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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 개정판 ]
이금이 글 / 한지선 그림 | 밤티 | 2024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1건 | 판매지수 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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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02g | 150*220*10mm
ISBN13 9791191826340
ISBN10 119182634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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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에 가면 허물어진 담장 사이로 노란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있는 집을 볼 수 있지요.
--- 본문 중에서

큰돌이는 팔베개를 하고 벌렁 누웠습니다. 파란 하늘에 솜구름이 두둥실 떠 있습니다. 구름 속에 숨어 있던 해가 나오자 큰돌이는 눈이 부셔 두 눈을 감았어요. 갑자기 엄마가 생각났어요. 환히 웃던 엄마 얼굴, 포근하던 엄마 품속, 목욕을 시켜 주던 손길……. 말썽을 피워 혼나던 일까지도 그리웠습니다.
--- p.34

방 안에서 신발을 신고 팔짝팔짝 뛰던 영미가 팽그르르 맴을 돌았어요. 할아버지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큰돌이는 조금도 기쁘지 않았어요. 샘이 나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 pp.40-41

큰돌이는 꽃이 져 하얀 깃털을 달고 있는 민들레를 꺾었어요. 후, 하고 불자 민들레 씨앗이 솜털 낙하산을 타고 두둥실 날아갔어요. 큰돌이는 뿔뿔이 헤어져 살고 있는 자기네 가족이 영락없이 민들레 꽃씨처럼 보였어요. 그 씨앗들은 내년에 또 꽃을 피울 수 있을까요.
--- p.67

영미는 찔레 순을 맛보고 싶어졌어요. 오빠와 함께 먹던 때를 생각하면서요. 영미는 장미 순을 향해 손을 뻗었어요. “아야!” 영미는 오빠처럼 가시에 손등을 찔렸어요. ‘오빠도 이렇게 아팠겠구나.’ 아픈 것보다 그 생각이 먼저 떠올랐어요.
--- p.78

“큰돌아, 얼른 나와서 밥 먹어라.” 아줌마가 밖에서 말했습니다. ‘난 절대로 엄마라고 안 부를 거야. 꼭 팥쥐 엄마같이 생겨 갖곤.’ 큰돌이는 마음속으로 꼭꼭 다짐했어요.
--- p.91

큰돌이는 신기해하며 아빠를 보았어요. 아빠 얼굴이 저렇게 환히 빛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큰돌이는 아빠가 변한 게 지금까지 팥쥐 엄마 때문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일할 때 표정을 보니 아빠 스스로도 바뀌어 가는 것 같았어요.
--- p.102

정말 신기한 일이었어요. 팥쥐 엄마 손만 닿으면 아무리 낡고 허름한 물건도 다시 쓸 만한 것으로 변하니 말이에요. 팥쥐 엄마의 어느 구석에 그런 재주가 숨어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p.104

영미의 보물 상자엔 학용품뿐 아니라 비누, 칫솔, 아빠 면도기, 엄마가 먹고 남은 감기약 같은 것들도 담기기 시작했어요. 오빠 생각을 하면 할아버지와 아빠도 저절로 떠올랐거든요. 감기약을 먹으면 할아버지 기침도 나을 거예요.
--- p.114

꼭 데리러 오겠다는 엄마도 잊고, 하나뿐인 동생도 잊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걸까요. 그렇게 사는 게 잘하는 걸까요. 큰돌이는 새 방에 누워서 생각에 잠겼어요. 팥쥐 엄마가 처음처럼 밉지 않은 것도 은근히 걱정되었어요.
--- pp.121-122

팥쥐 엄마는 아무런 대답 없이 큰돌이 얼굴을 가만가만히 닦았습니다. 하지만 큰돌이는 팥쥐 엄마가 마음속으로 하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어요. 팥쥐 엄마 얼굴에 물살처럼 번지는 미소를 볼 수 있었거든요.
--- p.15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는 큰돌이와 동생 영미, 아빠, 할아버지가 같이 살아요. 아빠는 날마다 술을 마시고 화를 잘 내요. 할아버지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항상 큰돌이와 영미 편이지요. 2년 전 집을 떠난 엄마는 큰돌이가 1학년 때 학교 앞으로 찾아와 곧 데리러 오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영미가 밤티 마을을 떠나 아이가 없는 집에 양녀로 가게 되었어요. 큰돌이는 영미마저 떠난 집에서 외롭게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돌이네 집에 새엄마인 팥쥐 엄마가 들어왔어요. 팥쥐 엄마는 꼭 요술 손을 가진 것처럼 집 안 구석구석을 바꾸어 갑니다. 팥쥐 엄마가 익숙해질수록 큰돌이는 영미와 영영 헤어져서 살아야 할까 봐 속상합니다. 영미는 밤티 마을에서 살던 시간이 자꾸만 희미해집니다. 앞으로 큰돌이와 영미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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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질문 하나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문학적 사유의 힘, 자동화된 사고를 폐기했을 때 펼쳐지는 낯선 세상,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경험한다.
- 유영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새롭게 펴낸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이 부모와 자녀, 어른과 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갈 수 있는 다리가 되었으면 해요. 또한 오랜 세월 한결같이 큰돌이네 가족을 사랑해 주신 독자들께 고마움과 사랑을 전합니다.
- 이금이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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