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4월 25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596쪽 | 990g | 160*230*33mm |
ISBN13 | 9791188279456 |
ISBN10 | 1188279459 |
출간일 | 2019년 0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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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596쪽 | 990g | 160*230*33mm |
ISBN13 | 9791188279456 |
ISBN10 | 1188279459 |
카지노와 주식시장을 이긴 전설적인 퀀트 에드워드 소프가 직접 쓴 놀라운 투자 실화 미국의 MIT공대 수학 교수를 지낸 천재 수학자, 퀀트투자의 아버지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블랙잭(Blackjack) 게임으로 카지노를 이겼고, 월스트리트 주식시장 최초의 퀀트 기법으로 30년 동안 연평균 20프로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도박의 역사상 최초로 카지노를 상대로 이기는 방법을 수학적으로 증명했으며, 세계 최초로 ‘퀀트 펀드’를 운용하여 전례가 없는 확실한 수익률을 기록해 퀀트의 아버지라 불린다. 게다가 최초의 웨어러블 컴퓨터를 발명했다. 제임스 사이먼스는 소프에게 영향을 받아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를 설립해 12조 원의 자산을 이루었고, 워런 버핏은 소프와 직접 교류하며 투자에 있어 상호 영감을 주고받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블랙-숄즈 방정식의 근본을 고안한 사람이 바로 소프이며, 존 켈 리가 발표한 켈리공식을 그가 이론적으로 개선하여 현재의 베팅공식으로 체계화 했고 오늘날 리벨런싱 이론의 근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책으로 에드워드 소프의 투자와 철학을 만나볼 기획이다. |
머리말 추천사 감수후기 Chapter 01 | 배우기를 좋아하다 -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대공황, 그리고 전쟁 chapter 02 | 과학은 나의 놀이터 - 끝없는 장난과 실험으로 과학을 공부하다 chapter 03 | 물리학과 수학 - 인생의 경로를 바꾼 학교와 전공 선택 chapter 04 | 라스베이거스 - 카지노를 이기지 못한다는 주장에 의문을 품다 chapter 05 | 블랙잭 정복하기 - 이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깨달음과 논문 심사위원회의 거절 chapter 06 | 어린 양들의 날 - 네바다로의 모험, 양들의 카지노 실험 chapter 07 | 누구나 할 수 있는 카드카운팅 - 오즈의 마법사들은 어떻게 카지노를 이겼나 chapter 08 | 플레이어 대 카지노 - 지금까지도 유효한《딜러를 이겨라》 chapter 09 | 룰렛을 예측하는 컴퓨터 - 성냥갑만한 최초의 착용형 컴퓨터를 시험하다 chapter 10 | 다른 도박 게임에서 우위 확보하기 - 새로운 시도, 더 큰 카지노에 눈을 뜨다 chapter 11 | 월스트리트, 지상 최대 카지노 - 경제, 금융, 시장에 관한 독학 chapter 12 | 버핏과 즐긴 브리지 게임 -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워런과의 만남 chapter 13 | 투자조합을 시작하다 - 월스트리트 계량분석가의 시초가 되다 chapter 14 | 퀀트 혁명의 선두를 달리다 -수많은 헤지펀드들의 핵심 전략이 된 소프의 공식 chapter 15 | 비상... PNP의 성공적인 운영 chapter 16 | ...그리고 추락 - 투자조합의 해산 chapter 17 | 조정의 시기 - 즐기는 인생과 투자의 세계라는 양가적인 감정 chapter 18 | 사취와 해이 - 큰 판돈과 대담한 도둑들 chapter 19 |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 통계적 차익거래와 리지라인 파트너스의 설립 chapter 20 | 후진해서 은행으로 - 저축대부조합 계좌를 개설해 이익을 보다 chapter 21 | 마지막 남은 시가 한 모금 -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하다 chapter 22 | 베팅을 헤지하라 - 투자할 때 알아야 하는 것들 chapter 23 | 얼마나 가지면 부자인가? - 막대한 부를 달성하는 열쇠 chapter 24 | 누적성장: 세계 제8대 불가사의 - 훗날 더 많은 마시멜로를 즐겨라 chapter 25 | 지수 추종이 대다수 투자자를 이긴다 - 지수 추종 투자의 방법 chapter 26 |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시도해볼까? - 시장의 성격을 알면 시장을 이기는 방법을 안다 chapter 27 | 자산 배분과 부의 관리 - 자산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chapter 28 | 환원 - UC어바인에 감사를 표하다 chapter 29 | 금융위기, 깨우치지 못한 교훈 - 위기의 재발을 막을 안전조치는 거의 없다 chapter 30 | 생각해볼 문제 - 과학, 수학, 도박, 헤지펀드, 금융과 투자에서 배운 것들 맺음말 부록 A | 물가 상승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 부록 B | 수익률 통계 부록 C | 72 법칙과 추가 법칙 부록 D | PNP LP의 투자 수익률 부록 E |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에 대한 PNP의 통계적 차익거래 성적 저자에 대하여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
[E북으로 읽은 책]
퀀트투자를 공부하고자 검색하던중에 찾아 읽은 책
근데 이책은 어느 분류함에 넣어야 할까?
주식/ 재테크
지서전/ 전기
해외 번역서를 보자면 자서전같은 에세이가 있어 보인다.
분류가 명확하진 않겠지만, 한 인물의 일대를 본인의 말로 읽는 것이 어떤 느낌일까?
600페이지 가까운 분량임에도 이런 내용의 책에서 본질, 맥략을 짚어내지 못하는 나의 어리석음 탓이리라
그럼에도 저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없이 읽으려니... 내내 집중하지 못했다.
오히려 감수자의 글이나 몇몇 문장을 건짐에 스스로 위로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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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가치투자가 우량 종목을 찾듯이, 퀀트투자는 좋은 계량지표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퀀트투자는 가치투자와 매우 공통된 면이 존재한다. 학계의 지배적인 이롱닝 '효율적 시장가설'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퀀트투자는 계량지표를 잘 조합하면 초과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고, 가치투자는 우량기업을 저평가된 상태에서 매수하면 초과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과이익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효율적 시장가설이라는 공동의 적을 둔 같은 편이라는 것이다.
P94 인생에는 우연과 선액이 뒤섞여있다. 우연은 우리가 인생에서 받은 카드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어떤 시간을 보내고 누구와 그 시간을 보내는가였다.
P153 도박은 단순한 형태의 투자다. 도박의 투자의 상당한 유사성은 내게 일부 도박 게임을 이길수 있는 것처럼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성과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둘 다 수학과 통계, 컴퓨터를 이용해 분석이 가능하다. 둘 다 위험과 수익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취하는 자금관기 필요하다. 개별적으로는 유리한 베팅이라고 하더라도 과도한 베팅은 파멸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하게 게임을 하며 지나치게 적게 베팅하는 것 역시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투자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심리적 기질도 도박과 유사하다. 위대한 투자자는 대개 도박과 투자에 모두 능숙하다.
P298 실제 시장의 성격을 알면 시장을 이기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다음중 한가지만 지켜도 시장을 이길수 있다.
1. 좋은 정보를 일찍 얻는다. 지산이 가진 정보가 충분히 유용하고 빠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잇을까? 그렇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아마 그 생각이 맞을 것이다.
2. 규율에 엄격한 합리적인 투자자가 된다. 선전문구, 변덕 감정보다는 논리와 분석을 따른다. 의심의 여지없이 합리적이고 확실하게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을때만 우위를 지닌다고 상정하라. 자신이 우위를 지녔다는 강력한 확신이 없는 한 도박을 하지마라. 버핏이 말했듯이 "오직 팻 피치에만 방망이를 휘둘러라"
3. 우수한 분석법을 찾는다. 내게는 통계적 차익거래, 전환가능한 증권 헤지, 블랙-숄조모형, 블랙잭의 카드카운팅 등이 효과가 있었다. 재능잇는 소수의 뛰어난 증권 분석과 우수한 헤지펀든들의 기법을 활용하는 것도 또 다른 이기는 전략이다.
4. 증권이 적정가격에 거래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사람들이 이것을 기회로 활용하면 가격괴리가 해소되는 경향이 있다. 가장 먼저 매매를 한 사람이 가장 많은 이익을 얻고, 매매가 계속되면서 가격괴리가 약화되거나 해소된다는 뜻이다. 기회를 발견했다면 다른 사람들봐 먼저 투자해야 한다.
Quantitative(계량적, 측정할 수 있는)와 Analyst(분석가)의 합성어가 퀀트이며 이는
투자의 세계에서 수학, 통계 등에 기반해 투자 모델을 만들거나 금융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투자법을 말하기도 한다.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퀀트 투자 역시 그러한 방식인데 돈을 벌고 싶어하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갖는 방식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책을 만나 본다.
이 책 "나는 시장을 어떻게 이겼나" 는 퀀트 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의
자서전적 성격을 가진 책으로 그가 어떻게 투자를 했고 또 그의 삶은 어떠했으며
그가 생각한 투자 방법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흔히 우리는 카지노를 이용하며 카지노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이겨보려 생각해 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의 사고와 습관의 체계를 점검해 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천재적인 수학 실력을 가졌다고 하지만 그 천재성 보다는 오히려 그가
보여주는 절제력이 더욱더 우리를 비교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동인이 된다.
세상을 사는데 돈은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지만 사람들에겐 돈이 전부인것 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 만큼 돈이 주는 매력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돈 이외의 것이 더욱 소중하며
그러한 삶을 실천해 내는 자세야 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올바른 삶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실행되어야 하며 시장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한 통찰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존재감 확인에서 기인하며 스스로가 정한
투자법에 근거해 투자했을때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수학적,통계적, 알고리즘적 분석을 통해 절제된 투자를 실현할 수 있다면 투자의
즐거움을 느끼며 더욱더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자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통해 잘못된 투자, 잘못된 생각, 행동을 바로 잡거나
또는 새롭게 정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같은 모습, 같은 상황을 똑같이 보고서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며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주도적 존재감을 저자의 삶에서 발견하는,
굵고 진한 선으로 비교하면 역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 스스로의 삶에 있어
이전과 이후의 삶으로 획을 긋는 일대 사건, 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저자의 시장을 이기는 힘을 믿어
보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