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9년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숙제 해 간 날』, 『세쌍둥이 또 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변신』,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등이 있습니다. 2014년 중편동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주인공 다른이가 고민 상담소를 열어 친구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아이답고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림 도둑 준모』, 『우리들만의 규칙』, 『울어도 괜찮아』, 『교환일기』, 『바리공주』, 『고래와 래고』, 『도둑님 발자국』,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견우 직녀』,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호랑이를 탄 할머니』, 『지우개 따먹기 법칙』, 『발차기만 백만 번』, 『고민 있으면 다 말해』 등 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