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평생 공부력은 엄마의 말 습관에서 시작된다!”공부머리, 생각머리, 정서머리를 키우는 작은 말의 힘 공부는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는 것만이 아니다. 아이가 무슨 일을 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늘 함께해야 할 친구다. 자신이 궁금한 걸 책을 통해 찾아보고 때로는 정리하고 기억하며 생각을 발전시켜가는 공부를 하는 데 엄마의 말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 아이의 공부에 필요한 엄마의 말은 매일의 작은 성취를 이끌어주는 언어이며, 아이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언어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육하원칙 대화법이다. 육하원칙 질문이라고 해서 아이에게 꼬치꼬치 캐묻거나 잘잘못을 가리자는 게 아니다. 아이의 느낌과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다. 1장에서는 아이가 공부의 주인공이 되어 공부 태도를 변하게 하는 법을 알려준다. 2장은 공부 의욕을 자극하여 공부머리를 키워주기 위한 방법으로 육하원칙 대화법을 제시한다. 3장은 일상의 공부 장면에서 하루하루 슬기로운 공부 생활을 하여 평생의 공부력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엄마의 말을 담았다. 공부의 ‘기역’자만 들어도 짜증 내는 아이부터 시간이 갈수록 성적이 뚝뚝 떨어지고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까지. 하루 24시간 일상의 곳곳에서 써먹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워딩으로 그대로 담았다. 좋은 질문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아이의 마음과 생각이 크게 자라는 공부머리 말 습관의 기적① “너 숙제 안 해?” ② “몇 시에 숙제하고 싶어?!”①의 질문에 진정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아이는 별로 없다. 말하자마자 인상을 찡그리거나 반항 섞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②의 질문에는 아이들이 좀 다른 반응을 보인다. 뭔가 생각하기 시작한다. 마음속으로 가장 적절한 시간을 찾고 선택한다. 이렇게 선택하고 결정한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바로 그 시간에 스스로 숙제하기 시작한다. 어떤 일이든 아이 스스로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잘 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은 아이가 선택하게 한다. 바로 그 선택이 동기가 되어 아이는 열심히 하게 된다. 결국 질문, 선택, 동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아이가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힘이 된다.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는 방법을 넘어 스스로 공부하고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자기 효능감과 자아 존중감을 키우고, 사고력과 사회성을 키워주며 상상력과 주도성을 높여주는 엄마의 말을 담았다. 우리 아이를 단번에 변화시키는 요술봉은 분명히 없다. 그렇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말은 분명히 있다. 엄마의 할 일은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는 말을 던져 아이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 순간순간이 모여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기를 즐기는 아이, 더 성장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실전 멘토링엄마의 말로 아이의 공부 습관이 달라진다!공부를 처음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아이가 학습에 관심이 없는데 엄마가 학습동기를 자극할 수 있는지,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 특정 과목을 질색하는 아이, 취미에만 빠져서 공부와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아이, 산만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 숙제했다고 거짓말하는 아이, 시험에 대한 걱정 불안이 많은 아이와 효과적으로 예습복습을 시키고 싶은 엄마까지, 아이의 공부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멘토링을 담았다. 아이에게 질문을 듣는 것을 불편해할 때, 지금 말해야 할지 나중에 말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을 때, 육하원칙 대화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싶을 때 등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민망하지만, 답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한 엄마의 질문에 직접 답한다. 이 팁들로 엄마 또한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보듬고 더 행복한 엄마, 성장하는 엄마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