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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 영웅편

: 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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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28g | 152*215*20mm
ISBN13 9791193401057
ISBN10 11934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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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597년은 영화 같은 승리의 순간이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일본군의 기세를 꺾고 조선에 승기를 가져다준 ‘명량해전’이 있었지요.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에서 조선군을 지휘하며 역사에 다시 없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조선 최대의 전쟁이 치러지는 동안 조선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이 있기에 안심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이순신 장군 개인에게 1597년은 고통스러운 사건이 연달아 닥치며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해였습니다. 앞서 이순신 장군이 의금부에 끌려간 이유는 놀랍게도 왕의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조선의 왕 선조는 이순신이 바다에 나가 싸우라는 자신의 명을 듣지 않았다며 어명을 내려 의금부로 압송합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백전백승의 위대한 영웅으로 생각했던 이순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p.52, 「2장 벌거벗은 충무공 _1597년, 이순신은 왜 죽음을 생각했나」중에서

‘어렵고 위태한 때를 만나서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볼 수만 있겠는가!’
사명대사는 불교의 계율을 어기는 것보다 당장 눈앞에서 일본군의 칼날에 쓰러지는 백성을 외면하는 것이 더 큰 죄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조선 백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잔학무도한 일본군에 맞서 칼을 들기로 결심합니다.
사명대사는 부랴부랴 군사를 모았지만 모인 군사는 겨우 20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을 의승군(義僧軍)이라 불렀는데 가운데 ‘승’이 승려의 ‘승’으로 이름만으로도 어떤 군대인지를 보여줍니다. 의승군은 의승병이라고도 했는데, 일반적인 의군, 의병이 아니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승려가 일으킨 군대라는 뜻입니다. 전국에서 승려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선 건 조선 역사에서는 물론, 동아시아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 p.101~102, 「3장 벌거벗은 의승장 _승려 사명대사는 왜 칼을 뽑았나」중에서

대기근 상황에서 장사하기 어려워진 김만덕도 이 비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김만덕은 엄청난 결심을 합니다. 바로 자신의 사비로 배를 띄워 육지에서 직접 곡식을 공수해오겠다는 결심이었지요. 그러나 김만덕이 보낸 배 역시 무사히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었기에 육지에서 쌀을 사 오는 일은 돈과 쌀을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김만덕은 고향 제주도를 살리기 위해 이 일에 30년 넘게 장사하면서 모은 전 재산을 걸었어요.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것보다 제주도를 살리는 일이 더욱 시급하다고 여겼기에 할 수 있었던 결정이었지요.
--- p.147, 「4장 벌거벗은 제주 거상 _기생 김만덕은 어떻게 왕을 만났나」중에서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에는 대한제국만의 이익이나 일제를 향한 분노만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안중근이 제시한 동양 평화의 방법은 세 나라가 동등한 입장에서 노력하는 공동체 정신이었어요. 주권의 동등함을 인정하면서 각 나라가 서로 협력해 지역의 질서를 만들자는 주장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제안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세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동아시아의 질서가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p.194~195, 「5장 벌거벗은 항일 의병장 _안중근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나」중에서

의병이 일어나자 일본은 ‘총포 및 화약류 단속법’을 만들어 조선인들이 가지고 있는 총과 탄약을 압수하고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처벌했어요. 사냥꾼에게서 총을 뺏어 가는 것은 농사꾼에게 곡괭이를 뺏는 것과 같았습니다. 사냥꾼 홍범도에게는 총을 압수당하는 것 자체가 생계에 위협이 되는 일이었지요. 이제 일본은 홍범도에게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적’이었습니다.
사냥꾼 홍범도, 과연 순순히 총을 내줬을까요? 화가 난 홍범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을 빼앗겨 굶어 죽느니, 놈들과 싸웁시다!”
총을 압수당하기 전에 북청군 일대에 있는 일본군을 공격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홍범도는 동료 포수들을 설득했고 자신과 함께할 70여 명의 사람들을 모아 산포수 의병부대를 조직했어요. 호랑이에게 겨누던 총구를 일본군에게 돌린 순간입니다.
--- p.216~217, 「6장 벌거벗은 총사령관 _사냥꾼 홍범도의 총은 왜 일본군을 향했나」중에서

1933년, 가회동 33번지를 기점으로 시작된 한옥마을 재개발은 1936년 가회동 31번지까지 더해지면서 194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습니다. 정세권은 일본인과 친일파의 손아귀에 있던 조선 땅을 지켜내고 130개의 집터에 도시형 한옥을 지어 한옥 단지를 만들어냅니다. 익선동과 마찬가지로 북촌에 많은 조선인이 자리 잡게 된 것이지요. 이곳이 지금 한국을 찾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곳,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90년 전 정세권의 대규모 재개발이 지금의 한옥마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정세권이 북촌 땅을 사지 않았다면, 그곳에 도시형 한옥을 짓지 않았다면 오늘날 같은 자리에 일본식 가옥이나 서양식 가옥이 줄지어 서 있지 않았을까요?
--- p.304, 「8장 벌거벗은 민족사업가 _서울의 대표 명소 북촌은 어떻게 탄생했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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