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09[내 꿈의 플레이리스트 - 가장 보통의 나를 특별하게 기록하는 법]홍이영 지음자음과모음꿈이 많아 걱정이라고요? 이 책의 저자 홍이영 선생님은 고등학교 교사이자 유튜버,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해요. 꿈이 많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이지에 대해 잘 이야기해주는 책 ‘내 꿈은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요.십 대를 위한 도서로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읽기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일을 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친구들에게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찐 조언!나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 되면 아이들 마음도 스스르 열리는&nb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물어보면 쉽게 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다.꿈이요? '그냥 유투버? 뭐.... 에이 잘 모르겠어요.'그런가하면 '전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데 엄마는 그냥 취미로 하래요.'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이렇게 꿈에 대해 아직 혼란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이야기다.?이 책을 읽고 초6인 우리집 큰 아이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졌다.그 아이는 애니메이터가 장래희망이다.애니메이터가 되려면 어찌 됐든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그러려면 그림만 잘 그려서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벌써 자신의 길을 스스로 정한 것 같아 대견하기도 했다.(처음엔 금방 바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더 확고해진 것이다.)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넌 꿈이 뭐니? 란 질문에 애니메이터요 라고 답하는 것은 그저 장래희망을 대답한 것이라고.꿈이라는 것은 원하는 장래희망으로 인해 어떤 영향력을 끼칠 것인지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인지를 묻는 것이라고 말이다.그래서 나도 아이에게 묻는다.'네가 원하는 애니메이터가 된다면 그 직업으로 어떤

이 두분의 컬렉션이야기를 듣고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이건희회장 타계후 덕분에 그들의 컬렉션의 일부를 우리가 귀하게 감상을 했지만 그 이유가 어떠했듯 고이고이 수집한 작품들을 사회에 환원한 덕분에 전 국민이 그들이 수집한 작품들을 함께 즐기게 되었네요. 한편으로는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건 바로 아빠가 두 명이라는 사실이다.호두는 이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지만, 자신이 친구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여전히 아빠가 두 명이라는 사실이 싫은 것은 아니나설명하기 복잡해 굳이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 하며 살아간다.나이는 더 많지만, 키가 작아 호두에게 작은 아빠라고 불리는 아빠는 카페를 운영하고키가 커서 큰 아빠인 아빠는 나름 큰 대기업에 다닌다.

이 책은 시간을 돈으로 팔면 어떨까? 라는 온조의 생각으로 부터 시작되었다.온조는 온라인에서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카페를 만들었고, 크로노스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의뢰를 받게 되었다.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온조는 한층 더 성장하고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이 이야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네곁에' 님이 첫번째 의뢰를 한다.'네곁에'는 훔친 pmp를 제 자리에 돌려달라고 내용의 의뢰를 신청했지만, 온조는 이 일을 거절하고 싶었다.하지만 '네곁에'는 자신이 훔친 pmp도 아니고, 이 일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다.다행히, 온조는 일을 무사히 마치지만 '네곁에' 뭔가 찜찜하다는 메세지로 온조의 마음을 어지럽힌다.이 책의 끝부분에서 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pmp를 훔친 '네곁에' 그러니까 정이현의 친구가 자살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온조와 정이현은 급히 달려가지만 다행히 친구는 정이현의 쪽지로 힘을 얻고 살아갈 용기를 얻어 혼자 여행을 떠났다고 했다.그 쪽지에는 '희망은 도처에 널려있다. 빗 길에 차이는 희망, 그것은 기꺼이 허리숙여

나한테는 아주 귀여운 동생이 있다. 없어서는 안될 단짝이지만 미울 때도 있다. 그래서 이 제목 디어 시스터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궁금했다. 표지에는 두 여자아이가 있다. 17살 이나, 15살 주나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 이다.이나는 수영을 잘한다. 반대로 주나는 물 자체도 싫어한다.이나는 까맣고 말랐다. 반대로 주나는 하얗고 통통하다.이나는 혼자 책 보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반대로 주나는 오래 집중을 못한다.이나는 말이 많지 않고 목소리도 작다. 반대로 주나는 말도 많고 목소리도 크다.이나는 단짝 친구 한 명과 노는 걸 좋아한다. 반대로 주나는 여러명과 함께 우르르 물려다닌다.여러가지로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자매였다. 주나는 어린 시절 심장 수술을 받았단 이유로 지금은 아프지도 않은데 조금만 잘해도 주변에서 극찬을 한다. 이나는 그런 주나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동생이 안쓰러우면서도 어쩐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설정부터가 연년생으로 한살 많은 내게 공감을 주었다. 동생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모범이 되어야 하고 가끔은 경쟁 상대가 되기도 하는 이 관계가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주나에게 신체적 아픔이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