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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 소확행을 위한 해외 취업, 실전 뉴질랜드 생존기

해외 취업/이민 생존기-02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10건 | 판매지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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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유망직업 top2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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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96g | 152*200*30mm
ISBN13 9788926886946
ISBN10 89268869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뉴질랜드는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나라일까?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로 향한 이들에게 전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뉴질랜드 취업 & 생활기!

뉴질랜드로 무작정 떠나기 전에, 그곳의 삶이 내가 꿈꾸던 삶의 모습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뉴질랜드 취업을 도전하기 전에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나는 해외 취업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나는 왜 해외에 살고 싶은가?’, ‘내 삶에 중요한 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와 같은 질문으로 뉴질랜드 취업과 이민에 대해 근본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Chapter 1 토종 한국인, 출국부터 적응하기까지

01_ 이 책은 원래 워킹홀리데이 여행자를 위한 것이었다
02_ 열 달의 유예 기간, 그동안 나는 영어를 다시 쌓았다
03_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04_ 한 달간의 홈스테이
05_ 어학원, 영어 말하기 실전 돌입
06_ 브라질리언과 동침? 뉴질랜드에서 플랫 생활하기
07_ 초기 생활 자금, 얼마나 필요할까?
08_ 일반적인 워홀러의 취업 종류들
09_ 밋업, 인생의 인맥을 만나다

Chapter 2 나는 초짜 외국인 노동자
01_ 운도 과연 실력일까? 운 좋게 취직한 현지 회사
02_ 이민의 목적, 나는 왜 뉴질랜드에 있을까?
03_ 한인 가라오케에서의 첫 캐쉬잡
04_ 레주메와 커버 레터? 해외 이력서 작성하기
05_ 일자리 구하기, 발렌타인데이 때 돌린 초콜릿과 이력서
06_ 전화 면접, 일반 면접, 그리고 화상 면접
07_ 한국에서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해외 취업 준비
08_ 뉴질랜드 비자의 종류, 당신이 올 수 있는 방법

Chapter 3 본격 뉴질랜드 회사 생활, 어엿한 직장인 되기
01_ 본격 회사 생활 적응기
02_ 겸손이 항상 미덕은 아니다
03_ 씩리브, 아프면 회사에서 골골대지 말고 집에 가세요
04_ 당신이 야근을 하는 것은 매니저와 회사의 잘못이다
05_ 한국과는 다른 연봉 협상법
06_ 뉴질랜드의 연차와 휴가
07_ 다국적, 다문화 회사에서 일하면 생기는 흔한 에피소드
08_ 시니어의 벽은 뚫린 것인가
09_ 떠나는 직원과 남겨진 직원의 이별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10_ 보험으로 돌아오는 뉴질랜드의 세금
11_ 외로움, 향수병과 싸우기
12_ 회사에서 평생의 짝을 만나다

Chapter 4 한국인 키위가 되기까지
01_ 여유로운 키위 혹은 게으른 키위
02_ 현지 키위의 현란한 영어 발음
03_ 내가 한인 커뮤니티에 나가지 않는 이유
04_ 우리는 파트너십? 관계의 다양한 종류
05_ 뉴질랜드는 페미니즘의 나라?
06_ 숲속을 걸읍시다, 힐링을 위한 트램핑
07_ 서로 다른 자연 보호, 자연을 생각하는 키위
08_ 럭비에 미친 키위들, 국가 스포츠 럭비와 올 블랙스(All Blacks)
09_ 마오리(Maori)족 문화를 통해 배우는 인종 차별을 대하는 방법
10_ 뉴질랜드 국제 연애, 그는 옐로우 피버가 아닙니다
11_ 한국 제품 예찬가, 나는 가끔씩 한국이 그립다

Epilogue_ 뉴질랜드는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곳인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확실히 뉴질랜드의 워라밸이 한국보다 훨씬 좋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7년 넘게 이곳에 살면서도 아직까지 영어 때문에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가끔씩 회의 참석자 명단에 제 이름이 끼어 있지 않으면 내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빠진 것은 아닌가 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이직하고 싶은 적도 있지만, 영어 때문에 이직에 실패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서 함부로 이직하기가 겁이 납니다.
--- p. 5

돈을 조금 더 내서 유학원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는 것은 어학원 선택 외에도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후 필요한 정보 및 절차다. (중략) 뉴질랜드 도착 시 공항 픽업 및 은행 계좌 개설, 핸드폰 심 카드 구입 및 개통, 홈스테이 등 급격한 환경과 언어 변화로 인해 도착하자마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머릿속이 멍할 때, 유학원이 이를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물론 혼자 했더라도 여차저차해서 어떻게든 해냈겠지만, 그 과정에서 겪었을 실수나 반복 과정 등을 줄일 수 있었다. 물론, 유학원에 너무 기대서 아예 영어를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놓쳐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다.
--- p. 28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취업 사이트 SEEK에 따르면 뉴질랜드 키위 2,8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68%가 일을 구할 때 걸리는 평균 기간은 6개월, 즉 반 년 정도가 걸린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영어가 모국어인 키위 현지인들도 일을 구하는데 최소 3개월에서 반 년이 걸리는데, 외국인의 사정은 오죽하겠는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일을 구하기 위해 왔다는 호주 출신 커플도 뉴질랜드에서는 일자리가 없어 구하기 힘들다며 쩔쩔매는 와중에, 영어도, 경력도, 비자도 마뜩잖은 한국인이 취업되는 길은 고난의 길이었다.
--- p. 108

뉴질랜드에서 받는 월급에서 나가는 세금과 한국의 세금을 비교하면 당연히 뉴질랜드가 훨씬 큰 비율로 세금이 지출된다. 뉴질랜드에서 받는 세전 월급을 보면 ‘이 정도면 괜찮은 생활이 되겠지?’ 하고 회사와 계약을 했다가, 세금을 낸 후 통장의 금액을 보면 월급의 절반을 뚝 떼어간 것 같은 금액 때문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세금은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 금액으로만 따지면 월급을 더 받지만 세후의 월급은 한국에서 받는 월급과 비슷한 경우도 있다. 한국은 서비스나 물가가 싸기라도 하지, 뉴질랜드에서 집이라도 렌트해 매주 꼬박꼬박 비싼 렌트비를 낸다면 뉴질랜드에서도 돈을 모으기란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 p. 192

나는 웬만한 의류는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서 배송하는 편이다. 왜 굳이 뉴질랜드에서 구매하지 않고 배송비가 들어도 한국 제품을 고집하는 걸까? 뉴질랜드는 제조업이 발달해 있지 않아 웬만한 공업 제품들은 수입을 하는데 대부분이 중국 수입품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품질도 가격과 비례한다. 비싼 가격을 주고 뉴질랜드나 유럽 브랜드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솔직히 뉴질랜드에서 한국처럼 경제적인 가격에 품질은 좋은 옷을 보기는 힘들다.
--- p. 291

나라마다 제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습니다. 어떤 나라에서 일을 하고 정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물론이거니와 방향성 등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꿉니다. 뉴질랜드는 ‘자연이 좋다’ TV프로나 청산별곡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아이를 키우기에도 좋은, 그래서 키위들도 젊은 20대에는 큰 도시가 있는 다른 나라에서 신나게 놀다가 가정이 생기면 다시 뉴질랜드로 복귀하기도 합니다.
반면, 사업의 성공과 야망이 있는 분이 이곳에 오고자 한다면 그다지 적합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들의 태평한 분위기에 적응하다 보면, 처음엔 여유롭게 지내다가 슬슬 나태해집니다. 북적북적 사람이 많고 화려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분도 이곳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 pp. 299~3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저녁이 있는 삶’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균형 있는 삶,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중시하는 흐름에 따라 생겨난 말이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채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삶, 개인의 시간을 보장받는 삶, 일상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삶을 꿈꾸게 되었다. 그렇기에 개인의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아이 양육에 집중하기 위해, 균형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이유 등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된 곳으로 이민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담북스 ‘해외 취업/이민 생존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소확행을 위해 뉴질랜드로 떠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뉴질랜드 취업 및 이민 생존기

뉴질랜드를 떠올리면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을 그릴 수 있다. ‘지구상 마지막 낙원’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만큼, 좋은 환경과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삶을 꿈꾸며 뉴질랜드 이민을 계획한다. 하지만 실제 뉴질랜드 취업 상황은 어떤지, 아시안인 한국인으로 뉴질랜드에서 살아남는 문제는 어떠한지는 알기 어렵다.

뉴질랜드는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나라일까?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로 향한 이들에게 전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뉴질랜드 취업 & 생활기!

때문에 뉴질랜드로 무작정 떠나기 전에, 그곳의 삶이 내가 꿈꾸던 삶의 모습인지 점검해야 한다. 즉, 뉴질랜드 취업을 도전하기 전에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다. ‘나는 해외 취업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나는 왜 해외에 살고 싶은가?’, ‘내 삶에 중요한 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와 같은 질문으로 뉴질랜드 취업과 이민에 대해 근본적으로 점검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목적으로 저자는 마냥 아름다운 해외 취업과 이민의 모습 보다는, 직접 경험한 해외 취업의 시행착오를 현실감 있게 전해주고자 했다. 저자가 경험한 취업 준비부터 취업 도전기, 취업 후 직장에서 타문화권 출신으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과 국제 연애와 결혼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해외 취업 이야기와 뉴질랜드 생활기를 담아냈다. 더불어 해외 취업과 이민에 대한 환상보다 실현 가능한 기대를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외 취업과 이민을 꿈꾼다면 준비해야 할 해외 취업에 대한 A-Z의 정보까지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직장인으로 사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며, 본인의 계획을 좀 더 현실감 있게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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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뉴질랜드 취업을 위한 생생 가이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파란하늘을꿈꾸다 | 2019.04.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에게 뉴질랜드는 굉장히 평화로운 자연의 나라로 인식된다. 한번밖에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날씨가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어딜가나 한국보다는 자연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아예 오랫동안 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지는 않았어도 아무 정보없이 간다면 참으로 막막할 것 같다. 요즘에 한국에서도 살기가 워낙 퍽퍽하다보니 예쁜 자연이;
리뷰제목

나에게 뉴질랜드는 굉장히 평화로운 자연의 나라로 인식된다. 한번밖에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날씨가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어딜가나 한국보다는 자연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아예 오랫동안 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지는 않았어도 아무 정보없이 간다면 참으로 막막할 것 같다. 요즘에 한국에서도 살기가 워낙 퍽퍽하다보니 예쁜 자연이 있는 뉴질랜드로 이민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런데 연고가 없는 곳에서 아무 대책없이 갈수는 없고, 이왕이면 조금은 정보를 찾아보고 가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뉴질랜드에서 일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이다. 해외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할 절차가 참 많다. 한국이라면 내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제약이 별로 없으나, 외국인 노동자로 일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워킹 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 갔다가 이제는 IT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이다. IT 기술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현지인과 동등하게 경쟁하기란 아무래도 열위에 있는 조건을 극복하기 만만치 않았다. 그런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인 글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안내서보다 더 생생하게 와닿았던 것도 사실이다.

 

해외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나라의 언어를 최대한 능숙하게 습득하고 갈 것을 강력 추천한다. 언어보다 기술이 더 중요한 직업도 분명히 있겠지만,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말을 더 잘하는 사람이 우위에 있을 수 밖에 없다. 연봉이나 직급도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가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었지만, 일을 하기 위한 비즈니스 영어는 또 다른 문제이다. 계속 영어를 모국어로 쓰던 사람과 외국어로 배운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인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점을 제외하면 뉴질랜드는 근무 조건이라든지 주변 환경이 좋은 나라임에는 분명하다. 자신이 인생에서 어떤 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충분히 고려해보고 해외 생활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 준비없이 무턱대고 이민을 가는 것보다 나보다 먼저 비슷한 일을 경험한 사람을 조언을 얻는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가이드는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과 책 등에서 미리 정보를 찾아보곤 한다. 뉴질랜드로의 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아마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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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berryberry | 2019.03.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저자분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여 뉴질랜드로의 출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취업, 이민, 생활까지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적고 있다. 뉴질랜드 도착 후 우선순위로 해야 할 일(p28) 등 실제 생활 생존(?)과 연결된 팁들이 처음부터 나온다. 그 외 홈스테이, 플랫(공동주거) 등의 주거 형태나 초기 생활자금(식비, 주;
리뷰제목

 

 
 
이 책은 저자분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여 뉴질랜드로의 출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취업, 이민, 생활까지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적고 있다. 뉴질랜드 도착 후 우선순위로 해야 할 일(p28) 등 실제 생활 생존(?)과 연결된 팁들이 처음부터 나온다. 그 외 홈스테이, 플랫(공동주거) 등의 주거 형태나 초기 생활자금(식비, 주거비 등), 워홀러의 일자리 구하는 방법 등 가서 고려할 점들을 짚어주고 중간중간 알면 유용한 정보들이 알차게 제공되기때문에 뉴질랜드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미리 생각해볼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계획을 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이처럼 저자분이 실제 겪은 경험 순서대로 작성되었고 그 사이사이에 현지 정보들이 끼여있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챕터2-1에서 잘하지 못하는 영어라도 적극적으로 발표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결국 현지에서 자신이 한국에서 쌓은 경력을 살려 일을 시작할 수 있었던 모습을 보고 도전하고 실천하는 것의 힘을 다시 느꼈다. 이는 물론 용기를 내야하고 글쓴이처럼 독한 마음을 먹기도 해야하기에 어려운 일일수도 있지만 단순한 운이 아니라 기회를 만들고 잡은 예를 본 것 같았다. 챕터 2에서는 이력서를 쓰고 발품팔아 구직을 하며 면접을 보게되기까지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는 영문 이력서- 레주메, 커버레터-작성, 구직사이트나 구직 시 팁, 면접의 종류별 팁 등의 정보들이 쏙쏙 들어가있다. 병가라던가 비자 등 실제 글쓴이가 겪어온 사내 법적인 부분들에 대한 생활 법률 설명도 있기에 실제 생활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보였다. 개인 스토리가 들어간 뉴질랜드 생활백서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겪을 수 없는 해외에서의 체험들과 경험, 글쓴이가 부딪히며 알아낸 것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고 저자분이 몇해를 그곳에서 보내며 겪었던 일들과 수많은 시도와 고생과 생각과 마음들이 꼭꼭 담겨져 있는 것 같았다. 

저자분이 일을 하면서 경험한 것중 몇가지가 기억에 남는데 야근이나 연봉협상 등 직장을 다니는 이라면 관심가는 부분들도 꼼꼼하게 다뤘던 것같다. 그 중 연봉 협상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회사와 매니저, 사원이 직급과 '돈'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셋 모두가 어떤 '일'을 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고민하는 자리같아서. '일'을 하는 것이 회사도 나도 모두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느껴져서 부럽기도 하고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P204의 글쓴이의 향수병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뉴질랜드를 방문한 엄마를 관광시켜드리고 덤덤하게 공항에서 마중 한뒤 집에 돌아와 냉장고 속 엄마 반찬들을 보고 눈물을 왈칵 쏟았다는 에피소드를 보니 어려서 처음 자취방에 입성했을 때가 떠올라서 코끝이 찡했다. 내생에 처음 부모님과 떨어진 곳이 겨우 1,2시간 거리었는데 헤어지던 순간과 그날 밤은 아직도 생생하다. 나야 주말만 기다려 본가로 달려가곤 했지만 저자분처럼 아예 타국으로 나간다면 정말 그 보고싶다,그립다는 감정이 몇배나 진하고 깊을 것 같아 안쓰럽게 느껴졌다. 

챕터4의 4번째 관계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 드라마 주인공의 성장환경 비하장면을 보고 들으며 은연중에 익숙해졌다는 부분을 읽고 전에 아침드라마의 어느 장면을 보고 경악을 넘어 화가 났던 기억이 떠올랐다. 싱글맘의 아이를 둘러싼 학부모들이 아이를 욕하고 본인 자식들에게 '저런' 아이와 놀지 말라고 당부하는 장면이었다. 매체를 통해 내가 쉽게 접하게 되는, 시청률 또는 화제성 만을 목표로 한 자극적 소재들에 은연중에 갖게된 편견들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누군가에게 그런 편견으로 상처를 준 적은 없을까, 누군가 그런 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 편견과 두려움을 갖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되었다. 앞으로의 세대에게는 '관계'의 다양성, 가족 구성의 다양성 등 지금과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인식을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는 콘텐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근본적으로 다름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되었으면. 저자분 말씀대로 가정환경은 선택이 아니니 말이다.

뉴질랜드의 실제 생활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기에 좋은 참고서같은 책이었다. 내가 살고있는 이곳과 내 편견을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저자분이 수직적 구조 등 한국문화에 대해 비판한 부분들도 있었는데, 저 문화는 맞고 이건 틀려 같은 흑백논리로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본받을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고쳐나가야할까를 고민해 볼 문제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의 끝부분을 읽으며 본인의 마음이 평안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런 삶을 꿈꾸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내 라이프 스타일은 어떤가 가치관은 어떠한가 더 꼼꼼하게 하나씩 체크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읽는 동안 나와 내가 사는 사회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고 뉴질랜드 취업, 이민 등의 생활이 궁금한 사람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책같다.


 


#나는뉴질랜드에서일한다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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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독서/자기계발]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사막여우 | 2019.03.16 | 추천0 | 댓글1 리뷰제목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도 멀리하고,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지나고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그것이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반성하는 바이다 ㅎㅎ; 얼마전 나는 간만에 책을 읽었다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소확행을 위한 해외 취업, 실전 뉴질랜드 생존기이다!  나는 전부터 해외 라이프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리뷰제목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도 멀리하고,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반성하는 바이다 ㅎㅎ;

 

얼마전 나는 간만에 책을 읽었다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소확행을 위한 해외 취업, 실전 뉴질랜드 생존기이다!

 

 

나는 전부터 해외 라이프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유로운 삶과 외국인 특유의 밝은 마음가짐은 나에게 더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모든 외국인이 그렇지는 않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서 생활을 했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어떠한 모습으로 생활하게 되는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다

 

더군다나 요즘 미세먼지로 난리인데

앞으로 더 심해질 미세먼지를 생각하면 이민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부모님은 언어도 다르고, 생활도 다른데 어떻게 적응할 수 있겠느냐며 걱정하시는데

나는 왜이렇게 외국으로 날아가버리고 싶은건지 ..

사주와 철학을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이럴 때 보면 내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는게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이 책은 나와 비슷한 나이대에 해외 취업을 준비하며 겪을 일들을 썼다

단기로 몇 년 간의 취업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6년이라는 시간동안 뉴질랜드에 정착중이며

그 과정에서 겪었던 취업기와 만난 사람들, 느꼈던 감정들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저자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해봤을 때 완전히 비슷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책에 좀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취직을 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영어에 맞서는 모습이라던지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바라보는 모습과 외국을 바라보는 시야같은 것들 말이다

 

 

저자를 멘토 삼아 앞으로 삶의 방향을 잡아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에서는 단순히 자신의 일대기를 쭈욱 적어놓은 것이 아닌

취업비자와 이력서 작성방법, 구직방법, 뉴질랜드의 직장 문화 등

정말 해외취업을 준비할 때 도움되는 꿀팁과 함께 뉴질랜드와 한국의 차이점/공통점은 무엇인지

뉴질랜드에서 살게 된다면 고려해야 할 점과 어떤 라이프를 그려나가는지

막연한 환상으로 해외에 나오는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 등과 같이

굉장히 꼼꼼하고 현실적으로 적어두어서 읽는데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책이 굉장히 담백하고 잔잔해서 편안하게 잘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뉴질랜드라는 나라가 어떠한 곳인지 전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연친화적인 이 곳에 꼭 한 번은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에서 일한다' 시리즈가 몇 권 더 있는 것 같은데

그 내용들도 기대가 된다

조만간 서점에 방문하여 더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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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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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2점
딱 개인의 시점으로만 본 뉴질랜드 정착 '일기'. 지인에게는 추천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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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ol | 2019.04.25
평점5점
타지에서 직면하게 될 당황스러런 상황 속에서 누군가의 조언은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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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ko67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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