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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마녀들

냉전의 마녀들

: 한국전쟁과 여성주의 평화운동

[ 양장 ]
김태우 | 창비 | 2021년 04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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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752g | 158*230*26mm
ISBN13 9788936482954
ISBN10 89364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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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많은 장면에서 기성권력을 위협하는 여자는 곧 마녀였다. 전쟁으로 인한 살육을 고발했던 국제여성조직 활동가들도 사실상 마녀 취급을 받았다. 『냉전의 마녀들』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무차별 폭격의 한복판에 있던 북한에 들어가 대량살상과 파괴의 참상을 조사했던 국제민주여성연맹 조사위원회 위원들과 참관인의 활동을 추적한다. “서로를 두려워하고 의심하는 낯선 이방인들”이었던 21명의 여자들은 이 땅에서 벌어진 전쟁의 진상보고서를 결국 작성해냈다. 그들은 냉전이 아닌 평화의 편이었고, 마녀가 아니라 진실을 외치는 용감한 여자들이었다.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반도의 전쟁 참상이, 인간이 인간에게 가한 무차별적 폭력의 와중에서 더욱 처절했던 여성의 고통이 진저리를 치게 한다. 동시에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곳에 목숨 걸고 가서, 폭력과 광기에 맞서 인간성을 수호하고자 한 여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금 용기를 준다. 이 땅과 온 세상에 평화를!
- 한정숙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냉전의 마녀들』은 한국사회에서 ‘남성 역사학자’로서는 거의 최초로 그리고 본격적으로 젠더를 사회적 분석 범주로 다룬 역작이다. 기존의 젠더를 단순히 가시화하여 부가적, 잔여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뛰어넘음으로써 특정한 관점(젠더)이 우리 인식의 무엇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젠더라는 도구를 통한 학제 연구는 이 책을 한국현대사, 고통의 윤리, 평화학, 탈식민주의, 일상사와 거시사의 연결 등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손색이 없는 각각의 전문성과 독자성을 갖게 했다. 이 책은 기존의 한국전쟁 연구를 국제연대와 여성주의 시각으로 그 지평을 넓혔을 뿐 아니라 허정숙, 한설야, 이태준, 싸르트르 등의 인물을 로컬의 역사에 배치해, 현대사 공부의 고뇌와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사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공부를 좋아하는 지식인’이 많지 않다. 저자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윤리, 그리고 글쓰기의 모델로도 감히 부러운 책이다.
- 정희진 (문학박사,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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