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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국의 탄생

: 무명의 언더독에서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 유튜브의 20년 비하인드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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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922g | 150*225*35mm
ISBN13 9791139716771
ISBN10 113971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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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결국 사람들이 영상을 공유하고 시청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이들은 헐리의 반려견까지 더해 좁은 차고에 붙어 앉아 늦은 시간까지 잠도 자지 않고 자신들이 구상한 사이트의 이름을 지었다. 개인용 텔레비전을 상기시키는 여러 단어를 떠올린 헐리는 텔레비전을 가리키는 옛 속어, ‘붑 튜브(boob tube)’를 변형하기 시작했다. 당신을 위한 튜브. 구글에 해당 단어를 검색했다.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그날 저녁, 세 사람은 YouTube.com 도메인을 구매했고, 이로써 확고한 계획의 첫 발걸음을 뗐다.
--- p.36

처음 채드 헐리는 유튜버들에게 수입을 제공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금전적 보상이 동기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 콘퍼런스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다. 구글의 요구 사항에도 금전적 보상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 “두 사람이 전적으로 알아서 운영하면 됩니다.” 인수 회담 당시 에릭 슈미트는 스티브 첸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기 체크 박스 하나에만 합의한다면요.” ‘이용자와 영상, 조회 수를 성장시킨다.’ 또 다른 중역은 슈미트가 이런 말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것들을 성장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비용은 걱정 말고요.”
--- p.104

대서양 연안에서 온 신입인 넥스트뉴네트웍스는 유튜브 내부에서 한 가지 안건만은 확실히 정리했다. 유튜브를 하는 사람을 부르는 명칭이었다. 처음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도 시청하는 사람도 모두 ‘유저(user)’였다. 스타들이 탄생하자 유튜브는 여러 이름을 시도했다. ‘유튜버’는 정확하지 않은 용어였다. 영화 제작자들도 있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있었으며, 그저 웹캠을 소지한 괴짜들도 있었다. ‘파트너’는 너무 비즈니스적이었다. 넥스트뉴네트웍스에는 ‘오디언스’와 ‘크리에이터’가 있었고, 크리에이터는 웹 미디어 제작의 모든 요소를 담아내는 포괄적인 용어였다.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라는 호칭이 수용되었다.
--- p.173

같은 달, 프랑스 잡지 『샤를리 에브도』가 무함마드의 풍자만화를 실었고, 벵가지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미국 외교관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랍의 봄은 항로를 이탈해 표현의 자유, 서방 제국주의, 도그마를 상대로 폭력적인 충돌을 일으키고 있었다. 유튜브는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유튜브는 세계적으로 규모를 키우기에 바빴던 나머지 현지에서 영상들을 주의 깊게 살피거나 정치 문제에 대응할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은 채 가능한 모든 언어와 국가의 시민들에게 방송을 독려하기만 했다. 유튜브의 영화 트레일러가 벵가지의 테러를 촉발했다는 부정확한 뉴스들이 쏟아지며 혼란은 가중되었다. “지옥이 펼쳐지고 있었죠.” 유튜브의 한 홍보 담당자는 이렇게 회상했다.
--- p.198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유튜브 연간 리더십 회담 자리에서 메로트라는 이듬해 목표로 새로운 OKR을 발표했다. 유튜브는 4년 내에 하루 10억 시청 시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 “다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압니다.” 메로트라가 말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들 하시죠. 한때 교수가 되려고 했던 메로트라는 들뜬 TED 연사처럼 청중을 대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세히 숫자를 설명해주었다. 하루에 10억 시간은 인터넷 트래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페이스북 트래픽의 다섯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그는 전했다. 그런 뒤 그는 결정적인 멘트를 덧붙였다. “그럼에도 텔레비전의 20퍼센트밖에 되지 않을 겁니다. 이 20퍼센트가 우리의 위 점유율입니다.”
--- p.212~213

실리콘밸리에는 오래전부터 그곳에서 만든 기기들을 멀리한다는 역설적인 육아 철학이 널리 퍼져 있었다. 스티브 잡스가 자녀들이 과학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잡스처럼 유튜브 직원들도 회사에서는 유튜브 사이트의 체류 시간을 최대화하는 데 필요한 코드와 비즈니스 계획을 몇 시간씩 검토했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그만 보라고 말했다. 두뇌가 스펀지 같은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에게 사이트가 중독성 있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했다. 자신이 담배 회사에 다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유튜브의 임원진들, 충성심 높은 구글러들은 이 문제를 측정해 지표로 나타내고자 했다.
--- p.238

마침내 코더들은 머신의 로직을 추론했다. 시청자가 사이트에 도달하자마자 유튜브가 광고를 재생하면 시청자는 사이트를 나갈 공산이 컸다. 하지만 10분, 20분 영상을 보며 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내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광고를 틀면 광고의 방해에 좀 더 인내심을 발휘했다. 머신은 사람들이 영상을 더 보게 만든다면 궁극적으로 광고를 더 많이 본다는 공식을 추론해냈다. 당시 유튜브가 새로 선보였던 또 다른 참신한 포맷과도 잘 들어맞았다. 시청자들이 빨리 감기를 할 수 있는 “건너뛰기가 가능한 광고”였다. 광고주들은 시청자들이 건너뛰기를 하지 않을 때만 광고료를 지불하면 됐는데, 다시 말해 광고주들은 이제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었다(시청자가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지도 않을 정도로 게으르거나 아이가 아닌 이상에야 말이다).
--- p.261

전화 토론 라디오 프로그램이 널리 퍼진 지도 20년이 되었으니, 유튜브는 극단적인 정치적 목소리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깨닫고 마땅한 준비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진보 성향의 캘리포니아에 갇혀 지내던 유튜브 리더들은 극우의 간판이 되는 인물들은 물론 문화 보수주의자들과도 교류한 적이 없었다. “우익 인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한 직원은 이렇게 설명했다. 꽤 오랫동안 가장 불미스러운 인물들은 유튜브의 가장 안쪽 선반에, 지반과 건물 사이의 좁은 공간에 잔류했다. 이들 중 대다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도 활동했다.
--- p.303

맨저링크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머신러닝을 오래 지켜보다 보니 해당 시스템의 오류 대다수는 인간처럼 생각하지 않아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인간처럼 생각해서 발생하는 것이었다. AI는 우리처럼 성차별주의자가 될 수도 있었고 인종차별주의자가 되기도 했으며 잔인해지기도 했다. 나중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편견을 드러내는 것은 무엇이든지요, AI는 그 편향성을 순식간에 찾아냅니다.”
--- p.312

2014년부터 워치츠키는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을 주류 오디언스에게 홍보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버라이어티』가 그해 여름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10대들은 제니퍼 로렌스와 조니 뎁 같은 A급 스타들보다 스모쉬와 퓨디파이를 더 잘 알고 있었다. 설문 조사 결과가 유튜브 사무실에 순식간에 퍼졌고, 유명 인사들을 영입하려던 예전의 전략은 구식이라는 새로운 믿음에 힘을 실어주었다. 유튜브는 자신만의 유명 인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스포트라이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워치츠키의 광고 캠페인으로 유튜브 스타들의 얼굴이 옥외 광고판, 지하철, TV 광고를 뒤덮었고, 그 시작에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3인조(각각 메이크업, ‘하울’ 영상, 요리)로 유명한 유튜버가 있었다. 유튜브에는 상업적 호소력을 지닌 스타들을 지칭하는 새로운 단어가 있었다. ‘엔데믹 크리에이터들’, 토종들이었다.
--- p.329~330

조 부부나 클레인 부부처럼 오랫동안 유튜버 생활을 했던 이들은 이러한 트렌드가 뜨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심지어 구글 직원들마저 이러한 콘텐츠가 존재한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다.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추적하는 유튜브에서 직원들은 브리들의 글을 둘러싸고 트위터에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매디슨 애비뉴가 다시 움츠러들자 또 한 번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브리들의 글을 낱낱이 파헤친 신문사 리포터들은 유일하게 얼굴이 등장했던 한 사람, 《토이 프릭스》의 아빠인 그렉 치즘을 쫒기 시작했다. 런던의 『타임스』는 치즘의 영상에 광고가 게재되었던 광고주들이 분노에 차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기사 제목: 유튜브에 올라온 아동 학대. 부제: 구글이 충격적인 영상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다.”
--- p.410

사건 발생 당일 아침, 아그담은 지역 사격장으로 향했다. 정오가 막 지난 시각, 그녀는 유튜브 회사로 돌아와 회사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입구에서 직원이 막아서며 신분증을 요청했다. 아그담은 핸드백에서 총을 꺼냈고 직원은 곧장 달아나 911에 신고했다. 아그담은 건물 안뜰로 향했다. 유튜브 프로젝트 매니저인 다이애나 안스피거의 눈에 어두운색 머리의 외부인이 총을 쏘는 모습이 들어왔다. 본능적으로 안스피거는 소리쳤다. “총격범이다!”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은 TV 카메라에 이렇게 전했다. “세상에. 총소리가 계속됐어요. 가차 없었어요. 정말 무자비했죠.” 사무실 안에서 계단을 주시하던 한 유튜브 매니저는 바닥에 피가 떨어져 있는 것을 봤다.
--- p.433

바이럴리티는 유튜브의 역사에 걸쳐 선물과도 같을 때가 많았다. 유튜브는 인터넷의 무한한 저장소나 다름없었다. 크라이스트처치 생중계처럼 다른 곳에서 처음 방송된 영상들이 유튜브로 금세 넘어와 급격한 인기를 얻는 식이었다. 이러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유튜브는 더 많은 속보를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알고리즘을 다시 설계해 대규모 총격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진 후 TV를 확인한 사람들이 곧장 유튜브를 열도록 유도했고, 이번에도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었다. “퓨디파이를 구독하세요” 구호와 같은 유튜브 랜드의 특이한 상황도 주요 뉴스로 보도되고 있었다. 정교하지 않은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와는 달리 유튜브는 무엇이든 대단히 쉽게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 비즈니스로서 유튜브의 성공을 이끈 이 모든 메커니즘이, 그것들이 어떠한 의도치 않은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을지 고려하지 않은 채 만든 도구들이 함께 작용하며 악몽을 부채질하는 연료로 쓰이고 있었고 기업으로서는 손써볼 도리가 없었다.
--- p.468~469

워치츠키는 최고경영자로서 봉쇄령이 불러온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었다. 원격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직원들을 다독이고,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했다. 또한 그녀는 밀려드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영상들도 관리해야 했다. 이 바이러스는 거짓말이자 악몽이었고, 중국에서 퍼진 전염병이자 빌 게이츠와 대형 제약회사가 비밀리에 꾸민 사기극이었다. 이것 하나면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민간요법이 등장했다. 의사들은 바이러스학에 대한 영상을 계속 올렸다. 한 의사는 식료품을 완벽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올렸지만 바이러스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럼에도 영상은 큰 인기를 끌며 널리 퍼져 나갔다. 모두들 실내에 갇혀 온라인으로 뉴스를 찾아다녔고, 보건 당국이 ‘인포데믹’이라고 말하는 현상에 사로잡혔다.
--- p.48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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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이라 불리던 TV의 시대는 저물고, 누구나 일상을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의 시대가 탄생한 지 이제 20년 남짓이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라는 속담처럼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새로운 매체는 우리의 생각을 형성한다. AI가 스스로 영상을 만들려고 하는 지금, 볼거리로 가득 찬 유튜브라는 매체는 과연 어떻게 변신할까? 지난 역사로부터 힌트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송길영 (『시대예보』 저자, 마인드 마이너)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어떻게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 가운데 유튜브가 승승장구하며 콘텐츠의 바다가 되고 크리에이터 세상을 만들어냈는지를 방대하고 꼼꼼한 취재를 통해 알려준다. 유튜브가 성장 과정에서 겪어온 주요한 사건들과 갈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유튜브 실록’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유튜버로 성공한 사례와 비결, 사기꾼과 거짓 정보가 판치는 이유, 유튜브에서 어떻게 극단주의와 다양성이 작동하는지를 알려준다. 디지털 여론의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들과 알고리즘 세상의 미래를 엿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충실한 정보와 통찰을 주는 책이다.
-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로봇시대, 인간의 일』 저자)
마크 버겐의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세상의 모든 것을 뒤바꾼 한 웹사이트의 뒷이야기를 가장 정교하고 신랄하고 흥미롭게 파헤쳤다.
- 브래드 스톤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아마존 언바운드』 저자)
마크 버겐은 유튜브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세상을 영원히 바꿔놓았는지 그 모든 이야기의 결정판을 내놓았다. 치밀한 보도와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한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독자들에게 사소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세상을 의미심장하게 뒤바꾼 유튜브의 탄생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저자)
흥미롭고도 두려운, 그리고 매우 중요한 실리콘밸리 초대형 플랫폼 시대의 현대사. 유튜브는 유명인의 정의를 새롭게 내렸고, 엔터테인먼트와 정치를 바꿔놓았으며, 온라인상에 최고의 인물과 최악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내밀하고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인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유튜브가 허접한 스타트업에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면서 화려한 장밋빛 이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폭로한다.
- 마거릿 오마라 ( 『더 코드: 실리론밸리와 미국의 재건』 저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서비스에 관한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타일러 코웬 (『거대한 분기점』 『4차 산업혁명, 강력한 인간의 시대』 저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 중 한 곳의 화려한 조명이 켜진 복도를 신나게 내달리며, 이 기업이 대단히 무질서하면서도 우리 시대의 문화를 정립한 발명품 중 하나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버겐은 소설가의 눈, 시인의 귀,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비즈니스 저널리스트의 냉철함을 지녔다. 이 책에 너무도 빠져들어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고 말았다.”
- 키치 헤이기 (『콘텐츠의 제왕』 저자)
유튜브 직원들이 쥐가 들끓는 사무실에서 개인 신용카드 한도를 초과해가며 불안정한 사이트를 살리려 분투하던 때부터 세상 모든 사람을 사로잡는 경이로운 사이트로 성장시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유튜브와 모회사인 구글 사이에, 유튜브와 백만장자가 된 인플루언서 간에 형성된 불편한 관계를 두고 대단히 놀라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저자는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에 너무도 몰입한 나머지 킨들 페이지를 넘기다가 어느새 에필로그를 마주하고는 놀라고 말았다. ‘강남스타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 뉴스까지 이 책은 지난 20년간 세상을 지배해온 유튜브의 대단한 여정을 그려냈다.
- 린지 파워스 (미국 아마존 에디터, “아마존 이달의 책” 선정)
버겐은 체념과 환멸이 묻어나는 어조로 유튜브의 성공과 그것의 지배 아래 있는 수억의 (사용자, 자금, 시청 시간)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그의 책은 어마어마한 수익과 한심한 실수들, 폭력과 욕심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업의 행태를 그대로 담고 있다.
- 뉴요커
인터넷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사이트가 기술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얼마나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는지 알 것이다. 버겐은 유튜브가 이러한 성장을 이루기까지 어떠한 고난을 겪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2020년 미국 대선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둘러싸고 가짜 뉴스들이 전파되는 상황을 어떻게 통제했는지를 포함해 그간 유튜브가 겪은 어려움을 속도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펼쳐낸다. 유튜브의 경제가 어떻게 변화했고 또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와 이용자에게서 어떠한 역효과를 일으켰는지 예리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 AP통신
대단히 흥미롭다! 유튜브가 어떻게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는지 궁금한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기업을 예리하게 들여다보는 통찰이 돋보인다.
- 커커스리뷰, “올가을 가장 기대되는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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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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