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영어공부와 함께한 삶의 지혜를 찾는 글쓰기

영어공부와 함께한 삶의 지혜를 찾는 글쓰기

: Writing of Searching for Wisdom of Life with Study of English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4g | 153*224*20mm
ISBN13 9791195419500
ISBN10 1195419503

이 상품의 태그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13,500 (10%)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상세페이지 이동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16,200 (10%)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상세페이지 이동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17,100 (10%)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상세페이지 이동

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12,600 (10%)

'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상세페이지 이동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15,120 (10%)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 상세페이지 이동

걸어 다니는 표현 사전

걸어 다니는 표현 사전

16,920 (10%)

'걸어 다니는 표현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슬기로운 공부 사전

슬기로운 공부 사전

11,700 (10%)

'슬기로운 공부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19,800 (10%)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단단한 영어공부

단단한 영어공부

10,800 (10%)

'단단한 영어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수학의 진짜 재미

수학의 진짜 재미

15,120 (10%)

'수학의 진짜 재미' 상세페이지 이동

카피 공부

카피 공부

13,320 (10%)

'카피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이것이 내 마지막 영어 공부다

이것이 내 마지막 영어 공부다

13,500 (10%)

'이것이 내 마지막 영어 공부다' 상세페이지 이동

공부의 미래

공부의 미래

15,120 (10%)

'공부의 미래' 상세페이지 이동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13,500 (10%)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상세페이지 이동

교정이 필요 없는 영어 글쓰기

교정이 필요 없는 영어 글쓰기

19,350 (10%)

'교정이 필요 없는 영어 글쓰기 ' 상세페이지 이동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인문 교양 편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인문 교양 편

19,800 (10%)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인문 교양 편' 상세페이지 이동

영단어 인문학

영단어 인문학

14,400 (10%)

'영단어 인문학' 상세페이지 이동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

13,500 (10%)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나의 123 영어 공부

나의 123 영어 공부

13,500 (10%)

'나의 123 영어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언어 공부

언어 공부

13,500 (10%)

'언어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홍섭
저자 정홍섭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했다.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저서로 『채만식 문학과 풍자의 정신』, 『소설의 현실 비평의 논리』, 편서로 『채만식 선집』, 『치숙』, 역서로 『코페르니쿠스: 투쟁과 승리의 별』, 『상상력과 인지학』, 『파르치팔과 성배 찾기』 등이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강의교수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책 읽기와 글쓰기가 참으로 ‘잘 살기’ 위한 일이라는 신념으로 학생들과 만나면서 글을 쓰고 있다.
감수 : 리타 테일러
영어감수자 리타 테일러는 전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스위스 출신의 캐나다인이며 두 자녀의 어머니이자 두 손자의 할머니로,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면서 태평양 연안 한 작은 섬의 오두막에서 1년 중 여러 달을 지낸다. 한국에서의 교수 생활, 슈타이너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을 통해 많은 한국인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한국에서 출간한 영문 저서로 Mountain Fragrance (녹색평론사, 2009)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어 글쓰기를 하면서 하는 내 공부는 외국어 공부인 것은 물론이지만, 사실 다른 무엇보다도 모어 공부다. 외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모어의 본질과 특성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 --- p.10

생각(生覺)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살아 있음의(生) 깨달음(覺)’을 뜻한다고 할 만하다. 루돌프 슈타이너가 설명하는 인간 본연의 세 가지 능력, 즉 느낌과 사고와 의지의 여러 작용들을, 한국어의 ‘생각’만큼 거의 완전하게 아울러서 표현하는 말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하기의 연습을 가장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글쓰기다. --- p.19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헤겔, 야스퍼스, 니시다 키타로 등의 철학자, 괴테, 베토벤, 랭보, 카프카 등의 예술가들이 늘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사색을 했고, 이러한 산책의 사색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작품의 영감을 얻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도 무위당 장일순의 사색을 도와 생명사상을 낳은 것도, 작고 보잘 것 없는 풀들이 자라나 있는 원주천 방축 가의 한적한 길이었다. 이처럼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사색하기는 그들의 사상과 예술 작업과 글쓰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 p.51~52

묘사와 서사가 주로 느낌과 감성을 표현하는 글쓰기 방법이라면, 설명과 논증은 주로 사고와 지성을 사용하는 글쓰기 방법이다. 따라서 이 두 부류 또는 네 가지 방법 가운데 어느 하나가 우월하거나 우선적인 방법이라고 보는 것은 어리석다. 네 가지 방법을 자유자재로, 필요에 따라 잘 결합해서 쓸 수 있어야 어떤 글쓰기든 잘할 수 있다. 이것은 왼 뇌와 오른 뇌를 균형 있게 모두 잘 써야 한다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 p.106

수필은 가장 정직한 글쓰기 형식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도 늘 하는 말이지만, 시나 소설 등 다른 문학적 글쓰기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글쓰기 형식은, 통념과는 달리 그 기술을 연습하면 최고로는 쓰지 못한다 하더라도 흉내는 낼 수 있다. 그러나 수필은 남의 것을 흉내도 낼 수 없다. 수필은 글에 등장하는 ‘나’와 글을 쓰는 ‘나’를 완전히 일치시켜야 쓸 수 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물론 수필 역시 문장 쓰기의 기본적인 기술을 연마하지 않고는 잘 쓸 수 없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수필 쓰기를 잘하기 위해 특별히 강조해야 할 점은, 글을 쓰는 ‘나’가 온전해야 글 속의 ‘나’에게서도 깊은 향기가 배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수필을 잘 쓸 수 있겠는가? 앞서도 말했듯이, “잘 살아야 한다.” --- p.126~127

나는 슬픔과 따뜻함과 은근한 의지가 단순한 형식 속에 배어 있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김민기 노래의 원천이 무엇일지 늘 궁금했다. 그런데 그가 한마디로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고백하는 이가 바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다. --- p.177~178

잡지 샘터에 연재되고 있던 법정 스님의 말씀에 감화된 대원각의 주인 길상화 김영한 여사가, 법정 스님에게 그 요정을 받아 맡아서 절로 만들어 줄 것을 오랜 시간 끈질기게 요청한 끝에 길상사라는 절이 탄생했다는 것은 너무도 유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나는 김영한 여사가, 한국 근대의 최고 시인들 가운데 한 사람, 백석의 옛 연인인 자야라는 사실 앞에서, 법정 스님이 말하는 인간의 업과 인연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가끔씩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읽으라는 스님의 말씀을 새삼 떠올린다. --- p.219

대량 소비를 부추기기 위한 대량 생산 추구의 경제학, 그 핵심 토대인 거대 기술, 그리고 그 경제학과 거대 기술을 실제로 가능케 한 ‘자연 자본’ 석유 에너지, 이 세 가지가 현대 문명의 실체라는 사실에 대한 통찰에서 멈추지 않고, 슈마허는 현대인의 물질주의가 발원한 철학적 원천을 추적한다. 현대인의 물질주의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현대인(정확히 말해서 현대 서구인) 특유의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슈마허의 생각이었다. 따라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 물질주의의 근원을 알아내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었다. 그래야 불교 경제학과 중간 기술도 실행할 수 있을 터였다. 슈마허가 보기에, 그 문제의 근원에 근대철학의 시조라 일컬어지는 데카르트의 사고방식, 즉 데카르트의 인간관과 자연관이 있었다. --- p.254~255

그렇다면 이 책이 지닌 이러한 미덕들의 궁극적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이 역시 찰스 코박스 선생이 친절하게 말씀해주고 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 상태에서 나오는 신선한 관점, 살아 있는 진실한 관심, 꿈꾸듯 자유로이 뛰노는 상상력이 바로 그 비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끝까지 몰입한 독자라면, 코박스 선생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경험하며 귀 기울인 독자라면, 이 한마디에도 자연스럽게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찰스 코박스야말로 순수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지닌 현대의 파르치팔이다. --- p.294

그에게 성경 말씀(종교)과 글쓰기(예술)와 살림살이(경제)는 완전히 하나다. 신이 천지를 창조한 이후 인간에게 자연의 소유자 또는 지배자가 아닌 관리자 역할을 맡겼다는 것, 신이 부여한 자연의 관리자 역할이란 무엇보다도 자기가 스스로 붙박아 살고 있는 땅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올바른 경제라는 것, 그리고 글쓰기를 포함한 모든 예술은 그러한 살림살이를 잘 표현할 뿐만 아니라 돕는 것이지 그와 무관하게 별난 천재들만 외따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그의 확고한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 p.328

번역을 포함한 외국어 공부는 외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실력도 키워준다. 거꾸로 말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외국어 공부다. 슈마허 식으로 말하자면, 지식의 제4영역인 ‘너(외국어)의 바깥’뿐만 아니라 제3영역인 ‘너(외국어)의 안’까지 보려는 외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 제2영역인 ‘나(한국어)의 바깥’은 물론 제1영역인 ‘나(한국어)의 안’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또 다시, ‘나의 안’을 잘 알아야 ‘너의 안’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외국어 공부를 통해서도 깨닫게 되는 것이다. --- p.382
--- p.38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