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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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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귀여운 방해꾼 배지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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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316g | 213*227*15mm
ISBN13 9788998751067
ISBN10 8998751062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엄마, 아빠! 우리와 함께 기뻐해 줘요!

이 그림책은 이야기를 순서대로 전개하지 않습니다. 역순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지요. 결과를 먼저 보여주고, 원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풀이되는 ‘과(果)-인(因) 관계’는, 여느 이야기들처럼 사건의 결과를 궁금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에 주목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왜 우는지, 고양이가 왜 쫓겨났는지, 아빠는 왜 발을 다쳤고 고양이는 왜 펄쩍 뛰어올랐는지, 고양이와 아이들은 왜 깜짝 놀랐는지, 엄마 아빠는 왜 싸웠는지, 아이들은 왜 엄마 아빠를 ‘귀찮게’ 했는지…….

그 ‘과-인 관계’의 양끝에 고양이가 있습니다. 쫓겨난 것도 고양이이고, 쫓겨나게 된 원인도 고양이인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이야기의 겉모습일 뿐, 한 꺼풀만 벗기면 우리는 이야기 속의 고양이가 아이들 마음, 곧 ‘동심’의 은유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이야기의 양끝에 있는 것은 바로 ‘동심’이지요. 엄마 아빠에게 쫓겨난 것도 동심이요, 그렇게 된 원인 또한 동심이었던 것입니다. 꽃망울 우연히 터진 것을 그리도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마음, ‘우리가 좋아한 것을 엄마 아빠도 좋아할 줄 알았던’ 아이들의 맑은 마음 말입니다.

그래서 이 그림책은 어른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얼마나 자주 아이들의 맑은 마음을 외면했는지, 무시했는지, 무참히 내쫓았는지 돌아보게 하니까요. 그러면서 한편으로 성찰하게 합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리고 무얼 위해서 아이들의 맑은 마음을 외면하면서까지, 이토록 바쁘고 피곤하게 살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그림책은 어른들이 보아야 할 작품인 듯합니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박현주
어릴 땐 하루 종일 종이 인형을 오리며 노는 목소리 작은 아이였습니다.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조소,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울 한켠에서 같은 일을 하는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신나는 세상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생명 있는 모두가 춥지 않길 기원합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엄마 아빠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어느 휴일 오후 아이들과 고양이는, 다른 집들이 모두 나들이를 떠났는지 텅 빈 주차장에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와 낮잠 한숨 자고 났을 때, 거실 작은 화분에 탐스럽게 맺힌 꽃망울을 발견했지요. 고양이가 다가가 향기를 맡으려 하자, 꽃망울 하나가 톡 터졌어요. 꽃이 활짝 핀 거예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아이들은 무척 기뻤습니다. 예쁜 꽃송이가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달려갔지요. 엄마도 좋아할 줄 알고요. 엄마, 엄마! 저것 좀 보시라고요. 하지만 엄마는 너무 바빴습니다. 설거지에, 청소에, 밀린 빨래에, 일주일치 밑반찬을 장만하기에……. 그래서 아빠에게 달려갔지요. 아빠도 좋아할 줄 알고요. 아빠, 아빠! 저것 좀 보시라고요. 하지만 아빠는 너무 피곤했습니다. 야근에, 자기계발에, 주식투자에, 일주일치 밀린 잠을 보충하기에…….

아빠가 버럭 화를 냈나 봐요. 나가 놀든지, 엄마한테 얘기하든지 하라고요! 엄마가 발끈 소리쳤나 봐요. 낮잠 그만 자고, 애들이랑 놀아주면 안 되냐고요! 한바탕 다툼이 일었지요. 으르렁거리는 두 거인 사이에서 아이들은 몹시 놀랐어요, 무서웠어요, 작아졌어요. 고양이도 몹시 놀랐어요, 무서웠어요, 작아졌어요. 아빠가 탁자를 쾅! 내리친 순간, 고양이는 깜짝 놀라 펄쩍 뛰어올랐어요. 그 바람에 화분이 툭 떨어졌어요. 와장창 깨졌어요. 아빠가 깨진 조각에 발을 다쳤어요! 싸움은 끝났지만, 화는 삭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소리쳤지요.

“저놈의 고양이, 당장 밖에 내다 놔!”

주섬주섬 고양이랑 고양이집이랑 고양이밥이랑 챙겨, 그 사이 자동차들이 돌아온 주차장 한 구석에 내다 놓고, 아이들이 울어요. 고양이가 물끄러미 아이들을 바라보네요. 젖은 눈동자에 우는 아이들 모습이 맺혔어요. 고양이는 생각해요. ‘나 때문에…….’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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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너희들 때문이 아니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생***사 | 2020.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고나서 나는 한동안 먹먹해졌다. 아이들이 쓸쓸하게 고양이와 잠든 마지막 페이지가 애잔해서 일까 혹은 아이들의 두려웠던 표정이 마음에 남아서였을까?책은 시간의 순서를 거꾸로 거슬러가듯 인과관계의 매듭을 점점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고양이가 버려지게 된 장면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의 슬픈표정이 비추어진다. 그리곤 왜 그리 되었는지 또 아이들은 왜 그렇게 행동;
리뷰제목
책을 읽고나서 나는 한동안 먹먹해졌다. 아이들이 쓸쓸하게 고양이와 잠든 마지막 페이지가 애잔해서 일까 혹은 아이들의 두려웠던 표정이 마음에 남아서였을까?

책은 시간의 순서를 거꾸로 거슬러가듯 인과관계의 매듭을 점점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고양이가 버려지게 된 장면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의 슬픈표정이 비추어진다. 그리곤 왜 그리 되었는지 또 아이들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 엄마아빠는 왜 싸웠는지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의 동화이다.

모든 일의 시초는 너무 바쁜 엄마와 피곤한 아빠였을까. 아니면 부부싸움인걸까. 고양이는 나때문이라고, 아이들은 우리 떄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도 고양이도 잘못이 없다. 절대로 너희의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고싶었다.

그저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보고 싶었고 함께 좋아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단지 엄마는 너무 바빴고 아빠는 너무 피곤했을 뿐인 것이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누구 떄문이 아니라는걸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가끔 나도 집안일을 하느라 바쁠 때 아이가 엄마 이리와서 이것좀 봐요! 잘했죠! 라고 할때 나도 모르게 엄마바쁘니까 이따가볼게~ 라고 한 적이 많이 있다. 그럴때 마다 아이는 속상해 하기보다는 아 ! 엄마가 바쁜지 몰랐어요 미안해요!라고 본인이 오히려 사과를 하곤 한다. 물론 미안할일이 아니라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나도 꼭 이야기를 덧붙이긴 하지만, 그잠깐의 여유가 뭐가 그리 어려웠을까. 아이의 기쁜 순간을 함께 해주는것 만큼 중요한 일이 뭐가 그리 있다고 그랬을까 많이 후회가 되기도 했다.

이책은 아마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책일 것 같다. 마지막 페이지 에 고양이와 함께 놀다 곤히 잠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잘못한것이 없다고 어른들이 너무 바빠 너희마음을 못헤아려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꼭 대신 사과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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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 때문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j*******8 | 2020.04.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가 반겨주는 표지의 그림책이다.그런데 고양이를 보고 있자니 어딘가 슬픔이 느껴진다. 왜 그럴까?나 때문에 아이들이 울어요.-본문 중에서-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시간의 순서를 거꾸로 올라가며 진행된다.그래서 그런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야기가 궁금하다. 뒷 이야기를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너무 슬픈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책을 보며 그;
리뷰제목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가 반겨주는 표지의 그림책이다.

그런데 고양이를 보고 있자니 어딘가 슬픔이 느껴진다. 왜 그럴까?




나 때문에 아이들이 울어요.

-본문 중에서-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시간의 순서를 거꾸로 올라가며 진행된다.

그래서 그런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야기가 궁금하다. 뒷 이야기를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너무 슬픈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책을 보며 그 속에 보이는 내 모습에 속상하고, 미안하고 맘이 아프다.

고양이의 슬픈 눈망울 속에 비치는 아이들의 우는 모습은 어쩐지 더 슬퍼보인다.

단지 엄마, 아빠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을 뿐인 아이들의 마음은 지금 어떨까?


뒷 면지의 밝게 웃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얼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항상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이해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에도 나를 쉴 새 없이 부르는 두 아이가 있다.

급히 불러서 가보면 나에겐 정말 아무일도 아닐 때가 허다하다.

그러면 솔직히 좀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왜 별거 아닌걸로 큰일 난 것처럼 저렇게 부르고 그러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가슴이 철렁했다.

그 순간이 아이들에겐 소중했던 것이다. 소중한 그 순간을 나에게 알려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와 공유하고 싶었던 것이다.

왜 그런 순간들을 몰랐을까?

내 기분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했던 나의 지난 날들.

너무나 후회된다.

짜증내는 날 보며 아이들이 나 때문이라고 자책했을 걸 생각하면 정말 속상하다. 책을 보며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어른 때문에 상처받고 자책하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따뜻하게 안아주며 꼭 말해주고 싶다. 너 때문이 아니라고......


오늘은 우리집 두 아이의 마음을 한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지!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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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때문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나**마 | 2019.04.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아이를 키우다보면 가장 약한 내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실 남편한테 화가 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남편한테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아이한테 화를 내고 있는 제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나쁘다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이 책을 읽고 그런 반성을 많이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의 싸움을 자기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뷰제목

요즘 아이를 키우다보면 가장 약한 내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실 남편한테 화가 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남편한테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아이한테 화를 내고 있는 제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나쁘다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이 책을 읽고 그런 반성을 많이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의 싸움을 자기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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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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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이쁜 눈망울의 고양이가 우리 아이들을 닮아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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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늘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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