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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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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36g | 128*188*20mm
ISBN13 9791138409285
ISBN10 113840928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보고 싶어’
때로는 음악이, 말보다 더 많은 감정을 전한다
제2회 다빈치 문학상 대상 작가, 다키와 아사코의 환상적인 힐링 드라마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북쪽 마을의 운하 골목에는 작은 오르골 가게가 있다. 오르골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가득 꽂혀 있지만 고요하고, 찾아온 손님에겐 맞은편 카페에서 종업원이 커피를 가져다주는 독특한 가게. 이 가게에는 특별한 상품이 있는데, 바로 점원이 만들어주는 ‘손님의 마음속에 흐르는 음악’을 담은 오르골이다. 가게에는 여러 사연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다. 정체 모를 투명한 기구를 귀에 착용하고 있는 점원은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흐르고 있는 음악이 들린다며 세상에 하나뿐인 손님만의 오르골을 내어주는데, 손님들은 오르골이 된 ‘마음속의 음악’을 듣고 잊고 있던 중요한 것을 기억해낸다. 추억을 품은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감정을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 모든 이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7편의 이야기가 담긴 연작 판타지이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게 맡겨주시면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드릴 수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전단에도 그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전문점 점원이라 해도 낯선 사람인데 엄마보다 이 아이에게 어울리는 곡을 고를 수 있다니.
“그건 어떻게 고르는 거죠?”
미사키가 물었다.
“으음, 고른다고 할지.”
점원은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고객님의 마음속에 흐르는 노래를 듣고 정하는 겁니다.”
--- p.18 「돌아가는 길」 중에서

“여기 있습니다.”
점원이 테이블 아래에서 푸른 작은 상자를 꺼내, 유토의 정면에 살짝 놓았다.
“자.”
유토가 양손을 뻗어 상자를 끌어당겼다. 뚜껑을 열고 안쪽 기계에 시선을 떨구고는 가느다란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잡고 슬슬 돌리기 시작한다.
흘러나온 노래는 자장가였다.
--- p.40 「돌아가는 길」 중에서

준페이는 낮에 들른 오르골 가게를 떠올렸다. 기성품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곡으로도 만들어줄 수 있다고 점원이 말했었다.
“만들 수 있어요.”
자신만만하던 점원의 목소리가 귓가에 쟁쟁하다.
정말 만들어줄 수 있느냐고, 준페이는 가슴속으로 되물었다. 이름 없는 밴드의, 심지어 옛날 노래인데 만들 수 있을까?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을 다정하게 감싸주었던 음악을 작은 상자에 넣어 선물한다면 정해진 미래란 놈을 움직일 수 있을까.
만약 리카가 그 오르골을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한번 물어보자.
--- p.77 「콧노래」 중에서

‘이런 곳에서 빨리 나가고 싶다’ ‘목표 도쿄 진출, 메이저 데뷔’라며 분발하는 루카를, 아유미도 모에도, 미즈하라조차 나무라지도 부정하지도 못했다.
다른 밴드 멤버들도 그렇게 고향에 머무르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달리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뿐이다. 루카의 말처럼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상경
했을 것이다.
만약에 그런 행운이 찾아온다면.
--- p.95 「모이다」 중에서

“그 점원, 곡을 쓰고 있었지?”
그는 몇 번인가 자리를 비웠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아유미의 맞은편에 앉아 있었다. 무릎 위에 노트인지 뭔가를 펼쳐놓고 무언가 쓰고 있었다.
“그게 작곡하는 거였구나.”
“아마도, 얼핏 오선지가 보이더라.”
“그런데 그 사람 보청기 같은 거 끼지 않았어?”
모에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말? 그건 몰랐는데.”
“나도.”
--- p.108 「모이다」 중에서

아버지도 술에 취하면 자주 노래를 불렀다. 아들에게 같은 이름을 붙일 정도로 좋아하던 가수의 곡은 물론 TV의 노랫소리에 맞춰 부르기도 하고 목욕탕에서 기분 좋은 듯 소
리 높여 부르기도 했다.
심한 음치인 주제에 본인은 전혀 몰랐다.
--- p.145 「고향」 중에서

그날부터 카논은 소리를 듣는 연습을 시작했다.
온통 뒤섞여 있는 무수하고 잡다한 소리 중에서 듣고 싶은 것만 골라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집중하는 게 요령이었다. 신중하게 귀를 기울이면 잡음의 소용돌이 속에 가라앉은 은밀한 소리도 제대로 건져낼 수 있었다.
--- p.167 「바이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수수께끼의 가게 주인이 내어주는
마음속의 음악=인생의 소중한 순간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됐다. 작가 다키와 아사코는 2007년 투고한 소설 《토끼 빵》으로 제2회 다빈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악이야말로 인생을 기억하는 매개체. 어떤 사람이든 마음속에 품은 음악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써내려간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가게를 찾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는 오르골을 계기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한편, ‘소리가 너무 잘 들리는’ 점장의 신비로운 능력에 대한 비밀을 서서히 풀어내며 감동적인 힐링 판타지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본문 일부가 일본 입시문제에도 출제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꾹꾹 담은
오르골이 열리는 순간,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후회, 그리움, 사랑, 미련 등,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새겨진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오르골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각자 마음속에 응어리진 고민이 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소년,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한 소녀 밴드,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사이가 나빴던 아버지의 제사에 귀향한 남성, 오랜 세월 함께한 아내가 쓰러져 어찌할 바 모르는 노인……. 이들의 고민은 오래된 일이라 본인조차 잊어버린 경우도 있고,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아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길을 걷다 우연히 오르골 가게를 발견해 들어온 손님들은 맞춤 오르골을 추천받는다. ‘마음속에 흐르고 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원의 이야기에 손님들은 의아해한다. 하지만 완성된 오르골을 울리는 순간 손님들은 커다란 위로를 받는다. 커다란 시련에 눈앞이 캄캄할 때에도 마음속에는 그들을 지탱해주는 음악이 언제나 조용히 흘러나오고 있었다.
고민과 힘듦이 있더라도 어딘가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전하는 7가지 이야기에는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소설은 독자의 지친 마음을 도닥여주는 책이 될 것이다. 모두의 마음속에 자신만의 음악이 흐르고 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음악이 흐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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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3 | 2022.07.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평]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7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었다. 다키와아사코 작가님은 부모와 아이, 연인, 친구, 부부, 만남과 죽음 등을 이야기로 다루어 속으론 늘 생각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 살면서 점차 잊힌 기억들을 매개체로 삼아 음악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전해준다.   제;
리뷰제목

[서평]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7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었다.

다키와아사코 작가님은 부모와 아이, 연인, 친구, 부부, 만남과 죽음 등을 이야기로 다루어 속으론 늘 생각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 살면서 점차 잊힌 기억들을 매개체로 삼아 음악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전해준다.

 

제목을 보면 오르골 가게는 오르골 소리들로 시끄럽고 정신없을 것 같았는데 고요한 오르골 가게라고 해서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비한 느낌까지 들었다.

나는 7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 돌아가는 길이 제일 여운이 남았다.

 

귀가 들리지 않는 3살 아이 유토’, 유치원에서 생활도 잘 하지만 그런 유토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엄마.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산책길에 오르골 가게를 보았고, 유토가 관심을 보여 들어간다.

귀가 들리지 않는 유토에게 오르골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 했지만 유토가 관심을 보이니 오르골을 골라보기로 한다.

어떤 곡으로 할까 고민하는데 주인은 마음속에 흐르는 노래를 듣고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유토의 귀가 들리지 않는데 가능한걸까? 하는 의문을 가졌지만 주인에게 맡긴다.

며칠 뒤, 완성된 오르골을 찾으러 간 오르골 가게에서 감동스런 일이 생긴다.

 

지금 뱃속에 아이가 있어서 이 이야기에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엄마가 아이를 지켜줘야 한다고, 그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아이가 엄마를 위로하기도 하고, 지켜주는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뭉클했던 것 같다.

아이도 똑같이 부모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너무 예뻤달까..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마음속에는 과연 어떤 멜로디가 흐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소설에서만 존재하는 오르골가게인 것 같지만 실제로도 어딘가에 존재하면서 누군가의 마음을 만져주는 곳이 있기를 바라면서 행복하게 읽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소설들을 읽는 것도 좋지만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처럼 감성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소설을 읽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몽실북클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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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말도 안되게 시끄러운 오르골가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7 | 2022.07.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북쪽 지방 작은 동네, 조용히 문을 연 오르골 가게지금 당신 마음에 흐르는 곡을, 신비한 오르골에 담아드립니다.행복을 전하는 이야기, 상냥한 기적을 바라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 오르골 가게라고 하면 잔잔한 음악이 흐를껏만 같은 곳인데 시끄럽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르골 여러 개가 울려서일까? 요란하고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의 이야기 만나러 가보아야겠다. 선천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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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지방 작은 동네, 조용히 문을 연 오르골 가게
지금 당신 마음에 흐르는 곡을, 신비한 오르골에 담아드립니다.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 상냥한 기적을 바라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

오르골 가게라고 하면 잔잔한 음악이 흐를껏만 같은 곳인데 시끄럽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르골 여러 개가 울려서일까? 요란하고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의 이야기 만나러 가보아야겠다.

선천성 난청인 유토와 오르골 가게에 우연히 들르게 된 미사키. 들리지는 않지만 오르골의 움직임에 관심을 보이다 사고 싶어하는 유토에게 오르골을 하나 사주기로 한 미사키. 유토가 어떤 음악을 고르게 될지 알 수 없는 미사키. 그리고 마음의 소리를 골라서 오르골에 넣어준다는 직원. 미사키는 그게 가능한 것인지 의아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나가서 산책을 했다.

이 얼마나 쓸쓸한다. 다시는 울리지 않을 건널목. 영원히 삐걱거리지 않을 철로. 이곳은 소리가 없어진 곳이었다. p.23

미사키는 그곳의 상황이 유토와 같다고 느끼고 더 쓸쓸했는지도 모른다. 오르골 가게에서 받아온 오르골에서 흐른 음악은 유토가 어릴때 불러주던 자장가였다. 유토도 미사키도 이야기 하지 않은 음악이 흘러나오니 미사키는 눈물이 났다. 내가 미사키의 상황이어도 눈물이 났을꺼 같다. 유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진채로 돌보고 있었을테니 말이다. 유토는 수술을 하고 그 오르골에서 자장가가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형태가 있는 건 반드시 부서진다. p.74

준페이와 리카는 함께 살고 있다. 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하리라는 생각에 같이 살았으리라. 리카는 준페이의 우유부단함에 지쳤는지도 모르겠다. 리카보다 어린 준페이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다지 없어보이기도 했고, 뭐든 리카의 의견을 들어준다고는 하지만 준페이의 의견이 없어 보이는 관계. 그렇게 두사람의 관계가 부서지고 있는 중에 들르게 된 오르골 가게에서 산 그 오르골이 두사람의관계에 변화를 주었을까?

미즈하라, 아유미, 모에는 우정여행을 온 곳에서 기념품을 사기로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지만 마땅한 것을 고를 수 없어서 들른 오르골 가게에서 오르골을 골라 각자 취향껏 꾸미고 노래를 골랐다. 함께 여행을 오지는 못했지만 루카까지 그녀들은 밴드를 했었다. 여행 막바지날 부랴부랴 찾아온 오르골에서 들리는 음악은 조금 이상했다. 거기다 주문한 세개가 아닌 하나가 더 들어있었다. 네개의 오르골이 만들어낼 음악은 소녀 밴드의 자작곡인 '소녀의 꿈'이었다.

"우리의 꿈을 이루어줘."
혼자만 살짝 다른 가사로 부르는 미즈하라의 뺨으로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렸다. 빛나는 물방울이 오르골 위로 떨어져 튕겼다. p.116

세 소녀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오르골에 넣어주다니 너무 신기했다. 네소녀의 오르골이 함께 돌아갈때 온전한 음악이 되는 것처럼 네소녀가 꿈을 이루기를 바랬던 것일까?

"나는 어부가 되고 싶지 않아."
당신처럼 되고 싶지 않다고, 사부로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p.136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부로는 아버지의 제사에 고향을 찾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남아있었던 사부로. 사부로는 바쁘니까 귀찮게 하지말라고 했다는 어머니의 이야기에 마음이 조금 누그러진 것일까. 오르골가게에 갔다가 들린 엔카. 그 노래를 무덤 앞에서 듣게되자 추억에 젖는 어머니다.

"아무나 1등이 될 순 없어. 여기는 그런 세상이니까. 하지만 1등이 되려고 연주를 하는건 아니란다." p187

자신의 생각을 말로 다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카논은 언제나 답답했다. 악기로 기쁜소리나 슬픈소리를 내는 걸로 전달이 되면 알기 쉽고 간단할텐데. p.188

카논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소리에 예민했다. 그러다 피아노를 배우게 되고 콩쿨에서 1학년으로 우승하기도 한다. 카논의 엄마는 피아니스트를 은퇴하고 돌아와 있던 미나미 선생에게 카논을 가르쳐주기를 부탁한다. 언제부터인가 카논의 피아논 연습에 집착하던 카논의 엄마는 4등을 하게 되자 다른 선생님을 알아봐야하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카논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미나미 선생님이 좋다. 오르골가게에서 바이엘이 울리는 오르골을 사오면서 피아노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오르골은 카논에게 용기를 주었다.

나의 마음속에 흐르는 음악을 알고 그 음악으로 오르골을 만들어 주는 사람. 자신은 소리에 예민하다는 오르골 가게의 직원. 내가 그 오르골에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음악의 오르골을 구입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말도안되게시끄러운오르골가게 #다카와아사코지음 #일본소설 #일본장편소설 #힐링소설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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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말도 안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힐링되는 일본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n | 2022.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말도 안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다키와 아사코     힐링되는 따듯한 이야기들이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다키와 아사코 작가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토끼빵으로 다빈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꽤 오래된 일본 작가다. 대체로 따듯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글을 쓰는 작가인데 말도;
리뷰제목

말도 안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다키와 아사코

 


 

힐링되는 따듯한 이야기들이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다키와 아사코 작가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토끼빵으로 다빈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꽤 오래된 일본 작가다.

대체로 따듯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글을 쓰는 작가인데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라는 책도 그런 작가의 마음이 담긴 책이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뭔가 우당탕거리는 사건들과 캐릭터들이 나오는 코믹한 분위기의 소설이 아닐까 싶었는데 소설 내용은 전혀 시끄럽지 않았고,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치유와 위로의 장면들을 잔잔한 오르골 음악처럼 들려주는 소설.

 

소설은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챕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모두 다른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서사를 생각할 필요없이 짜투리 시간에 짧게 읽기에도 좋았다.

사실 이 책의 진짜 주인공은 오르골 가게와 오르골 가게 주인 무카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평범해보이지만 오르골에 대해 안내할 때만은 묘하게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카이는 손님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다.(라고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지는 않지만 정황상 그러하다)


 

오르골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우리들 곁에 있을 법한, 혹은 우리들 자신일 수 도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며 이들은 모두 각자의 힘든 사연과 고민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와 엄마

음악을 향한 꿈을 포기한 밴드

기운이 없는 연주가 고민인 청력이 너무 좋은 소녀

...

대체로 등장인물들의 고민은 소리와 음악과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오르골 가게라는 장소와 무척 잘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다.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아픔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오해, 현실의 벽에 막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희망을 오르골 가게와 무카이를 통해 오르골 음악을 들으며 밖으로 끄집어 내고 비로소 치유받고 위로받고 다시 앞으로 걸어나가게 된다.

건너편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신비한 오르골 가게 주인 무카이와 맞은 편 카페에서 일하는 점원의 대화를 통해 무카이의 과거에 대해 살짝 추론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오르골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외형과 단순하지만 따듯한 소리 때문에 오르골을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오르골을 보면 한참 동안 걸음을 떼지 못할 만큼 좋아한다.

그래서 더 이 소설에서 등장인물들이 오르골 소리를 들으며 위로받는 장면을 읽으면서 내가 치유받는 것처럼 기뻤다.

말도 안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따듯한 이야기와 행복한 결말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설을 읽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특히 나처럼 오르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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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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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힐링이 필요할때 찾아낸 책. 조금씩 아끼며 읽어내려가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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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 | 2022.07.30
평점5점
오르골을 통해 추억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w*****o | 2022.06.27
평점5점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어떤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나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a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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