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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614g | 132*225*35mm
ISBN13 9788937464317
ISBN10 893746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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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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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2023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의 대표작] 욘 포세의 문학적 전환점이 된 작품이자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위대한 유럽 문학 70대 작품”에 오른 소설. 19세기 실존 화가의 일생을 통해 욘 포세의 주제의식 중 하나인 삶과 죽음을 다뤄냈다. 동시에 기존의 소설 기법을 벗어나 그만의 문학 형식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 소설/시 PD 김유리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빛을 사랑했지만 그늘진 인생을 살아야 했던 예술가 라스 헤르테르비그. 그는 위대한 풍경화가가 되고자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화가 한스 구데가 교수로 재직한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를 찾는다. 1853년 가을날 오후, 멋진 보랏빛 코듀로이 양복을 차려입고 자신의 운명을 결단해 줄 구데 선생을 기다리던 헤르테르비그는 돌연 착란에 사로잡힌다. 혹시 나더러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사람이라고, 예술적 재능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간이라고 하면 어떡해야 하나? 아니다, 나처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없다. 오직 나만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 낼 수 있는 예술가이다! 그런데 얄궂게도 불안과 의심, 편집증적 망상 속으로 깊이 침잠해 가던 헤르테르비그의 눈앞에 또 다른 운명의 서광이 비친다. 바로 자기가 하숙하는 빈켈만 집안의 딸, 헬레네에게 완전히 매료되고 만 것이다. 하지만 헤르테르비그의 두 가지 운명은 어둑한 영혼 속에 까마득히 잠들어 있던 파국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욘 포세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작가)
욘 포세는 헨리크 입센, 사뮈엘 베케트와 비견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맹렬하고 시적 간결함을 지니고 있다.
- 뉴욕 타임스
욘 포세는 일상적인 것과 실존적인 것을 극적으로 융합해 내는 데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가디언
욘 포세는 직관적 감각과 뛰어난 예술성을 통해 가장 암울하고 외로운 순간에 나타나는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기적을 칭송한다.
- 파이낸셜 타임스
『멜랑콜리아 I-II(Melancholia I-II)』는 욘 포세의 강렬한 의식의 흐름 기법과 예술에서 ‘신성한 징조’를 찾아다니는 작가의 의지, 세월에 대한 잊히지 않는 명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멜랑콜리아 I-II』는 심오한 작품이다. 이 책은 욘 포세의 문학적 주제, 서술 기법, 예술적 비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 아이리시 타임스
숭고한 광기. 우울한 내면 상태를 그려 내는 절묘한 묘사.
- 폴리티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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