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2년 0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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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02쪽 | 668g | 152*229*35mm |
ISBN13 | 9788934903147 |
ISBN10 | 8934903147 |
발행일 | 2002년 0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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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02쪽 | 668g | 152*229*35mm |
ISBN13 | 9788934903147 |
ISBN10 | 8934903147 |
1. 시계와 나침반 2.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3. 상호 의존의 시너지 4. 원칙 중심의 삶이 주는 힘과 평화 |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바로 오늘이다. 오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언제 찾겠는가.
중요한 일은 오늘 꼭 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심지어 이번 중에 꼭 해야 하는 경우가 드물다. 긴급한 일은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한다. 이런 일의 순간적인 매력은 뿌리칠 수 없고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우리 에너지를 삼켜버린다. 자신과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지 선택하는 것은 컨트롤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선택의 결과까지 컨트롤할 수는 없다. 선택의 결과를 컨트롤하는 것은 보편적 법칙이나 원칙이다. 즉,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들이 우리의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원칙을 정하고 사는 일이다. 시간 관리에서 자신의 시간을 맡기면 우리는 평화를 얻는다. 자신의 시간을 일일, 주간, 월간, 장기(3년~10년)을 세분해 관리한다. 이같이 세분하면 우리는 시간에 끌려다니지 않고, 시간을 리드하며 시간 안에서 평화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목표를 성취하기 전에 목표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 또 모임을 가지기 전에 목표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 또 모임을 가지기 전에 모임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을 이용하여,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실체를 미리 창조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규칙적인 쇄신이다 재충전 없이는 원칙과는 다른 방향으로 떠밀려 가게 된다. 작용을 하는 대신 늘 작용을 받으며 살게 된다. 평화는 삶으로부터 물러나서 얻는 것이 아니라, 삶 복판에서 찾아내는 것이다. 원칙 중심인 사람들은 분별력 있고 즐겁게 현재를 살며, 신중하게 미래의 계획을 짜고, 융통성 있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다. 우리의 목표들이 자아의식을 가지지 못하고, 자연적 성장의 원칙을 존중하지 않을 때, 그 목표들은 환상에 머무르게 된다. 의미 있는 인생은 속도와 능률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왜 그 일을 하느냐는 것이다.
농장에서 '벼락치기'를 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봄에 씨 뿌리는 것을 잊고, 여름을 그냥 보내고, 가을에 죽어라 농사해서 하룻밤 새에 풍부한 수확을 하게 되리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나침반과 시계 사이의 큰 차이점을 느끼며 산다. 즉 우리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 무엇이냐 하는 것과 실제로 우리가 시간을 쓰는 방식 사이의 차이점이다. 이런 차이점은 더 많은 일을 더 빨리하라는 전통적인 '시간관리' 접근 방법으로는 해소되지 않는다. 사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은 일하는 속도를 높일수록 오히려 상황만 그르칠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사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사명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우리 내부에서 우리의 인식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내면의 깊이를 들여다보는 명상의 시간을 통해서 자아 깊숙하게 내재된 사명을 찾는 수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삶은 그저 흘러 지나가는 강물처럼 시간을 소비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삶은 진지한 생명의 실체를 깨닫고 받아들이면서 온몸으로 수행하는 그 자체일 뿐이다.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스티븐 코비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더한 서평입니다.
방심하지 말고 이제 반쯤 겨우 왔다고 생각하여 초 심을 잃지 않아야
진정 백 리 길을 너끈히 갈 수 있다는 것입 니다.
걱정한 신하가 시경(詩經)을 인용하여 충고한 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어려우므로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임금에게 간한
신하의 이야기입니다.
잘하지 못해 멸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심을 잃지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나중에 후회가 적습니다.
소중한 것...
내게서 소중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면서 보다 나은 나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나름 원론적인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플래너를 쓰야하는 이유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졌는지 나와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어디에선가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라는 책을 먼저 읽어 보라는 것을 보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전에도 읽다가 중도에서 포기를 했던 기억이 있었고, 쉽지 않은 내용이라 막상 시작이 쉽지 않았다. 사실 이번에도 쉽게 읽은 것은 아니다. 내게는 너무 어려웠다. 또 포기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억지로 책장을 넘겼다.
1부는 시계와 나침반.
시계는 우리의 일과 시간 관리를 위한 것이고, 나침반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삶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에 대한 것을 이야기한다. 열심히 일하지만 뭔가 부족한 것은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시간 매트릭스를 활용해 자신의 시간 사용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한다. 긴급성과 중요성을 분석할 줄 아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 기본이 인간의 천부적인 네 가지 능력(자아 의식, 양심, 독립의지, 상상력)이다.
2부는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가로선 위에서 살기위한 방법에 대한 것으로 그에 따른 비전과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맡게 되어 있는 역할에서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비전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며 일하는 것인다. 이 때, 관심의 원과 영향력의 원에 대한 명확한 자기 분석이 필요하다. 자신의 관심과 자신의 영향력의 범위를 잘 파악하고, 그에 대한 혼동을 줄여서 일에 해 나가야 한다. 목표를 세울 때는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중요한 것을 먼저 하기 위한 선택...
3부는 상호 의존의 시너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혼자가 아닌 어울려 살아가는 것. 그렇기에 자신 주위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과 서로 시너지를 주면서 서로 임파워먼트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 신뢰를 구축하며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4부는 원칙 중심의 삶이 주는 힘과 평화
사람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고, 유산을 남기기 위해 살아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원칙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양심과 공헌에 따라 살아가며, 낙담과 자만은 버려야 한다는 것...
소중한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고는 하지만, 책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아니 이 책은 쓴 작가가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분명히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게 풀어나가서 그런지 쉽게 이해는 되지 않았다. 나름 플래너 관련 책을 보아서 그런지 군데군데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아...'하고 넘어갔던 부분도 있다.
그런데, "책머리에'라는 부분을 다시 보고는 어려운 부분이 많기는 많은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책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보려면, 이 책에 깊이 몰두해야 한다. 적, 당신의 인생, 당신 삶의 각본, 당신의 동기, 당신의 '소중한 것들', 당신의 배경을 기꺼이 검토해 보아야 한다. 이것은 고도의 자기 성찰 과정이다.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해 나가는 동안, 당신은 자주 멈추어 당신의 마음과 가슴 속에서 나오는 내면의 소리를 들어 보기 바란다......
깊이 몰두하고, 공부를 해야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단다. 그냥 한 번 읽은 것으로 이해를 하려고 한 내가 어리석었다는 느낌이 든다. 옛말에 '백독백습'이라는 말이 있다. 백번 읽고 백번 익히면 알게 된다는 뜻... 난 아직 멀었나 보다. 공부를 하지도 않고 집중해서 읽지 않았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시간과 나침반, 정북향, 시간 매트릭스와 제2상한, 임파워먼트, 관심과 영향력의 원 등...
새로운 의미와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에 나름 내게는 충분히 영향을 준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자신과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지선택하는 것은 컨트롤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선택의 결과까지 컨트롤할 수는 없다. 선택읠 겨롸를 컨트롤하는 것은 보편적 법칙이나 원칙이다. 즉,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들이 우리의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책 머리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