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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리를 둔다

리뷰 총점8.3 리뷰 79건 | 판매지수 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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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66g | 113*183*20mm
ISBN13 9791186274156
ISBN10 118627415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상이 원하는 행복과 약간의 거리 두기
타인이 바라는 나를 위해 애쓰지 않기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로, 원저인 『인간의 분수』는 출간되자마자 종합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책은 객관적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영혼을 위로하고, 나 자신을 속박해온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할 수 있도록 이끈다.

아무리 다가가도 만질 수 없는 무지개처럼 우리가 좇는 행복은 매번 다다를 수 없어 절망감을 맛보게 한다. 허나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바라보면 100전 100패 하는 게 당연하다.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들이 말하는 행복에 나 자신을 꿰맞추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반복되는 절망이 더욱 견고해지기 전에 대대적인 탈출을 시도하라는 듯 마음을 부추긴다. 그 방법이 자명하고, 게다가 이미 나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라면 주저할 이유가 무엇이랴.

소노 아야코 특유의 쉽고도 가슴에 와닿는 표현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만만하다. 정말 맞는 말이라 무릎치게 만드는 조언들은 소소하지만 중요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감히 뒤집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들이기에 신선하다.
‘나 다운 삶’으로의 전환은 의외로 명료하다.
지금까지 질주해온 삶의 패턴으로부터 약간의 거리 두기.
상처받아온 타인으로부터 약간의 거리 두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나답게가 중요해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든가
일에서 맛본 기쁨
인내의 진실
고통의 가치
‘남들만큼’ 이란 말의 모호함
자기다움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정한다
역경이 주는 보람
부러워하지 않게 된다
자유로워진다
회사는 사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되는 존재
반려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
애쓰지 않는다
좌절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2부 고통은 뒤집어볼 일
시련을 겪는 덕분에
떨어지길 잘했다고 말할 날이 온다
불행은 사유재산이다
사소한 불운을 즐길 줄 아는 자
모순이 생각하는 힘을 준다
고뇌가 없는 사람은 인간성을 잃는다
행복한 순간에는 진짜 얼굴이 나타나지 않는다
두 얼굴을 번갈아 내보인다
즉시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매사 적절한 때가 있는 법
불행한 사람만이 희망을 소유한다
견뎌내는 것이다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인생은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불행 속에서 축복을 발견한다
인생은 좋았고, 때로 나빴을 뿐이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고 나약하다
우리는 모두 비겁하다
괴로워하지 않는 요령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반반이다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게 있다

3부 타인의 오해
타인은 나를 모른다
그 사람의 불행을 바란다
오해받지 않은 인류는 없다
칭찬받든 야단맞든 본질은 그대로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불행해져서는 안 돼
오해받더라도 상쾌하게
의심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타인을 평가할 수 없다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타인의 역할
휘둘리는 것이 인생이다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의 특징
삶의 방식에 좋고 나쁨이 없다
차별하는 관념
인맥
약간의 거리를 둔다
떨어져 있을 때 상처받지 않는다
자녀는 타인 중에 특별히 친한 타인이다
칭찬받는 삶은 지친다
결점을 보여주면 편안해진다
‘훌륭한 부부’는 위험하다
타인의 불행이 때로는 즐겁다
타인의 단점

4부 보통의 행복
보통의 행복
남들처럼 살지 않습니다
받는 입장
존재만으로도 등불이 될 수 있다
언제쯤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오직 그 생각뿐
행복해지는 비결
불행을 알아야 행복도 안다
오늘 저녁 밥상이 준비되어 있다
적당함의 미학
마음을 비운다
불분명하므로 부드럽다
잠깐의 여유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좋아하는 일을 하든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좋아하면 된다. --- p.12

내가 기쁨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일에서 타인이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완성도를 갖춰놓는 것이 바로 성공적인 인생의 기준점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든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좋아하면 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 p.12

지금과 같은 생활을 앞으로도 유지해야 한다는 욕심 때문에 달라지지 못하는 것이다. --- p.29

나는 누군가에게 영혼을 팔지 않고 살아가는 것보다 훌륭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 무엇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게 옳은 일이라고 믿는다. --- p.29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보내고 있다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행복하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 p.33

세상은 모순투성이다. 그리고 이 모순은 인간에게 생각하는 힘을 준다. --- p.43

어떤 운명으로부터도 우리는 배운다. 그것을 배우지 못한 인간만이 운명에 패배하는 법이다. --- p.52

불행은 생각만큼 손해는 아니다. 행복에 대한 갈망은 오직 불행한 가운데 키워지기 때문이다. --- p.62

사람은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엇인가를 흉내내고 비슷해지려고 시도하는 순간 타고난 광채를 상실한다. --- p.66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인생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인생은 좋았고, 때론 나빴을 뿐이다. --- p.74

내가 나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평가는 언제나 다르다. --- p.82

우리가 필연처럼 안고 있는 한계를 인정했을 때 기대를 밑도는 서로의 모습을 이해하게 된다. --- p.86

인간관계의 보편적인 형태는 서로 간에 뜻이 맞지 않고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오해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관계가 틀어진다. --- p.93

칭찬받았다고 해서 나의 실체가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듯 비방 당했다고 해서 나의 본질이 훼손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 --- p.98

나와 세상의 대답이 다른 이유는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지 정답이 틀려서가 아니다. 그러므로 외부 의견에 일일이 상처받을 필요가 없다. --- p.100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는 성격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속으로는 한없이 나약하다는 점이다. 본인에게 ‘특징’이란 게 없어서다. --- p.111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에 좋고 나쁨이 있을 수 없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장애물 같은 존재이다. --- p.113

타인의 장점을 깨닫는 것이 재능이라면 타인의 좋지 않은 점을 깨닫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본능이다. --- p.131

내가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배경이 누구의 도움 때문인지를 떠올리지 못하게 되는 순간, 인간은 불만 덩어리가 되어 불행의 나락에 빠져든다.
--- p.155

회원리뷰 (79건) 리뷰 총점8.3

혜택 및 유의사항?
약간의 거리를 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프**나 | 2022.04.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의 다소 독특한 표지에 마음이 가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소노 아야코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책을 읽기 전에 우선 그녀가 아주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소설가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미션스쿨을 다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녀의 그러한 경험이 이 짧은 에세이에 잘 녹아있기;
리뷰제목

이 책의 다소 독특한 표지에 마음이 가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소노 아야코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책을 읽기 전에 우선 그녀가 아주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소설가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미션스쿨을 다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녀의 그러한 경험이 이 짧은 에세이에 잘 녹아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무척 작고 가벼운 책이다. 마음만 먹으면 두세 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책은 나답게가 중요해>, <고통은 뒤집어볼 일>, <타인의 오해>, <보통의 행복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가 자신의 철학을 줄곧 강조하고 있음에도 가르치려드는 느낌은 전혀 없다. 이런 이야기는 진짜 인생을 살아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진심어린 조언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는 위로에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지기도 한다. 위로에도 종류가 많다. 저자의 위로는 너무 슬퍼서 엉엉 울고 있는데, 어깨를 가만가만 두드려 주는 위로다. 굉장히 투박한 방식인데 묘하게 마음이 진정되는 그런 위로.

 

보통의 삶이 어때서라는 저자의 목소리는 정신승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정신승리는 그저 잠깐 자신을 속이는 것이지 긍정과는 거리가 멀다. 저자의 목소리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용기이고 자신의 삶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 삶의 태도여야만 잘나도 거만하지 않을 수 있고, 못났어도 열등감을 가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우연히 펴 든 책에서 내게 꼭 필요한 구절을 만나는 기적.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기억이 한번은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답을 찾고 싶은 간절함으로 인해 그 구절을 놓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정말로 우연처럼 그 구절이 내게 온 것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구절을 만났다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희로애락을 어느 정도 겪어 보고, 좌절이나 힘듦을 겪어 본 사람에게는 이 책이 정말로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이 책에서 자신만의 구절을 만나고, 또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제 목: 약간의 거리를 둔다

저 자: 소노 아야코

출판사: 책읽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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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리를 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E**Y | 2022.01.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누구나 완벽한 삶을 영위 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나 자신을 고립시키고 나만의 불행을 곱씹으며 지내왔다. 숨이 막히게 엄격한 잣대로 내 삶을 평가했다. 결과는 어땠냐고? 참담했다. 인간관계는 물론이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서야(참으로 긴 방황이었다...) 마음을 좀 나야놓으니 그제야 주변이 눈에 들어왔다. 인간이 결정 할 수 있는 문제는 고작;
리뷰제목

누구나 완벽한 삶을 영위 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나 자신을 고립시키고 나만의 불행을 곱씹으며 지내왔다. 숨이 막히게 엄격한 잣대로 내 삶을 평가했다. 결과는 어땠냐고? 참담했다.

인간관계는 물론이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서야(참으로 긴 방황이었다...) 마음을 좀 나야놓으니 그제야 주변이 눈에 들어왔다. 인간이 결정 할 수 있는 문제는 고작 저녁 찬거리뿐인데 말이다.

운명은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됐다.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 그것이 내 삶의 미의식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죽기 전까지 막연히 흘러가는 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쓸데없이 저항하기보다는 당당하게, 그리고 묵묵히 주변 사람들과 시대 흐름을 따르는 것.

선천적인 고도근시 때문에 백내장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작가는 불안과 우울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실이 진행되는 걸 깨닫는다. '결핍'에 의해 얻어진 생활에 대한 실감이 오히려 그녀를 일어서게 했다.

염려와 공포는 불필요한 것들을 소유함으로써 생겨난다. 사람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능숙하다. 짓궂은 장난 같은 일이다.

사도 바오로는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을 손에 넣는 첫 전째 열쇠라고 가르친다. 주변 환경이 아닌 '의지로서' 기뻐해야 한다고 말한다.

적당한 자신감, 적당한 가난, 또는 적당한 풍요로움, 적당한 성실, 적당한 안정, 적당한 거짓말, 적당한 슬픔, 적당한 싫증, 적당한 기대 또는 적당한 체념…. 이것들이 인생에 깊이를 더하고 그늘을 드리우며 좋은 맛과 향기가 나는 존재로 만들어준다.

인생을 '미학'으로 느낄 수 있기를 그녀의 깊이 있는 사색과 조언이 내일의 나를 '희망'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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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가벼우나 가볍지만은 않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r | 2021.07.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많은 역경을 겪어 온 작가이니만큼, 필력보다 글자 하나 하나에서 전해오는 메시지가 매우 강렬하게 나가온다.하지만 그 메시지가 무겁지 만은 않고, 평범한 이의 일상에도 충분히 맞닿아 있다는 점이 독자들이 보다 가볍게 이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있다.작가가 매우 보수적 성향의 인사이며 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아 왔다는 사실이다.;
리뷰제목
많은 역경을 겪어 온 작가이니만큼, 필력보다 글자 하나 하나에서 전해오는 메시지가 매우 강렬하게 나가온다.

하지만 그 메시지가 무겁지 만은 않고, 평범한 이의 일상에도 충분히 맞닿아 있다는 점이 독자들이 보다 가볍게 이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있다.

작가가 매우 보수적 성향의 인사이며 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아 왔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는 한일 관계에 대한 민감한 부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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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7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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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괜찮은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b******5 | 2021.09.20
구매 평점5점
진솔하며 위선적이지 않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t*******r | 2021.07.12
평점5점
몸도 마음도 거리두기가 필요할 때. 딱 좋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m**n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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