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1월 06일 |
---|---|
이용안내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44.99MB ? |
ISBN13 | 9788901247021 |
KC인증 |
발행일 | 2020년 11월 06일 |
---|---|
이용안내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44.99MB ? |
ISBN13 | 9788901247021 |
KC인증 |
한국어판 서문 4들어가는 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71장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25여성과 아기들이 좌우하는 세상 | 성관계에 대한 무관심 | 돈의 힘이 세상을 움직인다 | 정부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 중국 한 자녀 정책의 최고 수혜자 | 아프리카의 베이비 붐 | 아프리카의 이중 혁명 | 실리콘사바나 | 이민자에 대한 불안과 분노 | 이민자가 일자리를 만든다 | 이민자에 대한 인지적 편향 | 두뇌 유출의 진실 | 출생률과 이민 그리고 기회2장 밀레니얼 세대보다 중요한 세대 67세대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 밀레니얼 세대와 실버 세대 | 노년층의 숨겨진 특성 | 인구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찾은 기회 | 노년의 재발견 | 실버 시장의 큰 손들 | 실버 노동 시장 | 누구나 늙는다 | 다음에 올 세대는? | 중국의 혼란 | 노년의 개념이 바뀐다3장 새로운 중산층의 탄생 113보바리 부인에서 심슨 가족까지 | 새로운 돈, 새로운 중산층 | 아이폰만의 가치 | 구세대와 신세대의 충돌 | 지구는 더 많은 중산층을 감당할 수 있을까? | 무너진 사다리 | 반등이나 역전은 가능한가? | 포드, 아마존, 그리고 기본 소득제 | 중산층의 불안4장 더 강하고 부유한 여성들 151여성은 다시 한 번 운을 시험하고 남성은 다시 한 번 위험을 무릅쓴다 | 남성이든 여성이든 사람은 모두 다르다 | 차별에 맞서 기회를 붙잡는 여성들 | 가사와 일 모두를 해낼 수 있을까? | 여성의 기대 수명이 줄어드는 까닭 | 유리 천장인가, 남성들의 장벽인가 | 여성 지도자에 대한 편견 | 2030년에는 여성이 세계를 지배할까?5장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 191여러모로 도시는 뜨겁다 | 도시의 빛과 그림자 | 집 안에만 있는 사람들과 소셜 미디어 | 넛지가 도시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 물의 소중함 | 바퀴의 재창조 | 물과 에너지의 연계 | 화물용 컨테이너 안에서 농사짓기 | 다시 살아나는 도시들 | 성 소수자와 방랑자 | 2030년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6장 과학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 229손목시계의 흥망성쇠 | 캄브리아기 대폭발 | 인간과 로봇은 친해질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의 윤리학 | 모두가 3D 프린터를 갖고 있는 세상에는 파리기후협약이 필요없다 | 더 공정해지는 보험 | 건강하고 행복한 뇌 만들기 | 나노 기술, 기후변화의 해결사 | 전자책, 포도주 그리고 혁신의 조건 | 기술 개발 그리고 재창조7장 소유가 없는 세상 271오래된 규범으로의 회귀 | 연결의 힘 | 임시직 경제 | 새로운 계층의 출현 | 압도적 독점의 위험 | 디지털 공유지의 비극 | 그 양배추를 버리지 마오 | 공유, 협력 그리고 미래8장 너무 많은 화폐들 311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 암호 화폐의 시작 | 모든 것이 거래된다 | 암호 기술 시대의 천생연분 | 불필요한 관료주의와 작별하기 | 디지털 공화국 | 총알 한 발까지 감시한다면? | 블록체인 기술이 빈곤을 퇴치한다 | 지구 구하기 | 줄어드는 변호사와 금융인 |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 화폐의 미래나가는 글: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345멀리 보기 | 다양한 길 모색하기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막다른 상황 피하기 |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기 |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기 | 흐름을 놓치지 않기코로나19 이후의 세계 365감사의 글 370참고 문헌 372 |
2030년의 근미래까지의 인간 사회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출생율과 세대간의 갈등 그리고 젊은 세대의 빈곤문제와 노인문제, 선진국 중산층의
몰락과 신흥국 소비 성장 등 인구구조변화와 관련된 거시적인 측면에서부터
기본소득과 관련된 미시적인 측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일단 책의 기조가 처음부터 끝까지 특정 정치세력이나 단체의 성향을 반영하지 않고
각자의 주장을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다뤄 상당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데이터와 재료를 제공할 뿐 판단은 어디까지나 각자의 몫으로 돌린다는
느낌이랄까요.
기본소득에 관련된 예를 들자면 알레스카의 경우 원유 사업으로 매년 1600달러 정도의
배당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데 배당금 때문에 노동 의욕이 꺽이는 일은 없었지만
배당금으로 빈곤율은 줄었는데 불평등은 커졌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찬반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는 주제를 양쪽의 의견을 모두 게재하며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점 등이
좋았습니다.
코로나와 전쟁, 스테그플레이션등의 경제 공황 상태에서 아무래도 불안해지는 요즘,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책에서도 언급되기도 했지만 중산층이기에
더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뾰족한 해법을 제시할 수는 없는 문제기에 책을 읽는다고
답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모로 참고할 만한 좋은 글이었습니다.
"... 그 익숙했던 세상은 새로운 법칙들이 이끄는 새롭고 당혹스러운 현실에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노년층 인구가 청년층 인구보다 많아지고,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많은 재산을 소유할 것이다. 아시아의 중산층 시장은 미국과 유럽을 합한 것보다 커질 것이다. 또한 우리는 공장 노동자들보다 더 많은 산업용 로봇, 인간들의 두뇌보다 더 많은 컴퓨터, 인간들의 눈보다 더 많은 감지 장치, 그리고 구가들의 수보다 다양한 통화에 둘러싸일 것이다.
그것이 바로 2030년의 세계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지구를 휩쓸줄은.. 누가 예상을 했겠는가.
그런 두려움은 있었겠지만, 현재로서는 코로나 전과 후로 인류의 역사는 또 다른 새로운 국면에 들어섬에 분명하다.
그래서 미래에 관련한 책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당장의 하루의 삶에 급급하다보면 큰 안목에서 삶을 바라보기가 힘들어진다.
이렇게 미래에 관한 인사이트를 주는 책을 읽음으로서 '우물' 안에 갇히기 쉬운 세상에 대한 시선을 점점 넓히게 된다.
'뭐 그렇게 되겠지' 라고 생각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보다 변해가는 세상에 발 맞춰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