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0월 27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72쪽 | 462g | 210*250*12mm |
ISBN13 | 9788901245690 |
ISBN10 | 8901245698 |
KC인증 | ![]() 인증번호 : |
발행일 | 2020년 10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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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72쪽 | 462g | 210*250*12mm |
ISBN13 | 9788901245690 |
ISBN10 | 8901245698 |
KC인증 | ![]() 인증번호 : |
MD 한마디
작은 식빵에 유령이 산다고? 길모퉁이 작은 빵집, 주인이 가게를 비운 사이 식빵에서 귀여운 유령이 깨어납니다. 매일 빈 가게를 부지런히 닦고 청소를 하던 식빵 유령의 평화로운 일상은 난데없이 찾아 든 성가신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깨지고 마는데... 고양이가 사라진 날, 식빵 유령은 정말 행복해졌을까요?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작은 깨달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 유아 MD 김현주
표지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분명 안 쪽 내용 삽화도 귀여운 그림들이 많을 것 같아 구입했어요. 빵가게의 빵 속에 살고 있는 식빵 유령과 가게의 작은 구멍을 통해 들어와 물건을 어지럽히고 먹을 것도 훔쳐먹는 길고양이의 이야기인데요, 마지막엔 해피엔딩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슬픈 결말이라 여운이 남네요. 길 위의 이름없는 고양이들에게 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이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빵가게 안에 들어오는 고양이를 귀찮아하던 식빵유령이었지만
매일 오는 고양이에 어느새 익숙해진 식빵유령과 고양이의 모습이
무척 다정하게 느껴졌어요.
생쥐가 빵가게를 들어와 무서워하는 식빵유령을
의도치는 않았지만 고양이가 지켜주는 모습도
좋았구요.
서로에게 익숙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고양이가 추운 겨울에 추운 곳에서 얼어죽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그로 인해 식빵유령과 고양이가 서로 같이 살게 된 것이
미소를 짓게 해주기도 하네요
마지막 책은 아이는 물론이고
엄마에게도 애잔하니 뭉클했던
<식빵유령>이라는 그림책인데요.
식빵 속 유령이라는 #소재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바로 책장을 넘겨보았는데요.
너무나 평화로웠던 식빵 속 유령에게
불쑥 찾아온 고양이는 그야말로
반갑지 않은 손님이라 투닥거리지만
이내 둘 사이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우정 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데요.
아직 아이에게는 어려운 책이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애잔하게
#길고양이 를 바라보게 되는데요.
마지막 장면의 길고양이를 보면
울컥하니 마음이 아파오곤 하는데요.
이 책 속의 이야기처럼 따스하니
모두가 행복한 밤이 되길 바라며
책장을 넘기게 되는 이야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