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제목에 쓰인 문장만으로 마음을 사로잡힌 책이다.#삶이흐르는대로해들리 블라호스가 고등학생 시절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면서죽음이 얼마나 갑작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인지 깨닫는다.열아홉 살 소녀가 감당해야 했던 임신,인생은 내가 꿈꾸던 삶과는 다르게 흘러가고,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호스피스 간호사가 되었다.아름다운 찰나에 잠시 멈춰 의미를 곱씹어 보며 감동에 젖는 순간,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단 사실을 깨들은 뒤에야 인생의 교훈을 알아채고 깊은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다. 9P"미래를 두려워할 시간에 오늘을 살자"라는 생각을 가진 작가가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 중 열두 환자들과의 교감을 따뜻하게 그려냈다.'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차이는 무엇일까?먼저 떠난 사랑하는 사람이 보이고,세상을 등지는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며,이디스 할머니가 예견한 화재나 앨버트 할아버지가 직감한 교통사고 등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겪으면서죽음 뒤에 마주할 세상 사이에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믿는다.호스피스 간호사로 일하면서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자신이 꿈꾸는 완벽
YES마니아 : 로얄
s*******4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