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5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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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705g | 162*228*22mm |
ISBN13 | 9791186137963 |
ISBN10 | 1186137967 |
발행일 | 2019년 05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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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705g | 162*228*22mm |
ISBN13 | 9791186137963 |
ISBN10 | 1186137967 |
CHAPTER Ⅰ. 1천만 원으로 투기하기? 01 투자하지 말고 투기해라? 02 1천만 원이면 재테크도, 인생도 다 바꾼다 03 거대한 인플레이션이 닥쳐온다 - 최근 8년간 자산별 상승률 들여다보기 CHAPTER Ⅱ. 내 집 한 채만 남겨 놓고 세계로 떠나라 01 한국 경제, 한국 기업이 어려운 근원적인 이유는? 02 ‘승리의 아파트’, 그러나 2019년부터 쉬어간다 03 내가 살 곳은 한국; 한국 부동산 한 채는 사야 내 집을 사야 할지 고민이라고? 당연히 사야지! / 최고의 입지? 의견이야 각양각색 04 8년간 상승률 0%, 증시에서 손해 본 건 누구 잘못? 05 가차 없는 승자독식 시대, ‘글로벌 1등’과 ‘천재’에 베팅하라. CHAPTER Ⅲ. 글로벌 1등 플랫폼 기업을 품어라 01 넷플릭스; 온라인 유료 동영상 플랫폼을 휩쓸다 마닐라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가입자 수에 집착? IPTV를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 IPTV, 과점이 완성되면서 급격한 가격인상도 시작 / 넷플릭스, 미국을 평정하다 / 넷플릭스, 3위 업체와의 제휴로 유럽을 점령하다 / 아시아 공략으로 압도적인 글로벌 1위를 / 플랫폼만으로는 부족해, ‘오리지널 콘텐트’가 있어야 진짜! / 한국 시장 점령, 3위 사업자 LG유플러스와 손잡고 / 한국에서 넷플릭스에 가입하는 두 가지 방법 / 넷플릭스 투자 포인트 02 마이크로소프트; 굴뚝기업이었다고? 컴퓨터 살 때마다 느끼는 윈도우의 존재감 / 초대 CEO 빌 게이츠, 거칠 것 없는 독점기업 / 2대 CEO 스티브 발머, 혁신 없는 14년간의 방어적인 성장 / 3대 CEO ‘사티아 나델라’의 변화와 개방 정신 /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전략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포인트 03 아마존; 안 파는 것이 없는 승자독식 1등 기업 ‘전자상거래’만 하는 회사인가? /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압도적인 1위가 없다 / ‘쿠팡’을 알면 ‘아마존’이 보인다 / 아마존의 시작, 인터넷 서점과 전자상거래 /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 생태계’의 시작 / 프라임 비디오, 넷플릭스보단 약하지만 뭐, 공짜니까 / 아마존, 미국을 넘어 유럽으로 / 온라인만으론 부족하다, ‘HOME’을 접수하라 / 홀푸드 인수로 오프라인 진격; 신선식품 배송 전쟁 / 아마존 고; 타깃은 소매시장 전체! / 돈은 클라우드 사업으로 번다? / 아마존 투자 포인트 04 알파벳; 인류 최강 지주회사 알파벳 / 구글 / 유튜브 / 웨이모 / 알파벳 투자 포인트 05 삼성전자; 애플과 맞장뜨는 한국 유일의 글로벌 1등 기업 해외에 나가 보면 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 금융위기와 애플의 기습, 삼성전자는 반 박자 빨랐다 / 삼성전자 주식을 사라고 하면 핀잔 듣는다? / 삼성전자 3대 주력 분야의 매출 / 삼성전자 반도체 / 삼성전자 휴대폰 / 삼성전자 가전제품 / 삼성전자의 4대 미래전략 /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삼성전자 주가, 확실히 저렴하다 / 삼성전자의 2018년 영업이익은 세계에서 세 번째? / 저평가는 억울하다? / 삼성전자 투자 포인트 CHAPTER Ⅳ. 삼성전자도 공격당할 수 있다 01 한국 대기업들의 취약한 지배구조는 3대에 걸친 상속 때문? 인간의 수명과 기업의 지배구조 / 최대주주의 지분율과 경영권 유지 02 SK, 적대적 M&A 세력에 5배의 수익을 내주다 소버린의 공격 배경 03 KT&G, 1년 새 50% 수익 올린 적대적 M&A 세력 04 삼성전자, 2021년 정기주총이 위험하다 삼성전자도 방심할 수 없어 / 삼성전자, 2021년 3월 정기주총이 위험하다 CHAPTER Ⅴ. 중국에 투자해도 될까? 01 중국 투자는 언제나 배신의 역사 02 중국 투자, 불확실성이 넘치다 사람들이 사라진다 / 미국과의 패권 경쟁, 단기에 끝나지 않는다 / 중국 투자, 불확실하 니까 포기해야 할까 03 알리바바, 아시아 휩쓸고 전 세계로 마윈, 알리바바를 만들다 / 시작은 B2B 전자상거래 몰 ‘알리바바닷컴’ / 진짜 성장은 개 인 간(C2C) 거래에서 / B2C 티몰, 알리바바를 진격하게 만들다 / 티몰의 매출이 폭발하 다, 광군제 / 전자상거래 규모, 미국보다 훨씬 크다 / 라자다 인수,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 / 신유통 선언, 결국 오프라인 시장까지 / 알리페이, 중국에서 ‘현금’을 퇴출 시켜 버린 주범 / 중국에선 은행에 예금하면 바보? / 돈 먹는 하마와 돈 버는 효자 / 그 밖의 미래 전략과 M&A 회사들 / 알리바바 투자 포인트 04 텐센트, 중국인은 모두 위챗을 쓴다 도대체 어떤 회사이기에? / 사실상 글로벌 1등 게임회사 / 초기 폭풍성장, 한국 게임회 사들 덕택이었다? / 천하의 텐센트도 정부 규제는 못 피해 / 중국인들은 모두 위챗을 쓴 다 / 위챗 생태계에서 놀며 거래하세요 / 위챗 광고, 텐센트가 찾아낸 수익모델 / 중국 에서 현금을 몰아낸 두 번째 범인 / 적자 지속 아이템과 흑자 지속 아이템 / 공격적인 M&A로 ‘알리바바’를 포위하라 / 텐센트 투자 포인트 05 항서제약, 중국도 제약-바이오 전망이 밝다 낙후된 의료서비스, 가짜 백신 파동 / 복제약 중심의 의약산업, 2015년부터 개혁 / 가격 인하, 핵심은 양표제와 대량구매 / 인류 공공의 적, 지금도 불치의 암 / 돈으로 수명을 살 수만 있다면야 / 항암 치료제 선두, 항서제약 / 항암제 세대별 발전 단계 / 항서제약 의 항암제 3총사 / 항서제약 투자 포인트 CHAPTER Ⅵ. 승리의 포트폴리오: 일단 천만 원을 모았으니 01 승리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승리의 포트폴리오 02 해외주식 투자하기 실전 팁 증권계좌 개설의 두 가지 방법 / 실제 해외주식을 사는 두 가지 방법 / 국내주식과 해외 주식 매매 방법의 차이 / 해외주식 투자수익에도 세금을 내야 할까? 03 주가 하락에 대비하는 방법 주가 하락을 함부로 예측하지 말라 / 내가 산 주식이 50% 폭락했다면? / 최적의 매도 시점이라고요? 04 우리 모두로 하여금 소비하게 만드는 기업들 BONUS. An Extra Tip 1천만 원으로 그림 사기? 01 1천만으로 그림시장 진출? 2018년 미술 경매시장 현황 / 나의 그림 여행기 / 현대미술; 변기도 예술품! 정말? / 95%는 안 된다는 그림시장에서 5% 고르기 / 1천만 원으로 할 수 있는 최상의 인테리 어 02 하정우 그림, 돈 될까요? 넷플릭스와 한류의 수혜자들 / 하정우, 그림에 소질 있는 연기자 / 톰 크루즈만큼 유명 해진다면? / 하정우 그림을 거실에 걸어 놓는다면 / 피어스 브로스넌, 그의 그림은 무려 15억 원 / 수익도 수익이지만 행복하잖아? |
예금으로는 돈을 불릴 수 없다고 판단해서 여러 재테크 책을 찾아보다 읽게 된 책이다. 책에서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한국의 기업과 미국, 중국관련 기업들의 짧은 연대기와 관심을 가져야되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읽기 쉽고 흥미롭게 쓰여있다. 또한 생각지 못한 그림 또한 투자의 한 종목으로 알려줘서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재테크를 하기에 앞서 저자는 투자말고 투기하라는 말을 한다. 투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재테크를 시작했다가 높은 변동성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는 투자자를 많이 봐서 투기하라는 표현을 굳이 포함시킨 이유는 재테크는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라고 말한다.
인상적인 구절은 구글의 대한 내용인데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이 다른 포털보다 더 강력한 이유로 검색알고리즘의 기술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연구하고 전세계인이 구글을 사용하여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다른 포털보다는 압도적이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네이버 다음이 떠오르는데 우리기업도 구글처럼 더욱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과 중도적인 글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 방안들이 있지만 평소에 생각한 자동완성검색에서 불필요한 내용을 없애고 불순의도를 가진 단어들을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겠지
그리고 관심가졌던 내용으로는 주식 폭락장이 올때 어떻게 해야되는가인데 첫째 추가 매수할 수 있는 현금이 있어야한다. 둘째 내가 보유한 종목이 절대 망하지 않고 이 어려움이 지나면 좋아질거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셋째 슬픔과 괴로움을 이겨 낼 수 있는 강한 심지가 있어야한다. 다 맞는 말인데 자꾸 마이너스가 되면 매도를 쉽게 생각하고 조금이라는 오를 기미가 있으면 불타는 말에 타겠다고 손가락이 매수로 향하는 것 같다. 또 요새 주식을 하면서 하루에 울고 웃다를 여러번 반복한다. 그만큼 변동성이 크고 하루 시장의 유동성에 따라 달라지는 캔들모양의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기업에 관한 정보와 기사들은 물론이거니와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직장인은 그게 쉽지않다. 그래서 주식은 위험한 것 같다. 또 기사는 선반영으로 이루어져서 대처도 빨라야되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을 필두로 해외주식에도 눈을 돌리면 조금은 심적으로 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다.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앞으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한태봉
제목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아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이 책을 읽었다. 1천만 원이라는 돈이 누구에게는 큰 돈일 수 있겠지만, 투자를 웬만큼 해 본 30~40대 직장인이라면 천만 원이라는 돈은 작은 돈일 수 있다.(솔직히 천만 원으로 소형차 한 대도 못 산다.) 따라서 이 책이 과연 30~40대가 읽기에는 뻔한 내용만 실려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기우였다.
최저시급으로 계산했을 때, 월급이 대략 175만원 정도 된다. 연봉으로 따지면, 2100만 원이다. 투자의 기초가 되는 금액인 천만 원은 어쩌면 사회초년생에게도 그리 어렵게 접근할 수 있는 돈은 아니다. 충분히 모을 수 있는 현실적인 금액이다.
그렇다면 천만원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수많은 투자서의 저자들은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한다. 수많은 현인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잃는 투자자가 훨씬 더 많다. 아래 주요 자산의 최근 8년간 투자수익률(page 26)을 보자.
코스피지수를 보면, 2010년 말이 2051이었고, 2018년 말에도 그 수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8년간 누적 수익률이 0%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장을 리드하는 대기업을 빼고 나머지 회사의 지수는 오히려 8년 전에 비해 내렸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나스닥과 S&P500의 누적 수익률은 각각 150%, 99%다. 연평균 수익률이 10%를 상회한다.
작가는 이러한 이유로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라고 소개한다. 그것도 우리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기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유료 동영상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가 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주장하는 'Cloud First'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왜 마이크로소프트의 앞으로 성장세가 더욱더 주목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모든 것을 다파는 기업'이었던 아마존이 이제는 '모든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바꼈다. 소비자들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사업(아마존 에코, 알렉사)도 하고 있으며, 지금의 아마존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AWS)에 대해 설명하며, 왜 아마존이 이렇게 성장을 했고, 앞으로의 전망을 더 밝게 보는지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God Google의 지주 기업인 알파벳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다. 이미 우리 생활 모두에 스며들어온 구글. 전 세계의 검색 시장을 점령했다. 단 3개국을 빼고. 이 3개국이 한국과 중국, 러시아라고 한다. 구글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인류의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는 훌륭한 기업이다.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자율 주행 등을 보면 앞으로의 전망이 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의 후반에 번외로 미술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진솔하게 썼지만 크게 공감은 안간다. 내가 그림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림에 대한 투자는 한국인에게 아주 조금은 미지의 개척 분야이기 때문이다.
요즘 직장인에게 1천 만원이라는 돈은 기업의 규모를 떠나서 모으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가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 1천만 원이라는 돈은 모으기 힘들었고, 큰돈임을 부정할 수 없었다.(사회 초년생 때 내 연봉이 1,200만 원이었다.)
사회 초년생에게 1천만 원이라는 돈은 쉽게 쓸 수 있는 돈이기도 하다. 유흥을 좋아하면 1천 만원이라는 돈은 금방 사라진다. 또한 해외 여행을 가도 1천 만원 가까이 들 수 있다. 물론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투자도 있어야 한다. 독서를 하거나 비싼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는 것도 자신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투자가 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유흥과 리프레쉬를 위한 해외여행으로 돈을 쓰는 것도 어떤 면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다.(유흥은 솔직히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최소한의 돈으로 최소한의 미래는 대비해야 한다.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적극적으로 돈을 굴려야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소개하는 해외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