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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새로운 삶의 지도

너머학교 고전교실-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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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30g | 180*250*12mm
ISBN13 9788994407494
ISBN10 899440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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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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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성익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을 써 왔다. 환경 인문 잡지 『환경과생명』 『녹색평론』 등의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지금은 책을 쓰면서 환경 평론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 출판 기획, 강연, 시민 환경운동 단체 활동 등도 함께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과학이 해결해 주지 않아』 『환경 논쟁』 『생명윤리 논쟁』 『왜 너희만 먹는 거야?』 『혼자라서 지는 거야』 등이 있다.
그림 : 소복이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자유롭고 발랄한 상상력, 소박하고도 유머가 돋보이는 만화와 그림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참여연대의 월간지 『참여사회』에 「이럴 줄 몰랐지」를 연재하고 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이백오 상담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이 있고, 『착한 옷을 입어요』 『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 『먼지가 지구 한 바퀴를 돌아요』 『저녁 별』 등에 그림을 그렸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한마디로, 현대 산업사회의 급소를 찌르는 날카로운 혜안과 그동안의 주류 경제학을 뒤엎는 창조적 대안을 명쾌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 책은 사람과 자연을 모두 위태로운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성장 일변도의 자본주의 산업문명과 기술주의 사회를 근원적으로 비판하고 성찰합니다. 아울러 ‘작은 것’과 인간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 경제와 과학기술에 대한 구상을 제시합니다. ‘현실 진단’과 ‘미래 대안의 제시’가 두 개의 핵심 기둥을 이루는 셈이지요.
그렇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지금의 세상과 우리 삶의 ‘뿌리’를 파헤치는 동시에, 지배적 질서와 논리를 넘어서기 위한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의 전망을 펼쳐 보이고 있는 생태 담론의 기념비적인 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21쪽)

기존의 주류 경제학은 재화를 화폐 가격으로 나타내는 시장 가치에 따라서만 평가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 재화의 실제 모습이나 그 재화에 얽힌 맥락과 사연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어떤 물건이 어린아이들의 피눈물로 얼룩져 있든 말든,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데 사용되든 말든, 자연 생태계를 폐허로 만든 것이든 말든, 그것을 취하는 사람에게 사적인 이익과 이윤을 안겨 주기만 하면 그것이 최고지요. 그래서 이런 방식의 경제 활동이 펼쳐지는 곳인 시장을 일컬어 슈마허는 조금 어려운 말로 ‘개인주의와 무책임의 제도화’라 불렀습니다.
이처럼 화폐 가치라는 단 하나의 잣대만으로 표현되는 ‘양’이 ‘질’을 지배하고 규정하는 것이 지금의 시장 질서요 경제학의 맨얼굴입니다. 화폐 가치란 다른 게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가격’이라 부르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 곧, 온갖 사물을 가격이라는 획일적인 기준에 따라 일직선으로 줄 세워 시장 에서 사고파는 똑같은 상품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얘기지요.--- pp.57~58

다들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사는데도 왜 불행할까? 우리의 ‘삶’과 ‘일’에 무슨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여기서 우리는 이런 문제를 깊이 연구했던 슈마허의 얘기에 다시금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슈마허에 따르면 그 이유는 우리가 ‘나쁜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의 또 다른 책 『굿 워크』에서 슈마허는 인간이 노동을 하는 목적을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 필요하고 쓸모 있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하고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이들과 협력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 가지는 노동의 목적인 동시에 노동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즉, 노동은 세 가지 차원에서 이런 구실을 하면서 인간 삶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는 얘기지요. --- pp.80~81

좋은 세상, 좋은 삶은 좋은 기술로부터 비롯합니다. 현대 과학기술의 눈부신 질주와 변신에 우리는 맥없이 휘둘리거나 그냥 끌려가기 쉽습니다. 과학기술이 펼쳐 보이며 약속하는 ‘미래의 신세계’는 휘황찬란하고 경이롭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대 과학기술의 뿌리와 실체는 무엇이며, 그것이 빚어 낼 미래는 어떠할지를 되물을 때입니다. 슈마허가 소망했던 대로 과학기술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일에 봉사할 때, 그리고 이 푸른 행성의 안녕과 평화에 이바지할 때 비로소 제 몫의 빛을 온전히 발할 수 있을 테니까요. --- p.165쪽

슈마허는 산업사회의 생사가 걸린 중요한 문제들은 정치 개혁, 경제 개혁, 과학기술 발전 따위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우리 각자의 마음과 영혼 깊숙이 놓여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변화가 일어나야 할 곳은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라는 얘기지요.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슈마허는 단순명쾌하게 답했습니다. “먼저 자기 마음의 집을 손질하십시오.”라고 말입니다.
--- pp.18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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