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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재발견

깨달음의 재발견

: 불교 사상의 제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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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0g | 140*200*20mm
ISBN13 9791155800867
ISBN10 1155800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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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오가와 유지
1979년 출생. 도쿄대학교 문학부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인도철학?불교학을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9년 미얀마로 건너가 현재까지 테라와다 불교의 교리를 배우고 수행하면서 불교, 가치, 자유 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 책(원제 『불교 사상의 제로포인트』)은 일본에서 깨달음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촉발시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역자 : 이광준
재일불교학자. 동국대 졸업. 일본 고마자와(駒澤)대학 심리학박사. 한림성심대학 교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외국인 연구원(교수), 하나조노(花園)대학 연구원 등 역임. 『카운셀링에 있어서의 선심리학적 연구』 외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음. 현재 류코구(龍谷)대학 객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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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테라와다 불교에서도 수행자가 아라한이 되면 설사 그 사람이 재가자였다 하더라도 그 후의 인생은 죽거나 출가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그 안에 담긴 사정도 위의 이야기와 같다.
고따마 붓다의 불교는 그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염세주의’라거나 ‘허무주의’ 혹은 ‘생(生)의 부정’이라고 평가되어 왔다.
뒤에 가서 이야기하겠지만 나는 고따마 붓다의 불교가 ‘생’ 그 자체를 철두철미하게 부정하였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 가르침에는 ‘범부(깨닫지 못한 중생)가 생(生)의 내용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도 일단은 부정하고, ‘해탈’로 나아가게 하려는 의도가 확실히 있었다. 그러므로 고따마 붓다의 불교는 평범한 현대인들이 생각하듯 ‘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가는 길’을 설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와 같은 관념의 전제로 되어 있는 ‘인간’이나 ‘올바르다’라고 하는 이야깃거리[物語]들을 부셔 버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 p.41

불교의 본질은 ‘탈선악’이지, ‘반선악’이 아니라는 점이 불교 윤리관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선악을 부정하는(이 또한 구애받음의 일종이다)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초탈 (超脫)한 경지를 지향하는 이상 수행자가 일상의(즉 ‘세간(世間)’의 범위 내에서의) 행동에서 선을 행하는 것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하는 불교의 세계관에 따라 보면 악한 행위는 수행자에게 고통의 결과를 뒤따르게 하므로 고통으로부터의 해탈을 구하는 불교인이라면 악한 행위를 피할 이유는 있다.
--- p.88

“무엇이 윤회하는 것인가?”라는 문제는 불교의 문맥에서 보면 애초부터 분류 오류(category error)인 문제이다. 존재하고 있는 것은 업에 의한 현상의 계기(繼起)뿐이고 그 과정, 프로세스가 ‘윤회’(돌아 흐르는 것)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지, 거기에 ‘주체’라고 말할 수 있는 고정적인 실체는 내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윤회’라고 하면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사람’이 죽어서 다른 존재로서 다시 태어나는 ‘전생(轉生)’이라는 이야깃거리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윤회라는 건 전생의 순간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당신에게도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현상의 계기(繼起)라는 프로세스로 계속해서 생기(生起)한다. 전생이라고 하는 말은 이를 알기 쉽게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 p.121~122

해탈에의 길(道)은 오온과 육근육경이라고 하는 인지의 구성요소를 염리하고 이탐하는 것이라는 내용은 이미 앞 장에서 다루었다. 그러나 오온과 육근육경의 무상, 고, 무아를 계속해서 관찰한다 해도, 범부는 그 이외의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대상에 집착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남아 있다. 시하 비구니가 욕정을 7년간이나 여의지 못했던 것과 같다.
하지만 수행자가 열반을 깨달아 지혜를 얻었을 때는 그 상황이 완전히 바뀐다. 『무애해도(無?解道)』에서는 “생겨나는 것은 고(苦)이며, 불생(不生)은 낙(樂)이다.”, “생겨나는 것은 공포이고 불생(不生)은 안온(安穩)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연생의 현상과는 별개로 불생이며 무위인 열반이 존재함을 알고, 그 열반이 ‘최고의 즐거움’임을 알았을 때 수행자는 “모든 현상이 고(苦)이 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한다. 예전에 마약에 중독되었던 사람이 약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사회로 복귀한 다음, 중독된 다른 사람을 보고 ‘마약에 좋은 점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마음으로부터 실감하는 것과 같다.
--- p.18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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