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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하는 아이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동 인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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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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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90g | 144*210*20mm
ISBN13 9791168221901
ISBN10 1168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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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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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성인 양육자의 기본 책임과 역할이라면, 발달권이나 참여권은 영유아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적극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는 울음이나 미소,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시기가 있었지만 오랜 시간 언어로 주고받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 뜻을 온전히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때로는 안 듣기도 하고, 못 듣기도 하며, 엉뚱하게 해석할 때도 있습니다. 영유아의 욕구보다 어른의 욕구를 우선시하기도 하고 어른의 방식과 잣대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영유아지만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라고 강요하고, 너를 위한 일이라며 사랑과 희생의 이름으로 포장하기도 하죠. 권리가 침해당하더라도 영유아들은 스스로 알아차리거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양육자 스스로 권리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p.14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31조는 아동의 여가와 놀이에 대한 권리를 보장합니다. 아동은 충분히 쉬면서 자신의 나이에 맞는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유로운 아동기를 박탈당하는 것은 삶을 통째로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협약의 제5조에서는 아동이 협약에 명시된 권리를 행사할 때 아동의 능력과 발달에 맞는 방식으로 적절히 지도하고 이끌어 주는 부모 또는 법적으로 아동을 책임지는 이들의 권리와 의무를 밝히고 있습니다. 부모의 욕구보다 중요한 것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사회가 경쟁적이고 불공정하다면 그 판에 아동을 밀어 넣을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힘 있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 p.69

노 키즈 존은 아동 보호와 발달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아동의 출입을 금하는 것은 그 자체로 차별입니다. 공공의 장소는 모든 사람을 위해 열려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식당도 카페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누릴 자격이 있는 시설이므로 아동들도 입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동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면 관리 보호가 미흡한 성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특정 사람에게만 보장되는 공간은 가진 사람만 누릴 수 있게 만드는 반칙과 특권이며, 시민으로서 함께 존재하고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 p.133

종교를 가진 많은 부모가 “다 널 위해서야.”라고 말하며 종교를 권하지만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아동에게는 원치 않는 선물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좋은 걸 넌 왜 안 해?”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압박과 강요일 수 있습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의견을 무시당하고 짓밟히게 되면 ‘믿음’이나 ‘은혜’라는 아름다운 단어도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부모가 좋은 의도로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원치 않는 방식으로는 제대로 전달될 수 없고 본질을 흐리게 됩니다. 자신이 믿고 싶어서 믿는 건강한 신앙을 가지려면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종교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종교에 대한 견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23

어떤 분은 피임 교육을 하면 청소년들의 성관계가 문란해질 거라며 걱정합니다. 일부 청소년의 문제를 대다수 청소년의 문제로 확대해 미리 교육을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중독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늘 도박 중독, 게임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해 왔으며, 모두가 폭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성폭력이나 학교 폭력예방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못 할 이유도 없습니다. 성관계를 갖는 청소년이 소수라 해도 교육은 필요합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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