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명소인 성가족 성당. 가우디가 기도와 명상을 위한 신의 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곳이다. 엄청난 규모이지만 계단의 작은 장식 하나까지도 소홀함이 없어 정성이 느껴진다. 가우디가 얼마나 신에게 다가서려 했는지도 짐작해볼 수 있다. 약 120년 전에 착공했지만 아직도 공사 중이다. --- p.66 『스페인 성가족 성당』 중에서
‘파리’하면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샹젤리제 거리’다. 파리를 대표하는 이 거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을 파는 상점들과 유명한 카페들이 모여 있어 파리의 화려한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한 개선문은 샹젤리제 거리 끝자락의 샤를 드골 광장에 있다. --- p.128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중에서
베네치아 광장에서 콜로세움을 향해 열려 있는 큰길인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의 길 양편으로 황제들의 유적이 발굴되고 있는 현장과 황제들의 동상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대 로마 유적 관광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 p.229 『이탈리아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 중에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융프라우요흐 역까지 가는 융프라우 산악열차. 너무 높은 곳에 있어 정상 부근에서는 고지 적응을 위해 네 차례나 정차할 정도다. 융프라우요흐 역에 도착하면 알프스 아래 아름다운 풍광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알프스에서 가장 긴 알레취 빙하 구경은 융프라우 여행의 보너스다. --- p.315 『스위스 융프라우』 중에서
멀리 떨어진 식민지로 항해를 떠났다 돌아오는 배들을 잘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진 그리니치 천문대.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의 안전 항해에 큰 도움이 되었고 나중에는 세계 천문학의 중심이 되었다. 지금은 템즈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어 산책을 즐기는 런던 시민들의 공원이 되었다. 런던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세계 시간의 중심인 천문대를 찾는다. --- p.383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중에서
문화의 도시라는 명성을 지닌 프랑크푸르트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의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순례는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단순한 관광에서 한 계단 높은 문화여행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기회이다. --- p.409 『독일 마인 강변 미술관 순례』 중에서
프라하를 대표하는 관광지 프라하 성은 1,000년이 넘은 고성이다. 역사적 가치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 때문에 한 해에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대통령 관저가 있는 흐라드차니 광장에서 출발해 성 비투스 성당을 거쳐 황금소로까지 내려오면 몇백 년의 시간여행을 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세월의 흔적이 잘 보존된 곳이 프라하 성이다. --- p.449 『체코 프라하 성』 중에서
네덜란드의 수도로 운하와 튤립의 도시로도 유명한 암스테르담. 담 광장의 왕궁을 비롯하여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등이 있고,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도 있다.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화가 렘브란트의 집이 보존되어 있으며 국립미술관과 시립미술관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암스테르담을 찾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