유사 이래로 벌어진 온갖 형태의 다양한 전쟁을 포착하는 능력은 진정 주목할 만하다.”
- 앤드루 로버츠Andrew Roberts (킹스칼리지 런던 교수)

“탁월한 전쟁사 개론서.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전쟁이 변천되어온 과정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헤더 존스Heather Jones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교수)

“전 세계적 범위의 조망을 이 정도로 압축해낸 것은 기적에 가깝다. 학생과 학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독서.”
- 게리 셰필드Gary Shefield (울버햄프턴대학교 교수)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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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류의 전쟁사 모음 그러나 이 책은 학술지인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참* | 2022.07.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에 끌려 책을 주문했다. 인류 역사에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가. 그리고 그 전쟁을 일목 정리한다니 구미가 당겼다. 그러나 아무래도 다큐먼터리적인 서술이 재미있을 수 없었다. 끝까지 완독하는데 의미를 두었지만 마지막 장에서 저자의 의도를 새삼 읽고 나니 미안한 감은 든다. 서구인으로서 서구사의 입장으로 보던 비서구권의 전쟁은 관심밖이라 잘 아는 서구사 속 전쟁보다;
리뷰제목

제목에 끌려 책을 주문했다.
인류 역사에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가. 그리고 그 전쟁을 일목 정리한다니 구미가 당겼다.
그러나 아무래도 다큐먼터리적인 서술이 재미있을 수 없었다.
끝까지 완독하는데 의미를 두었지만 마지막 장에서 저자의 의도를 새삼 읽고 나니 미안한 감은 든다.
서구인으로서 서구사의 입장으로 보던 비서구권의 전쟁은 관심밖이라 잘 아는 서구사 속 전쟁보다는 비서구권의 전쟁을 서술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비서구인으로서 읽을 때 당연히 이 책의 첫 독자들은 서구인들이었을테니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서구인들이 비서구권에 가지는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던 전쟁사를 다른 관점에서 보려고 했다는 시도가 인상적이다.
다만 이 책이 학술적인 가치보다 대중적인 가치를 두게 하려면 각 전쟁마다 사진이나 지도를 삽입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지적을 해야겠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9***d | 2022.07.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은 전쟁에 관한 통사는 피하는 편입니다. 방대한 분량, 높은 가격, 그리고 많은 시간을 잡아먹지만 아무래도 들인 노력에 비해서 얻는게 덜하다는 편견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책은 독자들의 펀딩으로 출판에 성공한 책인지라서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이미 예전에도 한번 읽은 적도 있고 특이하게도 지도에 대해서 관심;
리뷰제목

요즘은 전쟁에 관한 통사는 피하는 편입니다.
방대한 분량, 높은 가격, 그리고 많은 시간을 잡아먹지만
아무래도 들인 노력에 비해서 얻는게 덜하다는 편견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책은 독자들의 펀딩으로 출판에 성공한 책인지라서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이미 예전에도 한번 읽은 적도 있고
특이하게도 지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작가였습니다.
한번 나머지 책도 찾아봐야 겠습니다.

 

분량이 400페이지정도로 예상보다 적은 분량이었지만
요약이 아주 훌륭해서 인류 전쟁사의 흐름을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철기, 기병, 보병, 궁수와 화약, 요새의 등장과 발전에 따른 전투 양상의 변화와
그 흐름이 미친 영향을 아주 짧게 잘 지적하면서 전체적인 거대한 전쟁사 흐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구 중심이 아닌 전세계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서도 잘 다루고 있어서
균형잡힌 시각을 갖추려고 애쓴 점이 돋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전쟁사를 읽다보면 아무래도 산업화 이후 전쟁을 서구가 주도했기에 그 비중이 작을 수가 없습니다.
딴것은 제대로 못하던 유럽이  그나마 잘했던 게 전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전쟁의 역사가 과거의 것이기만을 했다면 좋겠지만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앞으로도 다시 이어질 것이란점에 좌절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인류 전쟁사라는 통사라는 점에서 읽어 볼만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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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전*규 | 2022.07.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戰(싸울 전) 爭(다툴 쟁) 싸움과 다툼이라는 두 한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 전쟁. 전쟁이란 본래 한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가 다투는 성격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한 공동체가 무너지는 바로 그 순간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평합니다. 이러한 전쟁의 모습은 매우 단편적이면서도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전쟁에 대해 논할 때는 개인과 사회의 상태와 구조에 따라서 그;
리뷰제목

戰(싸울 전) 爭(다툴 쟁) 싸움과 다툼이라는 두 한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 전쟁.

전쟁이란 본래 한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가 다투는 성격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한 공동체가 무너지는 바로 그 순간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평합니다. 이러한 전쟁의 모습은 매우 단편적이면서도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전쟁에 대해 논할 때는 개인과 사회의 상태와 구조에 따라서 그 평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동안 읽었던 여러 서적들에서는 바로 이 전쟁에 대해서 특정 관점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관점으로 전쟁사를 보고자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구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서술되었다는 표지의 문구는, 과연 얼마나 서구 중심에서 벗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생기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중학교 때 읽었던 '메트로폴리스-지도로 본 도시의 역사'가 제게 더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에, 동일한 저자의 책인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일단 책을 다 읽고 나서 전쟁사에 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알던 전쟁사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전쟁에 관한 예측이라던지 바뀐 초점으로 읽는 전쟁은 개인적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나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단순하고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생존과 존망이라는 위치에 이르는지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마구잡이로 난잡하지 않아서 읽을때도 큰 무리가 없었다는 점도 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전쟁사가 이 책에서 나올줄은 몰랐는데, 세계사를 배울때 워낙 조명을 받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프리가에서도 이집트 외에 여러 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생각해보면 아프리카도 인류가 발생한 지역으로 추정되고, 그에 따른 충돌도 정말 많았을텐데 조명을 못받고 있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의 전쟁 외에도 사소한 전쟁들이 가끔식 나오면서, 이 전쟁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성이나 무기, 발전, 동맹,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인데, 전쟁의 과정과 발전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간결하고 부담되지 않는 점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기존에 알고있는 전쟁이라도 책을 읽어가면서 다양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학습능력과 호전성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모습에서 저자가 고려한 부분들이 드러나는듯 보여 만족스러웠습니다.

책에서 나온 국가들의 전쟁은 기존의 중심에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임진왜란을 서술하는 과정에서는 명나라나 조선에서 활약한 의병 등이 승리 요인이 아니라 화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다는 것이 승리를 가져다준 가장 큰 요인으로 보는 등 관점들의 다양성이 드러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사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적성에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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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9건) 한줄평 총점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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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제목에 끌려서 구입했어요~~^^ 번역이 아쉽다는데 그래도 열심히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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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맘 | 2022.08.05
구매 평점2점
제목과 목차는 좋아요. 번역이 엉망이라 글이 읽히지가 않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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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셰*****언 | 2022.08.02
구매 평점2점
좋은 내용에 아쉬운 번역입니다. 잘 읽히지 않는 문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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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G*****m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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