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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소피의 세계

: 소설로 읽는 철학

[ 합본, 양장,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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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48쪽 | 1060g | 148*210*40mm
ISBN13 9788932317663
ISBN10 893231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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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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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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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장영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 숙명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1991년까지 독일 오토-프리드리히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하여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독 여성문화론』(공저, 1999), 『독일어권문화 새롭게 읽기』(공저, 2001), 『유럽 동화작가론』(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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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존재한다는 것도 제대로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삶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깨닫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다.
--- p.22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관심을 가질 만한 무언가가 존재하는 걸까? 그들이 누구이며 이 세상 어디에 살고 있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과 관련 있는 무엇이 있을까? 그래, 소피야! 모든 사람들이 골똘히 생각해봐야 할 그런 의문이 있단다. 이 강의는 바로 그러한 의문들에 관한 거야.
--- p.32

소피에겐 철학이 무척 흥미로웠다. 소피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떠올리지 않아도 자기의 이성만으로 여러 생각들을 따라가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소피는 근본적으로 철학은 배워서 익힐 수 없지만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73

한번은 어떤 사람이 아테네에서 제일 현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델포이 신탁에 물었단다. 델포이 신탁은 소크라테스라고 대답했지. 이 신탁을 소크라테스가 전해 듣고 그는 아주 놀랐다고 해.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이 현명하다고 여기는 한 사람을 찾아갔어. 그런데 그 사람이 소크라테스의 질문에 분명히 대답하지 못하자, 소크라테스는 결국 델포이 신탁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지.
--- p.112~113

플라톤은 우리 주위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만물, 즉 우리가 잡고 만져볼 수 있는 모든 것은 비눗방울에나 비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감각 세계에 실재하는 사물은 무엇이든 간에 시간이라는 시련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야. 우리는 변하는 사물에 대해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플라톤의 철학 문제였단다.
--- p.136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는 고대 인문주의보다 더욱 강하게 개인주의 경향을 띠었어. 우리는 인간인 동시에 유일무이한 개인이야. 이런 생각은 거의 맹목적인 천재 숭배로 이어졌어. 그 이상향을 르네상스 인간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삶과 예술과 학문의 모든 분야에 정통한 사람을 가리키는 거야.
--- p.295

“데카르트는 자기가 모든 것을 의심하고 있으며 이것이 자기가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인식에 도달하게 됐지. 이것이 그가 신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사실이야. 그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 의심한다는 건 그가 생각한다는 사실도 확실해지지. 데카르트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이라고 할 수 있어.”
--- p.346

“칸트는 처음부터 옮고 그름의 차이는 단순한 감정 문제 이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어. 그런 점에서 그는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것은 사람의 이성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 합리주의자들과 같은 의견이었지. 모든 사람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고 있어. 그건 배워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이성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야. 칸트는 모든 사람에겐 도덕 영역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말해주는 ‘실천 이성’이 있다고 믿었어.”
--- p.480

우리가 공부한 것처럼 아주 작은 생명체라도 큰 연관성 속에서 보면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게 다윈 진화론의 결론이야. 우리는 살아 있는 행성이야. 우주 안에서 불타는 태양 주위를 항해하는 커다란 배지. 하지만 우리 각자는 유전자라는 짐을 싣고 삶을 항해하는 배이기도 해. 우리가 이 짐을 다음 항구로 실어 나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헛된 것은 아니겠지.
--- p.610

시몬 드 보부아르는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어. 여성은 자신을 되찾아야 하며 자기 남편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쉽게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왜냐하면 남성만이 여성을 억압하는 게 아니라,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떠맡지 않으면, 여성도 스스로를 억압하기 때문이야.
--- p.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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