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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잡썰

: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하는 야구팬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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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11g | 135*200*20mm
ISBN13 9788925575186
ISBN10 89255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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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좋아한다고 하면, 뒤따라오는 공식 질문이 있다. “어떤 팀 좋아하세요?” 이때 ‘롯데 자이언츠’라는 답변이 나오면 대화의 분위기가 오묘해진다.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가 숙연해지는데, 답변자의 기분이 좋고 그날 컨디션까지 좋음에도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말을 들을 가능성이 있다. 이 대화가 봄에 이뤄진다면 “요즘, 롯데 왜 그렇게 잘해요?”라는 변칙적인 질문이 이어지기도 한다. 가을엔 어떤 질문이 이어지냐고? 쌀쌀한 날엔 야구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게 어떨까.
--- p.16 「강해인 EP 01 《봄날은 간다》」중에서

아! 중요한 걸 빼먹었다. 꽤 오랜 시간 고민하는 ‘오프닝 멘트’는 내게 정말 소중하다. 분량이 적고 오래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는 피드백이 많던 내가 온전히 확보할 수 있었던 시간. 이때 말할 문장을 일주일 내내 고민할 때도 있다(그 말도 안 되는 ‘반사이익론’, ‘롯어강’, ‘프로야구 4대 리그’, ‘도박 불가 팀’ 같은 말들도 꽤 오래 준비한 결과물이다). 이미 예상했겠지만, 한국 시리즈 우승 후 어떤 말을 할지도 진작에 고민하고 있었다. “올해의 봄꽃이 지금 활짝 피고 있습니다!” …이런 말, 롯데 팬이라면 하나쯤 품고 있지 않을까. 나의 길었던 연패도 언젠가 끝났듯, 이 멘트를 뱉을 날도 반드시 오고야 말겠지?
--- p.51 「강해인 EP 05 《조커》」중에서

오랜만에 현재랑 현호를 만나서 야구 수다를 떠니까 방송이라 생각되지 않았고, 유쾌했다. 올라오는 후기 댓글들을 읽는 건 상쾌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 주에도 나를 다시 스튜디오에 앉힌 건, SK의 0승 6패라는 주간 성적이었다. SK는 개막전 패배, 다음 날 승리 후 10연패라는 ‘개’막하는 야구로 날 [야구잡썰] 고정 출연자로 눌러앉게 해줬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 계획에 없던 길로 날 인도해 준 당시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를 전한다.
--- p.95 「김형민 1회 야구와 잡썰」중에서

그런데 [야구잡썰]에서 자꾸 투수보다 타자가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새어 나왔다. 처음에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콘셉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매주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의 신념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존재하며,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생각이 다른 게 아니라 틀렸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그래서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가는 걸 막아야 한다. 가짜뉴스가 사회를 얼마나 혼란스럽게 하는지 우리는 다 겪어보지 않았던가?
--- p.131 「김형민 6회 야구는 투수」중에서

야구나 축구 같은 구기 종목의 팀 스포츠는 ‘기세’가 중요하다고들 한다. 앞서는 축구의 예를 들었지만, 야구에서 기세를 올리는 데 가장 좋은 것은 방망이들이 내는 점수다. 기습번트를 대든 도루를 하든 희생플라이를 치든 뭘 하든 어쨌든 점수를 한 점 내면 기세가 오른다. 만루에 싹쓸이를 치거나 홈런이 나온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만루 홈런을 한번 떠올려 보시라. 관중석 분위기가 어땠는가? 만루에서 투수가 막아내면 상대의 기세를 꺾을 수 있지 않냐고? 결국 그건 방망이가 점수를 못 내서 기세를 올리지 못한 거라고 봐야 한다. 투수는 수세에 있는 포지션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p.142 「정현재 3화 야구는 타자 놀음」중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이 팀을 응원하는 것은 일종의 의리 때문이다. 하는 꼬락서니가 암만 마음에 안 들어도 그놈의 의리 때문에 쉽게 떠나질 못하는 것 같다(물론 어릴 때부터 팀을 바꿔본 경험이 있는 우용이는 다르겠지만). 나는 만 10세부터 야구하는 걸 좋아했다. 대구에서 나고 자라 당연히 라이온즈도 응원하게 됐다. 다른 선택지는 사실상 없었다. 당시 유니폼엔 떡하니 ‘대구’라고 써놓고 야구를 했는데 어찌 다른 팀을 응원하겠나. 근데 그게 벌써 30년이 됐다.
--- p.199 「정현재 6화 삼성 라이온즈, 우리들의 의리를 제발 배신하지 말아 주오」중에서

이후로도 우승에 숱하게 도전했던 우리 팀이었지만, 희한하게 해태 때와는 다르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던 2009년 드디어 적기가 찾아왔다. 김상현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로페즈-구톰슨이라는 외국인 원투 펀치가 생기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제 한국 시리즈에 가서 신나게 남행열차를 부르며 응원해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그 순간… 군대를 가게 됐다. 심지어 입영일은 한국 시리즈 불과 일주일 전.
--- p.252 「정현호 3편 KIA 타이거즈를 향한 진짜 사랑」중에서

그렇게 무난하게(돈가스 피해자들의 의견은 무시하자) 순항하던 [야구잡썰]에 또 하나의 변수가 찾아온다. 당시 디지털 제작 파트에 있던 내게, 부서 부장님이 제안을 하나 하신 것. ‘[야구잡썰]을 유튜브로도 해보면 어떠냐?’ 사실 이렇게 된 과정 속엔 사연이 있다. 부장님과 점심 약속을 잡았는데 알고 보니 월요일이었다. “부장님 사실 제가 오늘 약속…은 아니고 녹화가 있어서 점심 먹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민폐 중의 민폐인 당일 약속 펑크. 은근 분노하신 부장님은(사실 기본 말투가 강해서 그런 것일 수도) “아니 니가 대체 무슨 녹화를 하는데?”라고 물어보셨고, 너무나 부끄럽지만 [야구잡썰] 팟캐스트를 알려드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히도 야구팬이었던 부장님은 팟캐스트를 재밌게 들으셨고, 오히려 유튜브로 무대를 넓혀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던지셨다. 이런 옹졸한 영상을 KBS 스포츠 유튜브에 올려도 좋겠냐고 여쭤보자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아마 지금쯤은 후회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다 팔자인 것을….
--- p.272 「정현호 7편 [야구잡썰]의 역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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