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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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544g | 135*200*30mm |
ISBN13 | 9788947546072 |
ISBN10 | 8947546070 |
출간일 | 2020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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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544g | 135*200*30mm |
ISBN13 | 9788947546072 |
ISBN10 | 8947546070 |
별일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왜인지 외롭고 쓸쓸한 우리가 듣고 싶은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누구나 그래요…”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답답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혹은 타인과 관계 맺기가 두려워 괜한 거리를 두는 경우 역시 많이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아침마당]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응답했던 박상미 교수는 그간 고민 상담을 해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속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고민의 근원에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었다. 내 마음이 왜 그런지 모르고, 스스로의 감정을 다루기 어려우면 당연히 타인과의 관계도 편할 수 없다. 걱정이 많고 감정 다루기가 힘든가요? 사랑 때문에, 이별 때문에 마음이 아픈가요? 타인과의 관계가 힘든가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힘든가요? 부모의 상처가 나에게 대물림되고 있진 않나요? 『마음아, 넌 누구니』에서는 박상미 교수가 그동안 받아온 고민 상담 중에서 우리의 인생 흐름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누구도 아닌 나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남보다 더한 상처를 주는 이유, 상처의 뿌리인 초감정을 돌아보는 법, 습관적으로 나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이유, 세상과 사람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이유,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방법 등,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결국 닫힌 내 마음을 여는 용기를 얻게 된다. |
여는 글 토닥토닥 상담실, 들어가기 전에_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려면 적당히 거리 두는 게 잘 지내는 거예요: 관계 - 내가 ‘한 수 위’ 라는 걸 보여주세요 - 험담에는 유쾌하게 복수하세요 - 소문을 즐기는 자의 비밀을 알려줄게요 - 피하고 싶은 사람의 유형별 대처법을 기억하세요 - 싸움을 피하기 힘들 때 ‘6초 호흡’을 하세요 - 지혜롭게 거절하는 게 관계를 살리는 거예요 - 나를 지키는 ‘거절의 용기’가 필요해요 - 거절하는 자세에서 품격이 드러나요 - 남 탓만 하다 보면 과거를 살게 돼요 - 잘 지내고 싶다면 먼저 웃는 용기를 내세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어떤 사람과 가까이 지내야 하나요? 나를 지키고, 나를 키우는 이기적 마음 사용법: 생각과 감정 - 당신을 힘들게 하는 소시오패스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세요 - 분노하며 원한을 품는 건, 나를 죽이는 거예요 - 사람들은 왜 화를 낼까요? - 내 감정에 단어를 붙여주세요 - 참지 말고 슬기롭게 화를 내세요 - 의사소통보다 감정소통이 먼저예요 - 사고습관이 현재를 만들어요 - 생각과 감정에도 훈련이 필요해요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요 - 행복을 창조하는 기억세포를 만들 수 있어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단순하게 생각해 바보야! 키스의 법칙을 아세요? 아파도 힘들어도 평생을 앓게 되는: 사랑과 이별 - 해석이 필요한 여자의 언어를 이해하세요 - 사랑은 원래 변하는 거예요 - 이별 직후 가장 필요한 것은 나를 보호하는 거예요 - 헤어질 때는 예의를 다해야 해요 - 누구도 다치지 않는 싸움의 기술이 필요해요 - 결혼을 안 하면 후회할까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나를 버린 옛 연인에게 연락이 왔나요? 치유의 시작,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세요: 상처 - 당신이 늘 상처받는 진짜 이유를 기억하세요 - 부모의 인생에 내 인생을 겹치지 마세요 - 상처의 뿌리, 초감정을 돌아봐 주세요 - 내 상처를 자식에게 대물림하지 마세요 -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세요 - 아픔을 말하기 힘들 땐 글로 써보세요 - 글에는 인생을 살리는 힘이 있어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상처와 이별해야 ‘오늘’의 문을 열 수 있어요 실컷 울어야 웃을 수 있어요: 치유 - 저도 자살을 시도해본 적이 있어요 - 기억과 실제 있었던 일은 다를 수 있어요 - 혼자 우는 남자들을 안아주세요 - 남자들, 살기 위해 더 크게 울어야 해요 - 남자가 울어야 가정이 건강해져요 - 눈물은 죽어가는 몸을 살려요 - 위로는 말이 아닌 체온으로 해주세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과거라는 전생을 잊고 오늘을 살아야 해요 나의 가장 멋진 친구: 나 -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서 괴로운 나에게 - 인정받지 못하면 어떡하나, 두려운 나에게 - 나도 모르게 잘난 척하게 되는 나에게 -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나 고민하는 나에게 - ‘꼰대’로 늙고 싶지 않은 나에게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당신, 알수록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참 잘했어요, 내 인생: 삶 - 힘과 자신감은 내 안에 있어요 - 작은 목표를 자주 세우고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세요 - 실천만이 실력이 되고 평생습관이 돼요 - 나만의 비밀을 만드는 여행을 떠나세요 - 내가 먼저 이런 사람이 되겠어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 달라졌나요? 닫는 글 |
여러분의 마음은 거대한 우주예요. 당신 속에 있는 치유의 능력을 발견해보세요. 당신의 마음이 살아나면, 당신의 가족과 소중한 친구들, 그들의 우주까지 살릴 수 있어요.- 프롤로그
책에는 저자인 박상미 교수님과 내담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머니와 미자씨의 이야기였다. 변하고 싶다면, 내 마음의 소리가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마음의 힘살을 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의 힘을 발휘할 수도 없고, 불안과 우울 같은 병에 시달리며 마음의 노화가 빨라집니다. 마음이 늙는다는 건 의욕이 꺾인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포기하는 데 익숙해집니다. (중략)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고 싶다면, 마음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마음 힘살에서 긍정 에너지를 발상해야 하며 내 인생의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야 해요. 마음이 지쳐 있을 때는 만사가 귀찮아지고, 모든 게 두렵고 피하고만 싶어집니다. 몸의 건강검진을 받듯이 마음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평소에 스스로 마음근육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해요.
p.13~14
자신에게 솔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들고 여유가 없는데도 도움을 줬는데, 그에 합당한 인사를 받지 못했다고 상대를 원망한 적은 없나요? '진심'으로 기쁘게 수락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진심'을 담아서 지혜롭게 거절하는 것이, 상대와 나의 관계를 살리는 길입니다.
p.47
예전에는 거절하는 걸 잘 못했다. 학생 때도 스스로를 무리하며 다른 사람을 돕기도 했고 블로그를 하며 리뷰를 쓸 때도 그랬다. 회사일과 시험 일정으로 빠듯한데도 거절하기가 어려워 그래도 주말에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진행했던 적도 있는데 그럴 때면 몇 줄 적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책에서처럼 어쩌면 내 행동은 선행이 아니라 위선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은 진행할 여유가 있는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2번 이상 생각해본다
상대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는 억누르지 말고, 자기비난도 하지 말고, 그 분노를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여보자. 그리고 내 솔직한 감정을 종이에 써 내려가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의 작은 아이와, 내 마음에 대해서 찬찬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에세이 '마음아 넌,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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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고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