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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없는가

누구 없는가

: 종정 법전스님의 수행과 깨달음의 자서전

[ 양장 ]
법전 | 김영사 | 2009년 1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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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67g | 148*210*20mm
ISBN13 9788934936190
ISBN10 893493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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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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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면 사무쳐 정진하기 어려운데 나는 홀로 오래 살았어도 그렇게 어중간하게 산 적이 없었다. 묘적암에서도 그랬다. 대중 한 사람 없이 홀로 정진하게 되면 대개 게을러지게 마련이지만 죽음의 관문 앞에 선 내게 게으름이란 있을 수 없었다. 홀로 있어도 한 점 흐트러짐 없이 생활하면서 화두 하나에 몰입해 많은 시간을 보냈을 뿐이다.
그러나 화두에 사무쳐 정진하고 또 정진했으나 마음은 여전히 시원해지지 않았다. 수행자에게 가장 괴로운 것은 지옥의 고통이 아니라 가사 옷 밑에서 대사大事를 밝히지 못하는 일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마음을 밝혀 도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 지옥의 고통보다 더 괴롭다는 것이다.
‘만약, 이 한 물건을 깨치기 전에 죽게 된다면 들짐승이 될 것인지 날짐승이 될 것인지 모르는 일이다. 지옥으로 떨어질 것인지 다시 사람 몸을 받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요행히 사람 몸을 받아도 불법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불법을 만난다고 해도 최고의 길인 참선 공부를 하게 될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생각이 일어나 묘적암에서 많이 울었다. 마음을 밝히지 못하고 죽으면 법전이란 존재를 태평양 한가운데 어디 가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망망한 일이었다. 반드시 끝을 봐야 할 일이었다. 죽음까지 생각한 절박한 마음으로 그런 생각을 하면서 통곡하곤 했다. _본문 중에서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에 상응하는 돈을 벌되 자신만 잘사는 데 그치지 말고 남을 돕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주 만물은 한 동체다. 남과 내가 하나로 보이는 사람이 참눈을 가진 사람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은 돕고 나보다 잘난 사람에게 기탄없이 배우는 것, 그것이 자비롭고 지혜로운 생활이다.
《채근담》에 이런 구절이 있다.
“책을 읽어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글이나 베껴대는 사람이 될 것이고,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관을 쓴 도둑이 될 것이다. 학문을 가르치되 몸소 실천하지 않는다면 구두선이 될 것이고, 사업을 세우고도 덕을 심으려 하지 않는다면 눈앞의 한때 꽃이 되고 말리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잘 새겨보고 실천해야 할 내용이다. 남을 위한 삶이 곧 자기를 위한 삶이다.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불교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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