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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최상의 덕은 물과 같다

노자, 최상의 덕은 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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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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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892g | 153*225*35mm
ISBN13 9791186510551
ISBN10 11865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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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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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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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은 그대 안에 있다. 지혜도 그대 안에 있으며, 진리도 그대 안에 있다. 바깥 세상에 너무 눈을 돌리거나 외부 현상세계의 사물을 너무 좇다 보면 사람이 공허해지고 깊이가 없어진다. 그렇게 해서는 이런저런 잡다한 지식은 모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져갈 뿐이다. 노자는 ‘문 밖에 나가지 않고도 천하를 안다’고 말한다. 왜 그러한가? 우주의 참된 진리는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노자는 말한다. 도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도는 안에 있다. --- p.10

참 도는 언어를 넘어서 있다. 우리 인간은 언어를 통하지 않고서는 사물에 대한 인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진리탐구에서도 언어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그러나 실재는 언어가 아니며, 달은 손가락이 아니고, 영토는 지도가 아니다. 아무리 아름답게 이름을 붙여도 이름은 결코 사물이 아니다. 언어는 하나의 관념이며 상징이다. 그것은 실재가 아니라 실재에 대한 조잡한 근사치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어느 지점까지는 언어가 도움이 되고 유익하지만, 어느 지점을 벗어나면 그때부터는 언어가 오히려 심각한 장해물이 된다. 그 언어로써 지칭하는 바의 사물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그때부터는 언어를 내려놓고 직접 실재를 대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언어를 내려놓지 못하고 오히려 그 언어에 집착하고 그 언어를 신성시하여 그 언어 주변을 온갖 꽃과 향으로 장식하려 한다. --- p.23

무위는 인간의 행위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경지이며 가장 축복받은 경지이다. 무위는 행위의 완성이며 동시에 존재의 완성이다. 이 무위를 우리 인류에게 말해준 사람이 바로 노자다.
만약 노자의 ‘무위’가 없었다면 동양철학은 지금 같은 확고한 위상을 결코 갖지 못했을 것이다. 동양철학 전체는 노자의 ‘무위’라는 두 글자 위에 서 있다. 우리가 노자를 공부하는 것도 바로 저 ‘무위’라는 두 글자를 배우기 위한 것이다. --- p.58

노자철학의 핵심은 ‘허심(虛心)’에 있다. 모든 일에 마음을 비우고, 만사를 억지로 행하려 하지마라. 춘추전국시대의 모든 제자백가들이 지식과 지혜, 학문과 현명함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노자는 그 반대를 주장했다. ‘아니다. 채울 것은 배고, 마음은 비워야한다.’ 우리 동양에서 ‘비움의 철학’은 노자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노자의 이 비움의 철학은 우리 동양적 사유의 중요한 한 특질이다. 이것은 탁월한 현자의 삶의 방식이다. 이것은 어떤 ‘채움의 철학’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위대한 관점을 지니고 있다. 노자는 이 관점에 서서 《도덕경》? 전체를 끌고 간다. --- p.65

도는 이처럼 무궁무진하고 광대무변하다. 거기에는 시작도 끝도 없으며, 전도 후도 없고, 좌도 우도 없다. 그것은 참으로 깊고 깊어서 일체만물이 거기로부터 나오고 다시 그리로 돌아간다. 도는 만물의 근원이다.
모든 것은 도 안에서 개체의 경계를 잃고 하나로 녹아든다. 그 안에는 어떠한 차별도 대립도 없으며, 어떠한 갈등도 장애도 없다. 만물은 도의 품 안에서 편히 쉰다. 온갖 날카로운 것(銳), 얽힌 것(紛), 번쩍거리는 것(光), 티끌 같은 것(塵)들이 차별과 갈등을 뒤로하고 도 안에서 하나가 된다. --- p.71

노자의 말이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그러나 결코 맹탕이 아니다. 한없이 유연해 보이는 한 겹 외형을 걷어내면 그 속에서 문득 마주치게 되는 것은 냉철하게 살아 있는 시대에 관한 비판정신이다. 아마 이 점이 통상의 다른 종교 경전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노자 《도덕경》?의 특질일 것이며, 2,500년 이상 꾸준히 사람들에 의해 읽히고 변함없이 주목받아 오는 이유일 것이다.
--- p.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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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태초에 도가 있었다!” 노자의 말소리가 아닌 가슴이 토해내는 그 담론인 이 책을 읽다 보면, 잠시 먼 산을 바라보며 자기를 챙겨보게 됩니다. 우리들이 늘 추구하는 가치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반성을 말입니다. 그러면서 ‘낮은 곳을 지향하는 연대 같은 노자 닮은 것 하나’라도 건져낼 때 무위(無爲) 행복도 걸려들 것입니다. 늘 주눅들어온 내 안의 지성도 눈 비비며 깨어나겠지요.
- 권광식 (조선대학교 석좌교수, 방통대학교 명예교수)
“노자?-?‘오늘’을 비추다” 이 책은 참 쉽고 치열합니다. 여기서 쉽다는 것은 많은 고전해설가들이 저지르는 고답적이거나 원본보다 더 어렵게 섭렵하는 관행이 아니라는 뜻이고, 치열하다는 것은 고전이 지니고 있는 인간에 관한 근원적 고찰 내용을 오늘, 이 시대의 거울을 통해, 재조명한 자세가 명료하고 진지했다는 뜻입니다.
- 김학천 (전 EBS사장,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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