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124쪽 | 294g | 148*210*10mm |
ISBN13 | 9788967821265 |
ISBN10 | 8967821263 |
발행일 | 2020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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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4쪽 | 294g | 148*210*10mm |
ISBN13 | 9788967821265 |
ISBN10 | 8967821263 |
수프 도시락을 시작하자 수프 도시락이 아침에 단 10분 만으로 완성! 수프 도시락의 노하우 수프 도시락통의 장점 PART 1 가을과 겨울의 수프 도시락 [양파] 1. 심플 어니언 수프 2. 빵을 넣은 어니언 수프 3. 양파가 가득 들어간 비프스튜 4. 양파와 다진 쇠고기를 넣은 소금 수프 5. 양파와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 수프 6. 쇠고기 간장 조림식 수프 [당근] 7. 당근과 샐러드 치킨을 넣은 수프 8. 당근과 파슬리를 넣은 카레 수프 9. 당근과 유부를 넣은 일본식 수프 [소송채](시금치로도 대체 가능) 10. 소송채와 돼지고기를 넣은 케첩 수프 11. 찰보리와 다진 닭고기를 넣은 리소토 12. 소송채와 달걀말이가 들어간 수프 [브로콜리] 13. 브로콜리와 튀긴 두부 아쓰아게를 넣은 깨미소된장국 14.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넣은 산라탕 15. 브로콜리와 새우를 넣은 카레 수프 [대파] 16. 대파와 닭 껍질을 넣은 소금 수프 17. 대파와 돼지와 김치를 넣은 수프 18. 대파 구이와 닭고기를 넣은 수프 [버섯] 19. 버섯과 쇠고기를 넣은 수프 20. 버섯과 두부를 넣은 탕탕 수프 21. 버섯과 토마토를 넣은 현미 리소토 [단호박] 22. 단호박과 닭고기를 넣은 두유 스튜 23. 단호박을 넣은 매운맛 채소 카레 24. 단호박과 닭고기를 넣은 납작보리 리소토 [배추] 25. 배추와 닭고기 납작 완자를 넣은 소금 수프 26. 닭고기 납작 완자를 넣은 당면 수프 27. 배추와 닭고기 납작 완자를 넣은 토마토 수프 [순무] 28. 순무와 참치 캔을 넣은 일본식 수프 29. 순무와 새우를 넣은 추릅 수프 30. 순무와 참치캔, 무말랭이를 넣은 수프 [연어] 31. 연어와 감자를 넣은 버터 미소된장국 32. 연어와 채소를 넣은 우유 수프 33. 연어와 더우미아오(완두순), 잎새버섯을 넣은 미소된장국 [돼지고기] 34. 돌돌 돼지고기 수프 35. 돌돌 돼지고기 카레맛 수프 36. 돼지고기와 우엉을 넣은 미소된장 우동 칼럼 있으면 편리하다! 우수 식재료 PART 2 봄과 여름의 수프 도시락 [양배추] 37. 양배추와 햄을 넣은 사와 수프 38. 양배추와 꽁치 캔을 넣은 중국식 수프 39. 양배추와 소시지를 넣은 포토푀 [미니토마토] 40. 미니토마토와 고등어 캔을 넣은 미소된장 수프 41. 미니토마토와 참치 캔을 넣은 크림 수프 42. 미니토마토와 고등어 캔을 넣은 바질 수프 [가지] 43. 가지와 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차조기 수프 44. 마파가지 수프 45. 가지와 돼지고기를 넣은 에스닉 수프 [오크라](오이고추, 풋고추, 아삭이고추 등으로도 대체 가능) 46. 오크라를 넣은 달걀 수프 47. 오크라를 넣은 참마 수프 48. 오크라와 닭고기를 넣은 달걀 수프 [피망] 49. 피망과 베이컨을 넣은 미소된장국 50. 피망과 잔멸치를 넣은 다시마 수프 51. 피망과 자차이를 넣은 매운맛 수프 [청경채] 52. 청경채와 순두부를 넣은 사찰식 수프 53. 청경채와 두부를 넣은 깔끔한 매실 수프 54. 청경채와 닭고기를 넣은 중국식 수프 [버섯] 55. 나메코 스위트 콘 수프 56. 팽이버섯과 스위트 콘을 넣은 달걀 장국 57. 나메코와 다진 닭고기를 넣은 호지차 리소토 [캔] 58. 콩과 미트소스 캔으로 만든 퀵 수프 59. 콩이 들어간 미네스트로네 60. 미트소스 캔으로 만든 토마토 펜네 마치며 |
쉽고 간편한 수프 레시피 60가지
일본 요리영화를 좋아해서 같은 작품을 많게는 열 번 넘게 다시 보기도 할 만큼 애정이 깊다. 잔잔하게 흐르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괜히 요리도 더 하고 싶고, 주방도 더 아늑하게 꾸며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런 일본 요리영화를 보면 꽤 자주 수프를 끓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평소 수프에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수프를 끓여본 경험이 별로 없는터라 그런 장면이 나올때면 저건 어떻게 끓이는 걸까? 하고 레시피가 궁금했던 때가 많았다.
이번 책은 여러모로 수프 레시피에 대한 오랜 궁금증과, 요즘 부지런히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며 자주 가지게 되는 메뉴 고민도 함께 해결해 준 것 같다.
아리가 카오루는 10년간 매일같이 수프를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 외에도 다양한 수프와 관련한 책을 낸 수프 작가님이시다. 이번 책은 10분이면 충분한 간단하고 쉬운 60가지의 수프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 봄과 여름에 먹기 좋은 수프가 두개의 챕터로 나눠 소개되어있다. 따끈따끈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수프를 보온통에 넣어 도시락으로 챙겨가면 점심때도 따끈따끈 식지 않은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다. 제목처럼 정말 레시피도 간단하고, 재료도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내내 직장생활을 했던 나는 어쩌면 이제야 주부 1년 차를 보내는 중이다. 청소는 그렇다 치고, 음식은 당장 아이에게 직결되는 문제이다 보니 이것저것 부지런히 해먹이기는 하나 우리 아이 기준으로는 여전히 친정엄마의 음식이 '집밥' 같은가보다. 걸어서 10분 거리의 할머니 집에 가며 '할머니 집밥 좀 주세요'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결국, 밥 같은 밥은 늘 친정 찬스를 이용하고, 별식이나 잘하는 엄마가 되어가는 중이다.
그런 나에게 희소식 같은 책이 하나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10분 완성 수프 도시락'! 채소와 죽, 유제품, 두부 등의 무른 재질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모녀에게 수프도 당연히 애정 메뉴인데, 즉석식품이 아니고도 간단하고 멋진 수프를 만들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 책인가!
이 책이 매력적이었던 첫번째 이유. 10분 만에 완성하는 음식이라는 것. 물론 '도시락'을 기준으로 하여 보온도시락 안에서 은근히 익어가는 것이 조리의 한 과정이다 보니 바로 먹으려면 조금 더 익혀야 할 레시피도 있으나,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15분 내외. 요리를 '일'이라고 느끼는 내 피로도를 줄여주는 멋진 레시피들이었다. 두 번째는 계절별로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점. 계절별로 구하기 쉽거나, 더 어울리는 것을 제시해주어 식자재에 대해 무지한 초보 주부들에게도 알뜰 주방을 만들게 도와준다. 그 외에도 채소를 더 맛있게 먹는 법(채소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을 알려주기도 하고, 각각의 재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을 제시해주니 더 좋았다.
우리 집에서 가장 먼저 해 먹은 것은 미니토마토 크림 수프. 토마토, 감자, 우유, 소금 등 건강한 식자재와 간단한 먹거리인 참치캔을 사용해 쉬워 보였기 때문. 실제로 요리 과정이 매우 간단해 뚝딱 해 먹기 너무 좋았다. 아침밥으로 먹기에 너무 간단하고 든든하다는 느낌이 가득~ 한밤중에 해먹은 마파가지 수프도 매력적이었다. 사실 매운 수프는 감이 오지 않았으나, 집에 가지가 많아서 해 먹었는데 웬걸. 원래도 좋아하는 가지의 새 시대를 연 기분이었다.
초보자도 할 수 있게 만든 책답게 개량도 큰술이나 작은술로 제시하고, '대충 자릅니다' 등의 레시피라 피식피식 나를 웃게 한 이 책은, 요리도 책으로 배우는 책쟁이엄마의 비법책이 되어버렸다. 수프 덕분에 채소도 더 많이 먹이고, 싫어하는 고기도 듬뿍 먹일 수 있게 되었다. 내일 아침은 청경채 순두부 수프다!
10분 완성 수프 도시락/쉽고 간편한 수프레시피 60가지/수프 달인이 알려주는 건강한 레시피/아리카 카오루/이은정 옮김/ 푸른향기 수프 도시락은 말 그대로 수프를 조리해서 수프 전용 도시락에 담은 요리입니다. 10분 완성 수프 도시락이 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레시피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무려 60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 재료 또한 쉽게 구할 수 있고 수프달인인 저자가 알려주는 건강한 레시피는 우리의 점심시간을 바꾸기에 충분합니다. 1.가을과 겨울의 수프 도시락 추운 날 점심에는 역시 따뜻한 수프! 먹으면 기쁨도 두 배가 되는 마법 같은 요리랍니다. 뿌리채소나 버섯, 소송채와 배추 같은 잎채소 등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식재료를 주로 사용한 수프 도시락 36종류를 소개합니다. 간단 레시피 '일단 이것부터!'로 요령을 익히고 어레인지 레시피로 맛에 변화를 주세요.
제가 가장 해먹어보고 싶은 스프는요
식감이 부드러운 스튜입니다 끓이면 단호박이 녹아 예쁜 노란색이 됩니다.
①단호박은 2cm크기로 깍둑썰기를 합니다 닭고기도 동일한 크기 정도로 자릅니다 ②냄비에 단호박, 닭고기, 식용우, 물 100ml를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3~4분 동안 중불로 끓인다. ③뚜껑을 열어 두유와 소금을 넣고 가열하다가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point 단호박은 너무 작게 자르면 녹아 버리니 조심하세요
가장 맛이 궁금한 스프는요
부드러운 순무가 새우의 감칠맛을 잔뜩 흡수한 수프 걸쭉한 국물이 몸속까지 따뜻하게 데워 줍니다.
①순무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6등분으로 자릅니다. 순무의 잎은 잘게 다집니다 녹말가루는 동일한 양의 물로 풀어 둡니다. ②냄비에 순무와 소금, 물 150ml를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로 3분 정도 가열합니다. 새우와 생각을 넣어서 2분 더 끓입니다. ③순무의 잎과 간장을 넣은 다음 끓입니다. 녹말가루를 푼 물을 넣습니다. 걸쭉해지면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point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 덜 걸쭉해질 수 있으므로 약간 빡빡한 느낌으로 만듭니다.
2. 봄과 여름의 수프 도시락 새로운 생활로 정신없이 바쁜 봄, 더위와 습기에 힘든 여름. 그럴 때도 아침에 그망 만들어서 한입 먹으며 오후부터 힘낼 수 있을 것 같은 수프 도시락. 깔끌하게 몸을 보양시켜주는 봄과 여름의 식재료로 만든 24종의 수프를 소개합니다. 가장 해먹어보고 싶은 수프는요
포트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가쓰오 맛국물을 사용한 수프입니다. 맛국물의 향과 폭신한 달걀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①오크라는 폭 1cm로 자릅니다. 달걀을 작은 그릇에 풀고 녹말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 둡니다 ②가쓰오부시를 포트에 넣은 후 끓인 물250ml를 넣어서 1분 정도 방치합니다. 가쓰오부시가 가라앉으면 냄비에 걸러서 넣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③②에 오크라를 넣어서 끓이고 푼 달걀을 조금씩 넣습니다. 달걀이부풀어 오르면 불을 끄고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point 달걀에 녹말가루를 조금씩 섞어서 폭신한 식감으로 만듭니다.
가장 맛이 궁금한 수프는요
2종류 캔을 같이 사용한 간단 레시피 콩이라서 먹고 나면 든든. 그래서 점심에 딱 좋은 수프죠.
①냄비에 콩 믹스 캔과 미트소스, 물 100ml를 넣고 중불로 끓입니다. ②끓으면 우유를 추가하고 후추를 뿌린 다음 불을 끄고 도시락통을 담습니다. point 우유를 조금 넣으면 캔 음식 특유의 냄새도 줄고 이미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느낌도 줄어듭니다. 우유를 추가하고 나서는 너무 끓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요리는 누구에겐 취미처럼 가까이 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누구에겐 할 때마다 어려워 배민이나 가까운 음식점에서 사서 먹게 되는 요알못이 되기도 합니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일터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은 밀키트로 허기를 채우는 당신에게 이 책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건강을 책임져주는 최대의 만족을 줄 수 있어요.
책의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프 도시락의 노하우는 이런 3가지의 공통된 레시피가 존재하기에 가능하답니다.
-무조건 건더기는 많이! 채소를 먹는다는 느낌으로!
-볶거나 끓여서 단시간에 재료의 맛을 끌어낸다.
-편하게 만들고 싶으니 시판 수프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편리하게 조리를 하기 위해 보관해두면 좋을 우수 식재료도 알려주어요.
최대한 활용을 하다보면 60가지의 레시피 그 이상도 개발할 수 있을 듯해요.
코로나를 겪으며 인간 세계에 갑작스럽게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할 방법은 걸릴 때 걸리더라도 예방이 최고겠지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의술로도 힘들다 라는 말도 있듯이 풍부한 재료와 물을 한꺼번에 넣어서 조리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영양을 챙기는 식습관을 길러 점심시간에 자극적이고 허겁지겁 먹는 식습관을 고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수프의 양이 적게 느껴진다면 바게트나 김가루밥 등을 함께 준비를 한다면 든든한 점심 한 끼가 될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최고의 음식을 원하는 바쁜 현대인이라면 수프 달인이 알려주는 건강한 레시피가 담겨 있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웰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