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 예스24 단독 강용수 저자 친필 사인본 (한정수량) ]
리뷰 총점10.0 리뷰 17건 | 판매지수 1,167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24g | 165*220*10mm
ISBN13 97889544500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상품정보 제공고시 상품정보 제공고시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 제공고시
품명 및 모델명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65*10*220mm | 324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상세설명참조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설명참조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사용연령 상세설명참조

이 상품의 태그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나쁜 어린이 표

나쁜 어린이 표

10,800 (10%)

'나쁜 어린이 표' 상세페이지 이동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12,150 (10%)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상세페이지 이동

이끼숲

이끼숲

14,220 (10%)

'이끼숲' 상세페이지 이동

경우 없는 세계

경우 없는 세계

13,500 (10%)

'경우 없는 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상처 없는 계절

상처 없는 계절

13,500 (10%)

'상처 없는 계절' 상세페이지 이동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11,700 (10%)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상세페이지 이동

찰랑찰랑 사랑 하나

찰랑찰랑 사랑 하나

13,050 (10%)

'찰랑찰랑 사랑 하나' 상세페이지 이동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12,600 (10%)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11,700 (10%)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상세페이지 이동

진부한 에세이

진부한 에세이

12,600 (10%)

'진부한 에세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삶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게 쇼펜하우어의 생각이었어요. 이런 생각을 염세주의라고 해요. 이와 반대로 낙천주의도 있지요. 세상을 바라볼 때 하루하루가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는 거예요. 예를 들면, 컵에 물이 반쯤 차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염세주의자는 ‘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낙천주의자는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해요.
--- p.47

“쇼펜하우어라는 철학자는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맹목적인 ‘삶에의 의지(will to live)’라고 말했어. 삶에의 의지는 식물과 곤충, 동물은 물론이고 사람 안에도 있단다.”
--- p.74

“예전에 많은 철학자들은 인간이 가진 생각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했어. 그래서 인간을 ‘이성적 동물’이라고 불렀단다. 인간만이 이성으로 판단과 계산을 하고 언어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뜻이지.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인간과 동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 안은 같다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인간에게도 동물과 같이 삶에의 의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야. 아까 매미가 살려고 꼼지락거린 것처럼, 인수도 넘어질 때 안 넘어지려고 안간힘을 썼겠지? 그게 바로 삶에의 의지라는 거지.”
--- p.75

“쇼펜하우어는 이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신 밑에 자리 잡은 거칠고 집요한 생명력, 즉 삶에의 의지라고 했어. 그러한 삶에의 의지가 신체에 나타나는 것이 욕망이야. 배고픔의 욕망은 입과 위로, 사랑의 욕망은 생식 기관으로, 의지나 행동의 욕망은 신경 세포로 나타난단다. 욕망이 만족되면 좋은 감정이, 그렇지 않으면 불쾌감이 생기게 돼.”
--- p.77

“사람은 이성과 의지를 갖고 있어요. 예를 들면 볼 수만 있는 하반신이 불편한 사람(이성)을 눈먼 사람(의지)이 업고 있는 모습이에요. 많은 철학자들은 이성이 인간을 지배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쇼펜하우어가 볼 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이성이 우리를 이끄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성을 떠미는 것은 삶에 대한 우리의 맹목적인 의지라는 것이지요.”
--- p.82

“그래, 하지만 무릎이 다 나으면 모든 종류의 고통이 사라지는 것일까? 그건 아니지. 하나의 근심이 없어지면 다른 근심이 나타난단다. 건강을 되찾으면 미루어 놓은 일을 해야 하고, 어려운 일을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일이 생기지. 무릎이 나으면 서울에 올라가서 또 많은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처럼, 늘 다른 고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삶은 고통의 연속인 거야.”
--- p.106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삶의 고통이 더 커지게 되지.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윤리의 근본이라고 했어. 이렇게 타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동정에서 정의와 사랑이 가능해진단다. 나만 고통받는다고 하면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도 고통받는다고 생각하면 이타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는 거지. 즉, 다른 사람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고, 우리의 고뇌가 다른 사람의 고뇌라고 생각하자는 거야.”
--- p.135

쇼펜하우어에게 행복의 전제 조건은 의지를 부정하는 것이었어요. 현명한 사람은 쾌락을 추구하지 않고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쇼펜하우어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욕주의자였어요. 쾌락을 행복으로 생각한 공리주의와는 반대되는 생각이었지요. 쾌락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줄여 나가는 소극적인 행복을 추구했어요.
--- p.141

세상에 대해 염증을 느낀 그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어요. 신이 있다면 우리에게 삶의 고통을 주지 않았을 테니까요. 전쟁도 미리 막고 빈곤도 없앴을 수 있었겠죠. 신이 존재하지 않고 온 세상이 악과 무지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을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서 들려주고 있어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쇼펜하우어 세트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쇼펜하우어 세트

27,000 (10%)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쇼펜하우어 세트 '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