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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서 전체주의로

폭력에서 전체주의로

: 카뮈와 사르트르의 정치사상

트랜스 소시올로지-0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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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60g | 153*224*20mm
ISBN13 9788976823823
ISBN10 89768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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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릭 베르네르 Eric Werner
1940년생. 스위스 국적의 철학자로 파리정치학교에서 수학한 후, 제네바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네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절대 숭배와 정치 : 정치철학 연구』, 『말살에 관하여』, 『전략가 몽테뉴『 등이 있다.
역자 : 변광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에서 사르트르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존재와 무 : 자유를 향한 실존적 탐색』, 『제2의 성 : 여성학 백과사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레비나스 평전』, 『사르트르 평전』, 『사르트르와 카뮈 : 우정과 투쟁』, 『변증법적 이성비판『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대우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같은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프랑스인문학 연구모임 ‘시지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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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을 내세우는 자유주의의 원칙은 정치제도들 사이의 차별화 기준으로서는 아무런 유용성도 갖지 못한다는 것이 메를로퐁티의 견해였다. 왜냐하면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사회이든 전체주의를 표방하는 사회이든 간에, 폭력이 이미 도처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관점에서 공산주의와 파시즘이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자유주의에 대해서도 결국 같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p. 19

사르트르와의 논쟁에서 카뮈는 다음과 같은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공산주의 성향의 지식인들이 자신들의 적을 ‘고매한 영혼’, 다시 말해 멍청하고 특히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이상주의자들로 취급했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그러나 카뮈는 이와 같은 비판은 그대로 그 비판자들에게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결국 이 문제는 누가 이상주의자인가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은 고통’에 관심을 갖는 자가 이상주의자인가, 아니면 이론이나 애매한 선전에 기대어 그런 고통을 추상화해 버리는 이념주의자가 이상주의자인가? --- p. 37

카뮈와 사르트르 사이에 첫번째 대립의 윤곽이 뚜렷하게 그려진다. 카뮈의 긍정에 대해 사르트르의 부정이 자리한다. 카뮈는 뿌리내리기의 주제(더 정확하게는 다시 뿌리내리기)를 전개하고 있는 데 반해 사르트르는 분리와 망명의 주제를 펼치고 있다. 사르트르적 인간은 본질적으로 기투인 반면 카뮈적 인간은 본질적으로 향수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카뮈는 충실함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반면, 사르트르는 ‘윤리’를 정립하기 위해 배반 개념에 의존하고 있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필요한 것은 방향을 바꾸는 것이 필요한 매 순간 스스로를 다시 ‘문제 삼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니까 진정성은 고정된 의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변화를 위한 이용 가능성에 있는 것이다. --- p. 77

카뮈에게 있어서 자유는 선험적으로 정의의 적이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정의의 특권적인 보조사이다. 카뮈는 대화를 높이 평가한다. 그 이유는 대화를 통해 ‘개별’의지가 일반화되며, 또한 어떤 면에서는 그 자체로 스스로 일반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이 대화 덕택에 앞서 문제가 되었던 정의와 불의 사이의 일치는 조금씩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제자들 역시 정의의 지배를 내세운다. 다만 그들이 말하는 정의는 추상적이며, 개인들을 초월하는 정의일 뿐이다. 결국 그것은 더 이상 정의가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여기에서 정의는 구체적 특성을 갖는다. 사실상 자유들과 대립되기는커녕 정의는 자유에 선행한다. 정의는 각자의 일이다. 왜냐하면 각자는 정의(를 정의( 내리는 일에 협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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