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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구나! 우리 장신구

곱구나! 우리 장신구

작은 것의 큰 역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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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369g | 200*250*8mm
ISBN13 9791170286813
ISBN10 11702868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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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박세경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는 사진을 공부했습니다. 자연에서 아이들과 뛰노는 것을 좋아해 경기도 가평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두밀리 소나무 자연학교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출판 강의를 하고,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즐겁게 쓰고 또 만들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택리지》 《바른 생활 상식》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 아이 책(공저)》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악어가 안경을 썼어요》 《밤은 무섭지 않아》가 있습니다.
그림 : 조에스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초록색 여행을 하며 즐거움을 담아 어린이 책에 그림을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장신구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며, 우리 전통 장신구의 고유한 색을 살려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민화 이야기》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 《머리 아홉 달린 괴물》 《할아버지 유령이 심심해》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어느 날, 동무들과 꽃구경 가기 위해 잘 차려입은 신부는 방 안에 앉아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었어. 머리에는 얼굴보다 몇 배나 큰 가체가 올려져 있었지. 가체 한가운데에는 선봉잠, 양쪽에는 떨잠이 세 개씩이나 꽂혀서 머리를 돌릴 때마다 파르르 파르르 떨리고 있었고. 방에는 이 밖에도 가체를 장식하는 장신구가 잔뜩 놓여 있었어.
신부는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살짝 미소를 지었어. 무거운 가체 때문에 목을 가누기가 힘들었지만 예뻐 보이는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 했지.
그런데 바로 그때, 밖에서 시아버지 기침 소리가 들리는 거야. 신부는 시아버지에게 들킬세라 방에 널린 떨잠들을 주워 담고 일어나다가 그만 뒷목을 잡고 방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말았어. 높이 올린 가체가 너무 무거워서 목을 가눌 수가 없었던 거야.
“아이고! 어머니!”
그 뒤로 오랫동안 신부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있어야만 했대. 물론 그때까지 사들인 가체와 선봉잠, 떨잠은 모두 되팔아야 했지. 가체 때문에 자리에 누운 신부는 두고두고 마을 사람들 입에 웃음거리로 오르내렸대. (본문 18~19쪽)

패랭이는 남자들이 쓰는 모자로, 역졸(관리가 부리던 하인)이나 보부상(이리저리 떠돌며 물건을 팔던 상인처럼 신분이 낮은 사람 들이 주로 썼어. 역졸은 패랭이에 검은색을 칠했고, 보부상은 큼직한 목화송이를 얹기도 했단다. 당시 패랭이를 쓴 사람이 길에서 양반을 만나면 패랭이를 벗고 엎드려 예를 드려야 했대.
이처럼 패랭이는 신분이 낮은 사람들만 썼기 때문에,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갓 쓴 사람은 벼슬아치라며 잡아갔고, 패랭이 쓴 사람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잡아가지 않았대. 그래서 당시 양반들도 패랭이를 썼다는 이야기가 있어.
---p.6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재미있는 옛이야기, 멋있는 장신구 이야기에서는 고려 공주님, 꾸미기 좋아하는 아낙, 어린 신부 등 장신구를 좋아했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옛이야기 속에서 장신구는 여인들의 욕심과 사치를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소중한 마음의 정표나 고귀하고 아름다운 정신을 보여 주는 징표가 되기도 했답니다. 2장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시작해 삼국, 고려, 조선, 근대까지 장신구의 변천사를 알아 봐요. 신라의 장신구 중에는 금으로 된 것이 많고, 고려의 장신구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고, 조선의 장신구는 유교의 영향으로 간략하고 소박한 것이 많아요. 이처럼 장신구를 보면 각 시대의 중요한 특징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3장에서는 지금까지 만나 본 장신구가 구체적으로 몸의 어디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알아봐요. 머리에 하는 장신구, 손과 발에 하는 장신구, 몸에 지니는 장신구까지 사진으로만 봐 왔던 장신구를 몸에 직접 올려 그 쓰임을 알아볼 수 있어요. 마지막 4장에서는 사람의 일생 동안 중요한 날을 더욱 기념하기 위해 쓰인 장신구를 알아보고, 그에 담긴 조상들의 정신과 바람도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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