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7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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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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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35.43MB ? |
ISBN13 | 9788934996972 |
KC인증 |
발행일 | 2019년 07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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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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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35.43MB ? |
ISBN13 | 9788934996972 |
KC인증 |
해리홀레 열번째 이야기이다. 이전시리즈들부터 쭉 읽어오면서 이야기 전개방식, 인물들 서사 등 많은것이 바뀐것을 느낄 수 있다. 기존편들과 달리 주요사건 전개와 함께 해리홀레 측근 인물들의 서사도 부각되며 따라서 사이드스토리도 점점 빌드업이 된다. 출연인물들도 단편 출연이 아닌 몇권에 걸쳐서 자기만의 서사를 가지고 이야기전개의 한축이 된다. 이번편에서는 이런점들이 상당히 두드러지며 해리홀레 광팬인 나로서는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첫번째로 해리홀레는 여전히 사건수사의 중심에 있긴 하나 더이상 경찰이 아니므로 예전의 포스 및 열정을 기대하면 조금 실망할 수 도 있을것 같다. 두번째로, 해리홀레 측근인물들에 감정 유대관계를 쌓고 있었는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면 너무 안타까우면서 꼭 이렇게까지 전개가 되어야 하는 합리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게 된다. 세번째로, 항상 범인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전혀 상상밖의 인물로 밝혀지는데, 그 의외성 및 주인공과의 관계 등 패턴은 이전편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들면서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는 면도 있고 인물설정 및 스토리설정이 너무 극단적이라는 느낌도 든다.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특성상 어쩔수 없지만 주요사건을 제외한 사이드스토리들이 깔끔하게 해결이 안되고 다음권까지 질질 끌어가는 느낌이 든다. 시리즈물이므로 다음권에 연결되어야 하는 내용들이 있고 여운을 남겨야 하는 점을 생각해볼때 이해는 되지만 답답할때가 있다. 시리즈중 가장 아쉬웠고 따라서 감회가 제일 깊은 책이었다.
폐쇄된 국립병원 혼수상태인 마약사범 범죄자 환자는 경찰훈련생들이 경비를 서며 지키고 있다..
경찰청장과 복지위원장은 이 환자가 깨어나질 않길 바란다...
한편 오슬로 외곽에서 퇴직한 경찰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속해서 경찰들이 살해되는 사건 일명 경찰 킬러 사건....과거 미제사건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짜에 사건을 수사한 경찰들이 살해된 것이다...
해리가 없는 경찰국은 몇개월이 지나도록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결국 교수가 된 해리를 찾아간다...
해리가 나오지 않아서 죽은 줄 알고 슬펐는데 라켈과 행복하게 살고 있어 좋았다...
교수를 흠모하는 경찰훈련생 실예는 해리의 거절로 깊은 앙심을 품고 해리를 강간범으로 몰고가고...
해리는 신문을 통해 사건을 알고 있고 이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경찰대 교수로 사랑하는 라켈과 지내며 행복함을 만끽하면서도 경찰로서 미마무리된 사건을 해결하고픈 딜레마에 빠지는 해리....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다양한 경찰들의 삶을 볼수 있고 경찰로서의 의무와 자신의 삶중에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