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삶이 고(苦)일 때 : 붓다, 직설과 미술

: 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 컬러 ] 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08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26
베스트
불교 54위 | 불교 top100 8주
정가
35,000
판매가
31,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2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960g | 173*240*23mm
ISBN13 9791193454107
ISBN10 11934541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하면 고통에서 벗어나는가?]
“붓다의 생애는 ‘고(苦)’라는 실존적 문제를 풀기 위한 여정이다. 성지 속 붓다의 족적을 따라가며 ‘존재의 고통’에서 벗어나 보자.”
--- p.6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이유]
“존재는 ‘고(苦)’이다. 왜 존재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가? 그 원인은 ‘갈애’ 때문이다. 무명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갈애는 존재가 끊임없이 윤회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갈애를 원인으로 생기게 된 ‘존재’는 왜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가. 갈애의 속성은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갈애의 성향 자체가 ‘불만족’을 자성(自性)으로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존재의 양상은 ‘불만족’이다. 갈애(또는 욕망)는 기본적으로 불만족이라는 속성을 유지해야 하므로, 채우려 해도 채워질 수 없는 대상을 계속해서 찾는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대상’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는 ‘갈애’가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p.219

[깨달음은 어떻게 조형화되는가?]
“초전법륜, 설법의 순간은 세상의 무명(無明)이 걷히는 순간이다.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이다. 무명의 마음에 갇혀 있던 인류가 스스로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된 이 장소에는 그것을 기리기 위해 〈다메크 스투파〉가 세워졌다. 〈다메크 스투파〉는 진리의 내용을 고스란히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과연 무명이 걷히는 순간은 어떻게 조형화되는가? 진리의 꽃이 피고 무명이 걷히는 순간 ‘측량할 수 없는 광휘로운 빛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다메크 스투파〉 윗 부분의 원통 기둥이 솟아오른 형상으로 구현됐다. (…) 깨달음의 꽃이 피는 것은 연꽃이 만개하는 형상으로 하단부에 표현됐다. 원형 하단부는 거대한 연꽃잎이 8개가 둘러 있다. 닫혀 있던 봉오리가 터지고 꽃잎이 만개한 것이다.”
--- p.223

다섯 수행자 역시 그토록 열망하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이루지 못했던 경지. 기존의 수행으로는 타파 불가능했던 경지. 붓다는 어떻게 돌파구를 찾았는가? 붓다가 찾은, 불교를 불교이게 하는 (여타 종교에는 없는) 이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정(定, 사마타)+혜(慧, 위빠사나)’를 동시에 수행하는 방법이다. (…) 붓다의 첫 설법지 사르나트의 중심 조형물은 〈다메크 스투파〉이다. ‘초전법륜(初轉法輪)’의 가르침으로 다섯 수행자를 해탈시킨 장소에 세워진 것이다. 〈다메크 스투파〉는 초전법륜의 내용을 시각화한 조형물이다.
--- p.190

[붓다 성도의 생생한 과정]
‘다르마 차크라(Dharma-cakra)’는 한자로 ‘법륜(法輪)’으로 번역되며, 아소카왕 석주의 가장 꼭대기를 장식하는 핵심 도상이다. 즉, 만인에게 법륜을 하늘 높이 보이기 위해 석주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법륜이 상징하는 바는 크다. 법륜은 ‘궁극의 깨달음’을 나타내는 이미지이다. 석가모니 붓다 또는 불교 그 자체를 상징한다.
--- p.75

붓다는 시공을 초월하여 여여(如如)하게 현존한다지만, 육근(六根)과 육경(六境)에 옴팍 갇혀 있는 중생들에게는 경배할 신앙의 대상이 필요하다. 이에 붓다의 형상을 모시는 사당이 건립됐다. 일명 〈마하보디 대탑〉으로도 불리는 〈대각사〉 안으로 들어가면, 황금으로 빛나는 붓다 존상을 만날 수 있다.
--- p.137~138

[죽음의 순간, 몸에 집착 마라]
불교에서는 ‘죽는다’라는 표현을 ‘사대가 흩어진다’라고 표현한다. 사대란 지(地:땅의 요소)·수(水: 물의 요소)·화(火: 불의 요소)·풍(風: 바람의 요소)의 네 가지 성품을 말한다. 우리의 몸은 사대가 만나[연기(緣起)], 결속되어 운영되다가[연생(緣生)], 그것이 다시 뿔뿔이 흩어지는[연멸(緣滅)] 과정을 거친다. 사대가 뭉쳤다가 흩어지고, 다시 뭉쳤다가 흩어지고 하는 것을 생(生)이라 하고 또 윤회라 한다.
--- p.303

몸이라는 덩어리, 결속된 사대의 결속이 인연이 다하여 해체되는 ‘죽음’이라는 과정에서 참기 힘든 고통을 호소하는 장자. 임종 순간의 그에게 사리뿟따는 붓다의어떤 가르침을 전했을까? 평온한 죽음이란 있는 것일까? 붓다의 가르침대로 ‘죽음의 고통도 뛰어넘는 방법’이 있는 것일까? “장자여, 이렇게 공부하여야 한다! 즉, 눈에 집착하지 않으면 눈의 경계에 의해탐욕의 알음알이(식 또는 인식)가 생기지 않고/ 귀·코·혀·몸·뜻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것들의 경계에 의해 탐욕의 알음알이가 생기지 않는다…”
--- p.305

[저는 왜 못생기고 가난합니까?]
말리까 왕비는 말리화원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천한 신분의 여인이었다. ‘말리꽃(자스민)’에서 이름을 따와서 말리까로 불렸다. 그녀는 얼굴이 못생기고 재산도 없었다. 그녀는 붓다에게 묻는다. “저는 왜 못생기고 가난합니까?” (중략) “말리까여! 여기 어떤 여인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고,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하며, 분노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 p.315

[붓다가 알려준 다이어트 비법]
어느 날, 잔뜩 먹고 배가 불러 숨을 헐떡거리는 빠세나디왕의 모습을 보고, 붓다는 “(먹을 때) 알아차림으로 적정량을 먹으라”고 충고한다. 이 조언대로 왕은 먹을때마다 알아차림을 해서 결국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다이어트 성공담은 「양동이 분량의 음식 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 p.323

[깨달음의 형상과 원초적 신성성]
대승불교의 불신관 또는 우주관은 법신에서 시작한다. 법신에서 보신이 일어나고, 보신에서 응신이 일어나는 〈법신→보신→응신〉의 ‘삼신의 원리’. 이것이 존재의 원리이자, 불교미술의 원리라고 언급했다. 이것의 조형 원리는 법신은 ‘원상’으로, 보신은 ‘연꽃’으로, 응신은 (중생의 눈에 보이는) ‘붓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 p.8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1,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