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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

노무현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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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924g | 180*250*20mm
ISBN13 9788996568865
ISBN10 899656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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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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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사람 사는 세상을 다녀가신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강산이 바뀐다는 긴 세월이 흘렀어도 잊지 않고 사랑과 성원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꺼낸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통령의집을 안내해설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이 집을 찾은 손님들을 맞아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살가운 고마움을 전합니다.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어떤 강물도 거부하지 않는 바다처럼, 서로가 서로를 믿으며 힘과 지혜를 더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시민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유시민 서문」중에서

나는 문화재를 관리하는데 있어 기록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승효상 선생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설계하는 전 과정을 책으로 기록하게 하여 [노무현의 무덤(눌와, 2010)]을 펴냈다. 정기용 선생이 살아 있으면 나는 당연히 [지붕 낮은 집]이라는 증언록을 펴내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정기용 선생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나는 이렇게 그때의 일을 증언하고 있자니 살아생전 두 분의 모습이 떠오르며 코끝이 시려온다. ---「유홍준 ‘지붕 낮은 집의 터를 찾아서」중에서

노무현대통령의집은 지나 온 시간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기억의 터’이다. 기억은 과거에 대한 것이지만 미래를 이야기할 시작점이기도 하다. 기록이 정지되면 미래도 함께 사라진다. 지난 시간의 기억을 되돌아보는 건 미래를 상상하기 위해서다. 기억이 담긴 꿈을 공유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일이다. 기억이 구체적일수록 꿈도 그러하다. 우리가 노무현대통령의집을 꼼꼼히 들여다보고자 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기록집은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우리의 기억으로 가져와 마침내 구체적 현실로 성취할 것인지에 대한 상상력의 결과물이다. 우리의 기억과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김태현 ‘삶과 서사, 그리고 기억의 풍경'」중에서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퇴임했다. 잘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잘못했다는 사람이 더 많았다. 하지만 열심히 했다. 원칙대로 소신 있게 일했고 국민 앞에 했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마을에 마련된 환영행사 무대에 올라 귀향 보고를 하며 잘한 일은 자랑도 했고, 끝내 이루지 못한 정치적 소망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지지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퇴임 후의 여유로운 생활에 대한 바람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마을 소개도 간단히 했다. 꽤 오래 이야기했는데도 못다 한 말이 있었다.
“여러분, 제가 오늘 한마디 할까요? 오늘 딱 말 놓고 하고 싶은 얘기 한마디 하겠습니다.
야~ 기분 좋다!”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입택식까지 이어지고 나서야 정해진 일정이 끝났다. 긴 하루였고, 먼 길이었다. 집은 아직 정돈할 것이 많았다. 내일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차차 시간을 들여 해나가면 될 것이다. 마음 한편에는 걱정도 있었다. 과연 사람들이 이 먼 봉하까지 올까. 온다면 얼마나 올까. 너무 안 와도 걱정, 너무 많이 와도 걱정이었다. --- p.74

대통령께선 힘들 때 일부러 더 노래도 부르시고, 참모들 기 살려주려고 하셨어요. 제가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대통령의 마지막 삼락(三樂)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어요. 사저의 일상을 지배했던 게 책이고, 또 하나가 담배고, 나머지 하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책, 담배, 사람 이 세 가지가 가장 적절하게 있던 때, 그러니까 적절하게 책을 읽을 여유도 있고, 담배도 마음껏 필 수 있고 사람도 항상 주변에 편하게 있었던 시절이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12월부터 2009년 2월, 3월까지가 아니었던가 생각이 들어요. 당시 사진이 제일 좋아요. 대통령을 뵌 20여년 기간 중에 그때 얼굴이 제일 좋아요. 제 느낌은 그래요. ---「윤태영 인터뷰에서」중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주로 서재에 계셨고, 중앙통로로 많이 다니셨어요. 비서관들 찾을 때는 주로 전화를 사용하셨고요. 전화로 ‘김 비서관 좀 들어오시게’ 하곤 하셨죠. 가끔 비서실에 직접 오시기도 했는데 그때는 대부분 담배 찾으러 오신 거였어요. 그래서 비서실에 늘 보관해두고 있었습니다. 담배를 싫어하셨던 여사님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소지하지는 못하셨거든요. 그래서 늘 전
화로 담배를 갖다 달라고 하셨는데 몇 번 그러다 보면 미안해지잖아요. 그럴 때마다 비서실로 직접 가지러 오시곤 하셨어요. 서재에서 바로 이어지는 비서실 문으로 들어오셔서는 통로 모서리에 팔꿈치를 걸치고 “담배 한 대 주시게”라고 말씀하셨죠. ---「김경수 인터뷰에서」중에서

대통령의집이라서 고급 나무만 심어져 있을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셨나 봐요. 막상 집 안에 들어와 보면 대부분 소박한 나무라 많이들 놀라시더라고요. 꽃을 좋아하는 여사님을 위해 예쁘게 꽃 피는 나무를 한 그루는 심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주 일대 농장을 뒤지고 뒤져서 최고로 예쁜 나무를 구해 와 심었죠. 서부해당화라고, 진분홍색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는 고급 정원수이지요. 그해 따라 꽃이 만발해서 정말 보기가 좋았어요.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별로 마음에 안 드셨나 보더라고요. 하루는 오시더니 “나 저 나무 안 할래요” 그러시더라고요. 저렇게 좋은 나무를 왜 안하시냐고 여쭸더니 꽃들이 너무 화려하고 사치스러워서 기생 같다고 하시는 거예요. 농촌 집에 흔한 살구꽃이나 자두꽃도 좋고, 매화나 무화과나무를 심어도 좋은데 서부해당화는 아닌 것 같다시면서 ‘이 집과 안 어울리게 너무 튄다’고 말씀하셨어요. 아름다운 꽃나무 하나 심어두고 두 분이 즐기시기를 바랐는데 싫다고 하셨으니 얼마나 소박하기를 원하셨는지 이거 하나만 봐도 노무현 대통령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알 수 있는 거예요. ---「정영선 인터뷰에서」중에서

이 공간도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꿈, 역사와 기억을 품고 있는 중요한 미디어입니다. 이곳으로 시민들이 찾아온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들이 이곳에서 계속 새롭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현재 이곳에는 시민들이 새롭게 만들어 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이 꾸준히 쌓여 가고 있지요. 바로 그 기억들이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역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기억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삶이나 철학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경남 인터뷰에서」중에서

노무현대통령의집에 오시는 분들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함, 그리고 그리움이 많으신 것 같아요. 집 안 곳곳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갑자기 눈물 흘리시는 분을 볼 때면 저도 울컥해서 같이 울 때도 있거든요. 저희끼리 해설 연습을 할 때도 많이 울어요. 너무 많이 울어서 서로 울지 말자고 매번 다짐을 하곤 하는데 나도 모르게 같이 울게 되더라고요. 바보 같이.
---「김주흔 인터뷰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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